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3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죄 사함의 권세 Authority of Forgiving Sins

누가복음 Luke 5:1-39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에서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람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오늘 본문 누가복음 5장은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1-11절은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비롯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신 이야기입니다.

12-16절은 예수님께서 나병 들린 사람을 고치신 이야기입니다.

17-26절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신 이야기입니다.

27-32절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를 부르신 이야기입니다.

33-39절은 예수님께서 금식에 대하여 가르치신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이야기들처럼 보이는데, 하나로 묶어 어떤 주제가 있을까요? “죄 사하시는 권세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모든 복음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주제이기도 합니다.

 

1-11절에서 베드로가 고백 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12-16절에서 예수님께서 나병을 고치셨고,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의사라기보다는 예배인도자입니다.

17-2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를 사해주셨습니다.

27-32절에서 예수님께서 레위를 부르신 후에, “내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하셨습니다.

33-39절에서 신랑을 빼앗길 그 날을 예고하셨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이중에서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가장 두드러진 이야기는 세 번째, 곧 중풍병자를 고치신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있는 것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신성모독”(blasphemy) 한다고 여겼습니다. 하나님 외에 누가 인간의 죄를 사할 권세가 있다는 말입니까? 사실 그들은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성삼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병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을 고치셨습니다. 죄인으로 분류된 세리 레위를 부르셨고, 그의 집에서 함께 잡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 드러난 것은 예수님의 죄 사함의 권세입니다.

 

병은 고침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질병에 고난당하는 인간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우리는 모든 병자들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면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우리에게 궁극적인 문제는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 사함이 우리에게 가장 크고 중대한 문제입니다. 병은 낫지 않아도 좋으나, 죄는 반드시 사함 받아야 합니다. 인간이 병을 앓다가 다른 사람보다 일찍 세상을 떠날 수도 있으나, 죄를 그대로 안고 죽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병을 고쳤다고 해도 사람은 결국 어떤 이유로든지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품고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안에 들어 있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모두 주목해 읽으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 죄를 사하여 주셔서 천국으로 인도하심에 다 관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11, 어부 출신 제자들을 부르심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심과, 죄악 된 세상에서 불러내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심입니다.

 

12-16, 나병을 고치심도 영의 질병, 곧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심을 보이심입니다.

 

17-26, 이러므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선포하신 맥락이 이해 되는 것입니다.

 

27-32, 세리 출신 레위를 부르심도,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심을 드러내신 사건입니다.

 

마지막으로 33-39, 신랑을 빼앗길 날을 예고하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궁극적으로 십자가의 죽음으로써 우리의 죄를 사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죄는 무엇입니까?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가 죄인으로 남아있는 한 누구도 살아남을 자 없습니다. 이 죽음은 영원한 죽음입니다.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죄는 사슬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원수 마귀의 사슬에 매이고, 그의 종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모든 죄는 사함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안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이 구원받아, 죽지 않고 영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구원의 길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세상에서 받은 모진 고난과, 십자가의 고통을 다 보셨습니다. 당신의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인간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 큰 사랑으로 우리의 가 사해졌습니다.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 아니고는 결코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이제 본문을 묵상합니다.

 

1-11.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셨습니다. 거기 배가 두 척이 있었습니다. 어부들이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방금 물고기 잡이를 마친 것입니다. 밤새 그렇게 힘썼는데, 물고기를 잡은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 배는 시몬의 배였습니다. 육지에서 조금 떼라고 청하셨습니다. 그리고 호변에 둘러선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여기 기록은 없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하나도 잡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마자 물고기가 그물에 가득했습니다. 그물이 찢어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함께 작업하니, 두 배에 가득했습니다. 배가 물에 잠길 지경이었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렸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놀랍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베드로가 스스로를 죄인으로 깨달았다는 것! 자기의 죄가 얼마나 컸는지, 예수님 앞에 엎드려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나든지 우리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드러났습니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어 허심입니다. 병을 고치시든지 먹을 것을 공급하시든지, 죽은 자를 살리시더니, 예수님의 모든 메시지는 죄사하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는 죄 사함의 권세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고기 잡기에서 발견한 것도 죄 사함의 권세입니다. 아니, 예수님께서 물고기 잡기를 통해 드러내신 메시지가 그것입니다. 물고기 잡는 권세가 있으신 것도 사실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시므로 물고기의 가는 길과 그 습성은 낱낱이 주님께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갈릴리 출신 제자들에게 드러내신 것은 죄 사함의 능력입니다. 그로써 베드로가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린 것입니다 거룩하신 예수님 앞에 있음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시기를 간청 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목적은 베드로가 간청 드린 것처럼 죄인을 떠남이 아니라 부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는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12-16

