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말씀권위

누가복음 4:1-44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40일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네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만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36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에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 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오늘 말씀 제목은 말씀권위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증거 하셨을 때, 보통 사람과 전혀 다른 권세가 있었습니다. 병이 나았고, 귀신이 물러갔으며,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슬픈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고, 절망하던 사람들이 소망을 얻었습니다. 죄가 사해졌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권위를 가지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믿고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어떻게 말씀권위를 가질 수 있는지, 그 말씀권위를 어떻게 행사할 수 있는지, 결론으로 삼겠습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 4장은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로, 1-13절은 마귀가 세 가지 시험을 예수님께 시도했으나, 예수님께서 말씀의 권위로 물리치신 것입니다.

 

둘째로, 14-30절은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시고, 그 말씀을 풀어 해석하실 때, 무리가 그 권위에 놀랐습니다.

 

셋째로, 31-37절은 예수님께서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신 사건입니다.

 

넷째로, 38-41절은 예수님께서 열병을 꾸짖으시자, 시몬의 장모가 곧 나았습니다.

 

다섯째로, 42-44절은 무리의 만류를 물리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힘이 있으신 것은, 당신께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바, 하나님의 말씀이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의지하셨습니다. 사사로운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권위능력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말씀 자체의 권위며, 말씀 자체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천지 창조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그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말씀을 통하지 않고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출애굽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애굽 온 땅에 열 가지 재앙이 임했습니다. 이들 재앙들은 전 세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바로 그 능력이 애굽 온 땅에 임했습니다. 그로써,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분리해 내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광야 40년 생활 하게 하셨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약속의 땅에 파송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으로 함께 계셔서, 여호수아가 곁에 두고 밤과 낮으로 묵상하게 하신 율법의 말씀 그대로, 그 약속을 모두 이루사,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예배안식하게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성령충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히 이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론 귀신들까지 예수님의 말씀능력에 순종한 것입니다.

 

첫째로,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넘어지게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능력으로써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이사야 말씀을 읽으셨습니다. 그 말씀은 이렇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능력이 다섯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1.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2. 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었습니다. 3. 눈 먼 자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4. 눌린 자가 자유를 얻었습니다. 5. 주님의 은혜의 해가 전파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말씀능력의 열매였습니다. 이 모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께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 ”(YES)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더러운 귀신이 물러갔습니다. 귀신은 타협으로 물러가지 않습니다. 명령해야 합니다. 귀신보다 더 큰 권위와 권능이 있는 말씀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넷째로, 열병을 꾸짖는 권위와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병마를 꾸짖으셨습니다. 즉시로 병이 물러갔습니다.

 

다섯째로, 무리의 만류를 물리치셨습니다. 무리들은 세상 현상을 보고 판단했습니다. 불리하므로 순응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의 만류를 거절하셨습니다. 다 말려도 예수님께서 복음 전파하심을 막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말씀권위를 힘입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언변이거나, 세상의 지위거나, 그 어떤 힘이 아닙니다. 온전히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원수 마귀를 상대해야 합니다.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무기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죽임공포, 재물, 권세, 온갖 유혹.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누가 이 검을 상대할 수 있습니까?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할 때, 그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그가 의지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는도다.

For it is you who light my lamp; the Lord my God lightens my darkness.

For by you I can run against a troop, and by my God I can leap over a wall.

This God--his way is perfect; the word of the Lord proves true; he is a shield for all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For who is God, but the Lord? And who is Rock, except our God?

The God who equipped me with strength and made my way blameless.

He made my feet like the feet of a deer

and set me secure on the heights. He trains my hands for war, so that my arms can bend a bow of bronze.

시편 18:28-34

 

다윗이 의지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도, 그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자, 그보다 강한 자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입니다. 그가 생존할 길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의 권세는 나의 권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로 모두 이루어진 그 말씀을 배우고 순종한다면!

 

우리가 목회자로서 설교하거나 성경공부를 인도할 때, 지켜야 할 기본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더하거나 무엇을 빼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I warn everyone who hears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if anyone adds anything to them, God will add to him the plagues described in this book. And if anyone takes words away from him, his share in the tree of life and the holy city, which are described in this book.

