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완전한 순종

열왕기하 10:1-36

 

1.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2.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3.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4.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5.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의 보기에 좋은대로 행하라,” 한지라.

6.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인의 아들 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7.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8.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9. 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11. 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12.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야얼 깎는 집에 이르러,

13.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5.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나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함께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을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합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랄.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행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말씀이 완전합니다. 그렇다면 그 성취도 완전합니다.

말씀이 완전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순종도 완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절대 명령과도 상통합니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Speak to the entire assembly of Israel and say to them: "Be holy because I, the Lord your God, am holy."

레위기 19:2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완전한 순종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언약에 신실하신 바로 그대로 오늘 우리가 당신의 말씀에 완전한 순종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마태복음의 결론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배운 말씀은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마태복음 28:20

 

예후와 예후의 왕조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와 그의 집안에 죄가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호세아 1:4-5

 

사람이 왜 하나님의 말씀을 일부만 순종합니까? 자기의 이익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자기를 위해 이용하는 자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예후왕조는 예후 이후 4대를 이어 갔습니다: 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 2-스가랴.

 

이것은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하시니라 하신 말씀에 기인합니다.

 

우리는 오늘 예후만 봅니다. 지난 주 설교한 열왕기하 9장에서 예후가 왕이 되어 아합 왕조의 마지막 왕 요아스를 살해하고, 아합의 아내 이세벨을 처벌한 것을 읽었습니다.

 

이제 스스로 예후 왕조를 열었는데, 북 이스라엘 제4대 왕조입니다. 그런데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의 생전에 그의 왕조가 그의 이후 4, 그를 포함하여 5대 만에 마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 원인은 예후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10:28-29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하므로, 순종 또한 완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Your word, YHWH, is eternal. It stands firm in the heavens.

시편 119:89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

마태복음 24:35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예후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별순종하여, 그것이 죄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별순종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입맛에 맞는 대로 선택하는 것이니, 자기 중심으로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자기 이익을 따라 실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빙자하여 자기의 정치-경제적 잇속을 차리는 행위입니다. 이것 또한 악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그 점에서 예후는 하나님의 책망을 피하지 못한 것입니다.

 

성경대로 산다고 하면서, 이것은 지키고 저것은 버리는 행위는 옳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행위에 대하여 지적하셨습니다.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11-13

 

하나님을 섬기는 일도 하나님의 명령이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하나를 택하고 다른 하나를 버리니, 그것은 50%가 아니라 0% 순종인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없으니, 하나님께 드림이 된다, 하여 고르반으로 핑계를 세운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를 섬기라는 명령을 순종하지 못하는 자가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긴다 하겠습니까?

 

예후는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아합 왕조를 폐기했습니다. 그러나 벧엘과 단에 세운 산당과 금송아지는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 1세가 세운 산당들과 금송아지는 당대에도 정치적 목적에 유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로보암 1세는 북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예배 드리러 갈 경우 그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여 벧엘과 단에 산당을 세웠던 것입니다. 정치적 동기로 종교를 이용한 자였습니다. 예후는 바로 그 여로보암 1세의 정치적 행위를 그대로 본받았습니다.

 

예후는 아합을 제거하기 위하여 바알 신 숭배를 제거했고, 자기 정치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여로보암 1세의 장치를 그대로 이용했습니다. 그러므로 예후, 그의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따름이 아니라 자기의 정치적인 동기가 우선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적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and how from infancy you have known the Holy Scriptures, which are able to make you wise for salvation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디모데후서 3:15

 

이 완전한 성경말씀을 완전하게 지키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성경말씀을 완전하게 배우는 것입니다. 이 길은 끊없이 계속 공부하는 길 외에 달리 없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날마다 기억나게 하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But the Advocate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will remind you of everything I have said to you.

요한복음 14:26

 

그러므로 완벽한 성경공부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말씀공부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그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그대로! 완전하게!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의 이익을 앞세워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자는 성경을 쪼개어, 자기가 원하는 것만 취합니다. 그렇게 말씀이 주인이 아니라 자기가 주인이 되는 자는 예후처럼 그의 생명이 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나의 모든 이익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완전한 순종. 이것을 완전한 헌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것은 헤렘입니다. 히브리어로 말라기의 맨 마지막 글자가 헤렘입니다. 그것은 분리입니다. 그것은 달리 거룩이라고 번역합니다.

 

거룩. 이것이 열쇠입니다. 거룩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거룩한 자가 하나님의 땅에 설 것입니다. 그 땅은 예배의 자리입니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예후의 경우를 들어 저희가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완전한 순종을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