2018923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열왕기하 8:1-29

등불약속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감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인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니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네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40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14.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하더이다,” 하니라.

1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5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32세라.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통치하니라.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19.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12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22세라. 예루살렘에서 1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28.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첫 번째 이야기: 수넴 여인

 

기근 때문에 가나안 땅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때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기근을 피해 애굽에 들어갔다가 출애굽 하여 나왔습니다.

 

모압으로 떠났던 나오미 가족이 있었습니다.

오늘 수넴 여인 가족은 블레셋으로 떠났습니다. 세 족장 중에 아브라함이 블레셋으로 떠났다가 돌아왔고(창세기 20), 이삭이 또 그랬습니다(창세기 26).

 

7년 흉년 후에 여인이 고향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인이 왕에게 나아가, 자기의 집과 자기의 땅 권리를 회복하려 했습니다.

 

그럴 때, 왕과 엘리야의 사환 게하시와 대화가 있던 중이었습니다. 엘리사가 행한 큰 일을 설명하라는 명령에,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그 때 그 수넴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자기의 집과 땅을 위해 호소했습니다. 게하시가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왕이시여, 이는 그 여인이며, 저는 그의 아들입니다. 엘리사가 살린 아들입니다.” 그러자 왕이 여인에게 물었고, 여인이 설명했습니다.

 

왕이 관리 한 명을 임명하여, 그 여인에게 속했던 모든 것과, 이 땅을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게 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아람 왕 하사엘

 

하사엘은 아람 왕입니다. 그가 벤하닷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것은 엘리야가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세 가지 사명 중 하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열왕기상 19:15

 

엘리야가 다메섹에 가는 대신, 그의 제자 엘리사가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하사엘을 만났습니다. 그 경위는 이렇습니다.

 

왕 벤하닷이 병이 들었습니다. 왕이 엘리사가 다메섹에 이른 것을 보고 받고,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냈습니다. 많은 선물과 함께.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왕에게는 당신이 낫는다고 말하시오. 그러나 그는 그 병으로 죽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왕이 회복되지 못할 것인데, 사실이 아니라 거짓을 말하게 한 것입니다. 사실을 하사엘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사엘의 얼굴을 쏘아보았습니다.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때까지. 그러다가 엘리사가 울었습니다.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왜 우십니까? 그러자,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일을 미리 알기 때문이다.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고,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어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사엘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개에 불과합니다. 어찌 그런 큰 일을? 그러자 여기서 엘리사가 하나님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다.”

 

하사엘이 그의 주인 벤하닷에게 가니, 물었습니다. 엘리사가 무슨 대답을 하더냐? 하사엘은 엘리사가 전한 그대로 거짓을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튿날 하사엘이 이불에 물을 적셔 왕의 얼굴에 덮었습니다. 왕이 죽었습니다. 하사엘이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지만, 한 나라에 국한된 신이 아니시라는 것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오면 구원 받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무너뜨리기도 하십니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유다 제5대 왕 여호람

 

여호람은 북쪽 왕 이름이기도 하고 남쪽 왕 이름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남쪽 왕입니다.

여호람은 요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북쪽 왕 여호람/요람 제5년에 남쪽에서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요람이 왕이 되었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은 유다 제5대 왕입니다. 그는 32세 때 왕이 되었습니다. 8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합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아달랴입니다.

 

그리고 처가인 아합의 집의 모든 길을 걸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다를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윗에게 맹세하신 언약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Nevertheless, because of the covenant the Lord had made with David, the Lord was not willing to destroy the house of David. He had promised to maintain a lamp for him and his descendants forever.

역대기하 21:7

 

여기서 등불왕위를 말합니다. 실제로 주전 587, 유다는 바벨론의 손으로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은 철저히 파괴되었고, 왕은 죽었으며,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등불이 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그대로 유대인의 왕이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죽음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다윗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분명합니다. 어째서 다윗이 이런 큰 사랑을 받았을까요? 그의 예배말고 다른 어떤 설명이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예배인간 다윗. 기도와 찬양으로 그는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날마다, 때마다.

 

그러나 다윗은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범죄의 구렁이에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거기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내리신 은혜는 인간보다는 인간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여호람 때 에돔이 유다에게서 배반했습니다. 여호람이 군사를 끌고 일어나, 에돔을 쳤습니다.

그러나 에돔은 배반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립나도 배반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유다는 그 세력이 점점 약해졌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유다 제6대 왕 아하시야

 

8년이 지났습니다.

 

북 이스라엘에서 아합 왕의 아들 요람/여호람 제12년에 유다 왕 여호람/요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왕이 될 때 22세였습니다.

 

아하시야는 1년 동안 통치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달랴였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합의 딸이었습니다.

 

겨우 1년 통치했는데, 그의 평가는 결정적이었습니다. “아합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그가 아합의 집의 사위로서, 처갓집의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자기 친가를 따랐더라면, 다윗의 신실함을 배웠을 터였습니다.

 

유다 왕으로서 북 이스라엘의 뒤를 따랐다는 평가는 예외적입니다. 소중한 신앙유산이 본가에 있는데, 잘못 한 결혼으로, 처갓집의 가풍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쟁이 일었습니다. 이스라엘-유다 연합군이 아람과 싸우는 전쟁이었습니다. 아람은 새 왕 하사엘이 통치 중이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 요람이 전쟁터 라마에서 부상 당했습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왔습니다. 유다 제6대 왕 아하시야가 요람을 병문안하기 위하여 내려갔습니다.