요한계시록 22:18-19

 

성경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 가감 없이 그 말씀만 전하는 것, 전달자에게나 듣는 자에게 그것은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히브리서 4:12

 

그러므로 그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은 미련해 보이지만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지혜입니다.

 

성경말씀을 그대로 전하면 밋밋해 보여서 무슨 강력한 첨가물을 더하려는 욕심이 생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예화를 드는 일이 있는데, 그건 정말 최소한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말씀을 빛나게 할 수 있는 배경으로반 사용되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에 현대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어, 그것을 빼려는 유혹을 버려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가 유명해지려거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는 속된 생각을 버리면 말씀을 그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성도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까요? 말씀을 그대로 읽고, 그 말씀이 오늘 나에게 명령하시는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듣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지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결론에서, 지혜로운 자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Therefore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puts them practice is like a wise man who built his house on the rock. The rain came down, the streams rose and the winds blew and beat against that house; yet it did not fall, because it had its foundation on the rock.

마태복음 7:24-25

 

이러므로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일은 참 귀하고 귀한 일입니다. 영어공부할 때 좋은 문장을 그대로 통째로 암기하는 훈련이 좋은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일개 언어인 영어보다 말씀을 암송하는 것은 그 효과면에서 비교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날마다 묵상하는 것은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마귀를 상대하실 때 암송하셨다가 사용하셨던 말씀을 묵상합니다.

 

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2.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3.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Do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이 세 가지 말씀을 오늘 이 자리에서 암송합시다. 그리고 매일 묵상할 때마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마귀가 시험할 때, 이 말씀을 냅니다.

 

시편 1편의 말씀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ates day and night.

시편 1:2

 

여기서 묵상은 히브리어 하가”(haga)입니다. 하가는 소리를 내어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명사형태가 힉가욘”(hyggayon)인데, 시편에서 몇 차례 음악기호로 사용되었습니다. 합창단원들이 낮은 소리지만 분명하게 소리를 내어 읊조림을 뜻합니다.

 

오늘 요절 세 가지 말씀을 소리 내어 읽겠습니다. 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2.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3.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이 말씀의 권위가 우리에게 옷 입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는다는 뜻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그릇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담긴 보배가 우리의 권위입니다. 권세입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것을 왜 숨기겠습니까? 우리가 죄인입니다. 그것을 왜 부정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강하십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세례요한처럼 광야의 외치는 소리처럼 살면 되겠습니다. 세례요한이 수많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도전했습니다. 아무런 배경도 없는 그가 무리들 앞에, 세리들 앞에, 군인들 앞에 섰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할까, 물을 때,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죄수 신분이었던 바울과 실라가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시편 말씀에 깊은 데서 부르짖어 기도와 찬송을 드렸는데, 그들은 그 말씀을 의지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도 기도를 드렸는데, 감옥 속에서 그들은 쉬지 않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옥문이 흔들리고 깨졌습니다.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친 줄 생각하고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사명은 도망하는 자가 아닙니다. 대신 죽음을 선택하려는 자에게 구원을 얻는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간수가 물었습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할까?” 바울과 실라가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놀라운 선포의 말씀을 우리가 듣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 집 벽에 붓글씨로 기록한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았습니다.

 

또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영적인 도전을 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만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이 말씀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라는 십계명 제1계명을 입으로 말한 것입니다. 그 권위가 이스라엘을 휘감았습니다. 그들 모두가 다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에게 도전한 것도 그런 맥락입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열왕기상 17:21

 

하나님의 종들의 담대함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성경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이 성경책, 손에 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언제나 꺼낼 읽을 수 있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경말씀, 이 능력과 권위, 이 권세를 왜 외면합니까? 무엇을 의지하고 살았습니까? 지금 무엇이 여러분에게 배경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권세를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병든 자가 나음을 얻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이 떠났습니다. 귀신 들린 자가 놓여 해방되었습니다. 모든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복음전도자의 길을 걷습니다.