나병 들린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 치료의 권세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의 병을 고치실 뿐 아니라, 그가 영적으로도 강건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가 제사장에게 가서 그의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레위기 14:1-32에 상세한 규정이 있습니다. 나병에서 나은 자가 번제와 소제를 드려 정결케 되는 제사입니다. 치료는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이미 하셨습니다.

 

17-26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심과 네 죄 사함을 받았다!” 하심 중에 분명히 전자가 쉽습니다. 어떤 병은 사람도 고칩니다. 그러나 죄 사함의 권세는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27-32

세리 출신 레위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레위는 사회적으로 병을 앓던 사람이었습니다. 따돌림으로 해서 그는 사람들 사회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를 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레위를 제자로 삼으시고 양육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33-39

금식은 때가 있습니다. 신랑을 뺏길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날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날입니다. 요한의 제자들과 비교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판하던 사람들은 몰랐으나, 예수님께서는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날이 올 것을 아셨습니다. 그 날은 금식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정리합니다.

사람이 병을 안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이 병을 통해 자기의 연약함을 깨닫는다면 그 병은 유익합니다. 콜롬비아 나병 시인 첼리타가 그랬고,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욱더 나아갔습니다. 실제로 어떤 질병이 없는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이것이 강하면 저것이 약합니다.

 

그러나 죄는 안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죄는 얽어매는 사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죄에 대하여 민감해야 합니다. 죄를 슬퍼하고 미워해야 합니다. 죄를 사해 주사는 구세주 예수님을 기다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간절히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앞에 서면 베드로처럼 고백해야 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주여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 수요일-목요일은 저와 저의 아내가 아메리카 원주민 보호구역 후파에서 수요예배와 수요 밤 성경공부, 목요 낮 성경공부를 인도했습니다. 지난달보다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모였습니다. 목요일 오후 1시에 성경공부를 마쳤는데, 인근 유락 지파에서 점심식사 초대가 왔습니다. 산길로 10마일 떨어진 유락에 가서 함께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매달 성경공부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617일 주간으로 예정한 여름성경학교 때 유락에도 와서 사역 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제 목회자 회의에서 잠정적으로 이틀 간 후파에서, 그 다음 이틀 간 유락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인도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오늘 오후 1:15Next-Gen Chapel에 모여 관계자 회의를 통해 날짜를 확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교육과 예산안 확보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후파 지파와 유락 지파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다음 세대 미래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 세대가 말씀에 기초한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성경말씀을 양육해야 합니다.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합니다. 베드로를 만나 그에게 네가 후로는 사람을 취하리라!” 하신 말씀 그대로, 후파와 유락 지파들이 사람의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복 있는 지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문교회가 변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의 빛에 서면, 우리는 모두 죄인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악한 죄인,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우리의 이 모든 죄가 사함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중에 후파-유락 골짜기에 찾아가신 예수님을 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데일리시티 산 언덕 우리교회를 세우시고,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뵙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저는 수요예배 때 요한복음 21장을 읽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Do you love me?

Feed my lamb!

 

예수님의 음성을 들려주었습니다. 목자 없는 그들은 목자를 한없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목자로 부르신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마을에 나가 전도하고, 교회 문을 활짝 열고 환영하는 목자입니다. 주일예배 출석하는 20명이 모두 목자로 부르심 받고 응답한다면, 후파교회는 이제부터 새로운 장이 열린 것입니다.