 

 

정리합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 네 토막입니다. 그러나 한결같은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국의 왕으로서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전쟁 같은 큰 일이나, 한 여인의 집안의 집과 토지 문제 같이 사소한 일이나, 모두 하나님께서 간섭하십니다. 북 이스라엘이나 남 유다는 물론, 아람의 왕 계승 문제도 하나님께서 주장하십니다.

 

중국의 교회 핍박을 봅니다. 권력자가 절대권력을 행사하면, 대개 하나님을 대항합니다.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통치형태입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이런 권력을 성경에서는 세상 권세라고 부릅니다.

 

세상권세는 교회를 기쁘게 여기지 않습니다. 순순히 자기들의 말을 듣는 대신, 그들의 충성을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스스로를 알면, 하나님을 대항하는 대신 예배할 것입니다. 예배하는 모든 자들을 사랑하고, 그 예배에 스스로 참여할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신이라도 된 것같은 착각에 빠지면, 거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프리카 르완다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1994년 이래 25년째 철통같은 권력을 지닌 카가메 정권이 교회를 옥죄고 있습니다. 최근에 수천개의 교회 문을 닫았습니다. 구실은 부실교회당 건물을 정리하는 것이며, 무자격 목회자가 설교단에 서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을 막자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함으로써 공무원목회자를 관리, 감독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한국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학교가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정부의 평가에 민감해졌습니다. 각종 학교 단위로 취급되면서, 다른 학교들과 비교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과 신학교가 세상 학문과 세상 교육기관과 어떤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한 면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에 소속을 두는 대신 천국에 속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스스로의 길을 독립해서 가야 합니다. 그 기준이 있습니다. “성경입니다.

 

교회도 신학교도, 성도의 삶도, 우리 모두의 길도, 다 성경말씀의 가르침, 그 빛 아래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속 정치세력이 교회를 간섭하는 것은, 그리고 교회가 정치세력의 판단과 치리 아래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은 마땅한 일이 아닙니다.

 

교회 내부 문제가 스스로 정리할 수 없게 되면 세상 법정에 호소합니다. 이건 성경이 금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고 어떻게 세상 법에 교회가 자기의 생명을 맡기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1. 한 가정의 이민과 귀국, 2. 외국 아람의 왕권, 3. 유다 제5대 왕 여호람이 처갓집 이스라엘을 따라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그의 아내 아달랴의 손 아래 있었던 까닭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생각하셔서 명망의 때를 연장시키셨습니다. 4. 유다 제6대 왕 아하시야가 1년 통치 동안 이스라엘을 따라 행하여 악한 자로 평가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네 개의 이야기 중에 나머지 두 개는, 모두 북 이스라엘의 영향 아래 있는 남 유다의 슬픈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우산 아래 머물고, 거기 만족할 때, 교회는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이, 교회는 성경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능력으로 애굽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교회가 먼저 말씀의 능력을 믿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의 어떤 교단 총회장이 자기 임기 중에는 어떤 정치권력도 교회를 간섭할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항상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또한 세상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을 돌아보고,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세상의 종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서 세상을 돌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을 얻어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는 때문입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19 Though I am free and belong to no one, I have made myself a slave to everyone, to win as many as possible. 20 To the Jews I became like a Jew, to win the Jews. To those under the law I became like one under the law (though I myself am not under the law), so as to win those under the law. 21 To those not having the law I became like one not having the law (though I am not free from God’s law but am under Christ’s law), so as to win those not having the law. 22 To the weak I became weak, to win the weak. I have become all things to all people so that by all possible means I might save some. 23 I do all this for the sake of the gospel, that I may share in its blessings.

고린도전서 9:19-23 중에서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지으셨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인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 사는 것은 세상과 싸우려는 것보다는 세상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그들을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하는 궁극적인 선교 목적입니다.

 

수넴 여인의 불쌍한 처지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이웃 나라 아람의 왕권 움직임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처가와 외가의 눈치를 보며 하나님 앞에 악을 자행하는 유다의 왕들, 곧 여호람과 아하시야에 대하여 분명한 심판을 내리심을 오늘 우리가 읽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읍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순종합시다.

지난 목요일은 후파교회 헤일리 목사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영어성경공부에 참석해서 요한복음 12장 말씀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분과 대화 중에,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길이 오직 성경말씀에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열왕기하 8장 말씀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분명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1. 기근 같은 어떤 문제도 결코 우리에게 결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피할 길을 주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복하십니다.

2. 아람 같은 강력한 나라를 무서워 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누구도 그런 강대함을 얻지 못하고,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3&4. 어떤 인간관계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령을 거역하는 동기가 되어서는 결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이번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공항에서 어떤 할머니가 찐 달걀을 팔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의 앉은 자리마다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사지는 않았지만, 대신 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시려고 주문했던 커피를 들고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그분의 손에 들려 드리니 기뻐했습니다. 그의 귀에 대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할머니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3:16

 

괴로운 인생길에, 고난과 핍박이 멈추지 않는 인류 역사에, 예수님의 피로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인간 권력이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사에서,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역사의 주인인 것을 알고, 하나님 편에 서는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권력에 의존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께 의존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등불약속에서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시여,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늘 의지하고 경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