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히스기야 기도 1

열왕기하 18:1-20:21

 

18

1.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3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25세라. 예루살렘에서 29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 그가 여러 산당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9. 히스기야 왕 제4,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7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네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3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 왕의 제6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9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13. 히스기야 왕 제14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에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14.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300 달란트와 금 30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17.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그들이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

18. 그들이 왕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가니,

19.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네가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20. 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21. 이제 네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22.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그들의 산당들과 제단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예루살렘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23. 청하건대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말을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2000마리를 주리라.

24. 네가 어찌 내 주의 신하 중 지극히 작은 지휘관 한 사람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 하냐?

25.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하셨느니라, 하는지라.

26.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하건대 아람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서 유다 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27. 랍하게가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말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할지라도

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2.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 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하여도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33. 민족의 신들 중에 어느 한 신이 그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34.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35.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36.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37. 이에 힐기야의 아들로서 왕궁 내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전하니라.

 

19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을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3.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3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히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으로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185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례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메리 크리스마스!

은혜의 성탄계절이 세계 모든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어떤 형제가 말했습니다. 누가 다운타운 백화점에서 물었답니다:

 

어디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줄(line)입니까?

 

예수님이 아니라 산타클로스요, 루돌프이며, 말구유가 아니라 백화점입니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묵상하는, 은혜와 진리의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영적 소망의 때가 되기를 빕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현재, 남유다의 왕은 히스기야”(Hezekiah, 729-686)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영적인 결단과,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이끌어야 하는 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절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북이스라엘의 멸망 때 쏟아져 나온 유민들을 받아들이는 동포애의 관심도 가졌어야 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앞선 왕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훌륭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못했습니다. 남북을 하나로 묶는 비전이 없었고, 다음 세대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안목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주일과 송년주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묵상하고, 그의 기도를 우리의 기도로 삼을 수 있는 길을 은혜 중에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729-686)729-716년 기간 동안 13년 간 아버지 아하스와 공동통치했습니다. 아버지가 한센병에 걸렸던 때였습니다.

 

단독통치는 19년입니다. 주전 716-697입니다. 이후 그의 아들 므낫세와 10년 동안 공동통치 합니다. 주전 697-687년입니다. 성경에 그의 통치가 29년이었다고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단독통치 19년에 아들 므낫세와의 공동통치 10년을 더한 것입니다. 729년부터 아버지 아하스와 공동통치한 기간도 포함한다면, 그는 장장 42년 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그의 통치 29년 동안 결정적인 위기를 맞습니다. 그것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의 단독통치 기점을 716년으로 잡습니다. 산헤립의 예루살렘 공격은 그의 재위 제14, 곧 주전 701년이었습니다.

 

주전 701년의 이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공격 즈음에 553미터나 되는 휘어진 터널을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루살렘을 보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루 밤 사이에 앗시리아 대군 185,000 명을 치셨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의 부하 다르단, 랍사리스, 그리고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위협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알아듣는 말로 앗시리아가 얼마나 강대한지, 예루살렘이 어떤 종말을 맞고 말 것인지를 설명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 서기관인 셉나,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옷을 입게 하고,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냈습니다.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열왕기하 19:3-4 중에서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들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열왕기하 19:6-7

 

그렇지만 산헤립은 사자를 통해 히스기야를 위협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펼쳤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15.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을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유다를 구원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온 세상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홀로 한 분이심을 알 것이라는 기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렇습니다. 모세에게 처음 계시하신 여호와는 그 뜻이 스스로 있는 자,” 창조주입니다. 모세를 보내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그 현장에서 당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창조주 하나님께서 구원주시라는 것입니다. 창조와 출애굽은 다이내믹스관계에 있습니다. 이것을 창조//출애굽이라고 표기하고, 혹은 창조@출애굽으로 씁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열왕기하 19:20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열왕기하 19:25, 28

 

또한 이사야를 통해 산헤립이 어떻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32.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고,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열왕기하 19:32, 34

 

바로 그렇게 말씀하신 그 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대군을 멸망시키셨습니다. 185,000명이 그날 그 밤에 죽었습니다.

 

산헤립은 돌아갔습니다. 니느웨로. 거기서 그는 자기의 신 니스록의 전에서 경배하는데, 그의 아들들이 그를 쳐 죽였습니다. 다른 아들 에살핫돈이 그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언급한 부분을 주목합니다. 구원이 절대로 필요한 때였습니다. 물줄기를 위해 터널까지 준비했던, 다급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바로 그 때 기억한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말씀 중에, 앗수르 왕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주목합니다.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열왕기하 19:25

 

하나님 당신께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수사의문문은 이사야서에 익숙합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사야 40:28-29

 

이것을 모르면 눈이 있어도 없는 자입니다. 깨닫지 못하면 귀가 있지만 들을 귀가 없는 자입니다.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13,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이사야 43:8, 13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중요한 영적 공식을 발견합니다. 구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는 창조주로 당신을 계시하신다는 것입니다. 왜요? 구원은 새로운 창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새롭게 창조하심으로써 구원해 내셨습니다.

 

히스기야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창조주 하나님께 구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 그 점을 주목하셨습니다. 그래서 겁에 질리고 파멸에 다다른 이스라엘을 건져내신 것입니다. 가장 강대한 나라 앗수르의 군대를 하루 아침에 멸절시키신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창조였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구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아야 하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오늘처럼 우리가 구원이 필요한 때가 또 있었습니까? 환경문제를 보니, 인간의 더러운 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그대로 두기만 하셔도 심판하시는 셈이 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군사, 외교, 이런 무시무시한 결정력을 누가 지니고 있습니까? 기도하는 거룩한 자들입니까? 아닙니다. 탐욕에 눈이 멀고 귀가 막힌 자들 아닙니까? 이들이 키를 잡고 있는 이 배는 그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이런 구원의 때, 우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뵈어야 마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구원주이십니다. “예수라는 히브리어는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히브리어로 파카드라고 쓰는 방문은 임마누엘의 놀라운 뜻을 드러냅니다. 요셉이 그의 유언에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창세기 50:25

 

여기서 반드시 돌보시리니돌보시고 돌보시리니라고 번역해야 맞습니다. 히브리어의 emphatic force 표현법입니다. 그런데 돌보시다는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닙니다. “파카다방문하다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방문하시고 방문하시리니!

 

반드시 방문하시는데, 그것은 틀림이 없으시다! 여기 임마누엘의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심. 우리에게 오심! 그리하여 우리와 함께 계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4

 

성탄의 계절입니다. 2천년 전에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여러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약속하신 그 약속 그대로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 삶과 사역,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재림,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순종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길은, 말씀순종입니다.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이다! 마리아가 그랬습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45

 

우리가 주일마다 묵상하는 사도행전 27:25하의 다른 버전입니다! 로마로 가는 선상에서 바울이 그랬다면, 오늘 성령님의로 잉태한 마리아가 그랬습니다. 바울과 마리아가 그랬다면, 오늘 우리가 그래야 할 차례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사모하는 삶. 우리의 삶은 하나님 말씀의 체현의 길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구원주 되심을 믿은 데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귀하게 들으셨습니다. 185,000명의 대군을 이끌고 나온 산헤립 왕이 맨손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은, 창조주 하나님 앞에 그가 보잘 것 없는 인간임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벗겨내시고, 위선을 무시하십니다.

 

성탄의 계절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묵상합니다. 기도하되,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가 무엇인지 성경으로 배웁니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영광과 존귀를 받으소서. 성탄의 기쁨 중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날마다 깨닫게 하옵소서. 절망과 무기력을 떨쳐버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