 

오늘 요절입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Do no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be catching men!

누가복음 Luke 5:10b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누가복음 Luke 5:24a

 

사람이 죄를 품고는 살아갈 도리가 없습니다. 다른 모든 여건이 다 충족되어도 죄가 있으면, 그 모든 준비된 것이 영혼을 해치는 도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모든 것이 부족해도 죄를 용서 받으면, 그는 그 부족한 것이 은혜의 증거로 변화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예수님께 나아와 기도하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사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Neither do I condemn you. Go, and from now on sin no more!

요한복음 8:11b

 

간음의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죄의 길을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능력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령님의 간섭하심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Not by might, nor by power, but by my Spirit.

스가랴 Zechariah 4:6b

 

오늘 본문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온 자들이었습니다. 나병 들린 사람은 엎드려 구했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특히 중풍병자는 예수님 계신 집의 지붕을 뜯어, 침상을 내려뜨렸습니다. 이렇게 극적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 이들을 찾아가신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수고는 주님의 오심에 비하면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의 믿음”(누가 5:20)을 보셨습니다. 겨자씨 같은 믿음을 주님께서 찾아내신 것입니다.

 

베드로의 경우, 주님께서 게네사렛 호수로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배에 오르셨습니다. 호숫가에 떠 있는 수많은 배들 중에 베드로의 배에 오르신 것입니다!

 

나병 들린 사람의 경우, 그의 가까이 가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가 보고 간구할 기회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중풍병자의 경우, 침상을 메고 이동하는 그의 친구들의 반경에 주님께서 진입하신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세관에 앉아 있던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랑을 빼앗길 날을 예고하시고, 그 날을 준비하게 하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간 것은 겨자씨처럼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은, 성경 전체를 덮고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며, 온 세상 만물에 밝히 드러난 증거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양에 불과합니다.

 

후파-유락을 다녀오면서 그 골짜기를 찾아가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골짜기에 스며있는 절망, 질병, 죄악을 안타까워하시며 그들의 모든 를 고쳐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거룩함은 스스로의 누추한 자리, 죄의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는 데 있습니다. 이미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드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금문교회는 거룩한 교회여야 합니다. 날마다 죽음의 길을 벗어나 천국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 십자가의 길을 우리가 걸어야 합니다. 후파-유락, 콜롬비아, 르완다, 중국, 이들 교회들을 위한 기도와 간구의 시간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제까지는 지나간 장입니다. 이제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이 새로운 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움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passed away. Behold! the new has come!

고린도후서 5:17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Since we are surrounded by so great a cloud of witnesses, let us also lay aside every weight, and sin which clings so closely, and let us run with endurance the race that is set before us, looking to Jesus, the founder and perfecter of our faith.

히브리서 12:1-2a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베드로를 찾아오셨습니다. 갈릴리 호숫가로 오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셨고,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게 하셨습니다. 당신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의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드러내셨습니다. 세리 레위를 찾아 세관 앞에 오셨습니다. 그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나병 환자를 찾아가셨습니다. 그를 고치셨습니다.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신랑을 빼앗길 날, 십자가의 날이 올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지난 주 중에 우리가 4년 동안 기도하던 임걸 목사님 가정이 버클리를 방문했습니다. 가서 만났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수 차례에 걸친 대수술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의 피 묻은 손을 느꼈습니다.

 

어제는 강견실 장로님의 소식을 읽었습니다. 극도의 고난 중에서, 폐암 수술 후 고통 중에도 예물을 하나님께 드린 그의 손길을 통해 그를 찾아가신 예수님의 손길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여러분 하나하나의 심령 깊은 곳에 예수님께서 그 마음 문을 두드리십니다. 오늘 여기서 주님께 문을 열어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새로운 장으로 새 삶을 주님과 동행함으로 살지 않으시겠습니까?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Behold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to him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요한계시록 3:20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죄 사함 받은 기쁨으로 새로운 장을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람을 취하리라! 하신 그 말씀 그대로, 사람의 영혼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써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