 

고독한 자가 참된 교제를 나눕니다. 세리 마태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세리 삭캐오가 예수님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괴로운 자가 즐거움을 얻습니다. 아들이 죽어 장사지내러 가던 여인이 예수님의 명령으로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슬픔 중에 그들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죄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자가 참 자유를 얻습니다. “네 죄 사람을 받았다!” 침상 위에서 주님을 만났던 그 사람이 들은 복음이었습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 우리가 의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왜 오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가? 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는가? 예수님께서는 왜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셨는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또 묵상해야 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써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성경책을 가지고 있고,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는 것, 이것은 달고 오묘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기쁨이 충만하고 넘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기쁨을 가지고 산을 넘고 들을 건넙니다. 이번주 수요일, 우리는 다시 후파 골짜기로 나갑니다. 예배를 인도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스스로 일어서서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증거 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무엇을 들을 것입니까? 세상은 소리로 가득합니다: 드라마, 음악, 광고, 이야기. 그러나 이 모두가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그 권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문제를 이기십시오. 자기의 문제를 넘어 다른 이들을 돌아보십시오. 그들의 절망을 눈여겨보시고,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그들을 살릴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여쭈십시오.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주십니까?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십시오.

 

2019년 한 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갑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걷습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고독하지 않습니다. 이 은혜와 이 기쁨으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날을 주님과 동행합니다. 아멘.

 

사람은 누구나 존중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존중받을 만하다고 강조합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자연과 짐승에 스스로를 비견합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천하 강산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존중 받아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절망합니까? 그것은 얕잡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스갯거리가 되면 사람은 분노합니다. 분노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절망합니다. 절망의 종착점은 스스로 걷는 파멸입니다.

 

안타깝고 슬프게도 세상에는 이런 모든 상실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메시지가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는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떤 죄인인지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을 전파합니다.

 

나는 2월 중에 캘리포니아 교도소에 이틀 세미나를 인도합니다. <전도서>(Ecclesiastes)를 이틀통안 매일 여섯 시간씩 강의할 것입니다. 전도서는 세상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감옥에 오래 있는 그 형제들은 세상이 허무한 것을 이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성경말씀을 따라 헛된 세상에서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도전합니다. 하나님을 뵙는 길 외에 우리에게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세상은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 아니면 너 나 할 것 없이 다 절망입니다. 갇혀 있으나 놓여 있으나 결국은 한가지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 양로병원 성경공부 때입니다. 한 형제가 다른 형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습니까? 다들 고개를 저었습니다. 질문을 던진 형제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은혜, 진정한 거듭남의 은혜를, 가는 곳마다 증거하고 있습니다. 후파에도, 감옥에도, 중국에도, 시내 금문교회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도 르완다에도 여러분의 산 증언과 역사가 전파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갇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바라보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미 여러분은 구름 같이 둘러선 허다한 증인들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기 있어도, 여러분의 믿음, 소망, 사랑은 땅 끝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천국에 간 마유미 자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간증 아닙니까?

 

이 말을 들은 그들은 크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마유미를 천국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나는 오늘 여기서 함께 예배드리는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의 모든 삶과 소망, 믿음과 기쁨의 은혜도 산을 넘고 들을 건너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콜롬비아와 르완다, 중국 교회의 소식을 들으며, 그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을 생생하게 듣고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든 성도는 세상에 살면서 서로 성령님 안에서 교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 역사하는 것을 보고 듣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금문교회는 작고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습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말씀의 능력을 힘입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말씀의 모든 약속대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 모든 약속대로 우리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모든 말씀대로 병을 고치셨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셨습니다. 또한 그 모든 약속을 따라 다시 오실 것입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에, 세상에 취하여 절망하지 말고, 말씀을 붙들고 소망 중에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능력의 말씀을 듣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듣고 마음에 심긴 바 그대로 순종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에 충만하여, 말씀을 듣고 말씀의 권능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 복음을 전파하는 발걸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뒤를 따라 십자가를 지고 전도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