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최후의 만찬 The Last Supper

누가복음 22:1-23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드로가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며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하라.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오늘 말씀은 최후의 만찬이 내용이며 그 주제는 서로 사랑함입니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여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뗄 수 없는 형제와 자매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세상은 우리 사랑을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 된 것을 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인입니다. 그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그 흘리신 보혈로 모든 사람의 죄를 씻어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써 우리가 살았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마련하셨습니다. 유월절 만찬입니다.

유월절 만찬이 최후의 만찬이 된 것은, 이제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시지만, 40일 만에 승천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지키시는 유월절은 마지막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30년의 종살이를 끝내고 그 땅에서 나올 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유월절은 그 뜻이 넘어감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을 넘어가신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써 이스라엘이 거룩하게 구별된 것입니다. 그 구별이 곧 구원이었습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잡히시기 전날 주님께서 유월절 만찬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Go and prepare the Passover for us, that we may eat it.

누가복음 22:8b

 

그들은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쭈었습니다.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Where will you have us prepare it?

누가복음 Luke 22:9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He said to them, “Behold, when you have entered the city, a man carrying a jar of water will meet you. Follow him into the house that he enters. And tell the mast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to you, Where is the guest room, where I ma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누가복음 Luke 22:10-11

 

예수님께서 미리 그 자리에 가셔서 그 사람에게 예약하신 것일까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최후의 만찬 유월절 음식 먹을 자리는 제자들이 전혀 준비한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유월절 때 모든 것을 친히 마련하신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터 구원 받을 때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인간이 함께 한 바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He found him in a desert land, and in the howling waste of the wilderness; he encircled him, he cared for him, he kept him as the apple of his eye.

Like an eagle that stirs up its nest, that flutters over its young, spreading out its wings, catching them, bearing them on its pinions, the Lord alone guided him, no foreign god was with him.

신명기 Deuteronomy 32:10-12

 

신명기 32장은 모세의 노래로서,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이르렀다가, 이제 40년 여정을 마치고 모압 땅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인간의 종 노릇 하다가, 인간의 손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그 구원에 참여한 자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자신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께 불신을 드러냈고, 백성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도 홀로 지으셨습니다. 욥기 38-41장에서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질문은 모두 창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거든 말할지니라.

Where were you when I laid the foundation of the earth? Tell me, if you have understanding.

욥기 Job 38:4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나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For thus says the Lord, who created the heavens (he is God!), who formed the earth and made it (he established it; he did not created it empty, he formed it to be inhabited!): “I am the Lord, and there is no other!”

이사야 Isaiah 45:18

 

그렇습니다. 이제도 주님께서 홀로 유월절 만찬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 타고 입성하실 때도 그랬습니다. 나귀를 주님께서 친히 마련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Saying, “Go into the village in front of you, where on entering you will find a colt tied, on which no one has ever yet sat. Untie it and bring it here.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untying it?’ You shall say this: ‘The Lord has need of it.’” So those who were sent went awa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누가복음 Luke 19:30-32

 

이처럼 주님께서 유월절 만찬 자리를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And he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prepare it there!

누가복음 Luke 22:12

 

제가 이번 성지순례 때 이 최후의 만찬 장소를 가서 보았습니다.

 

사진. 최후의 만찬 다락방

 

아침 햇살이 좋은 어느 날, 아내와 나는 그 다락방에 간다는 마음으로 설렜습니다. 몇 개의 골목을 지나, 드디어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주님께서 여기서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셨다는 생각에 마음에 깊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온 세계 교회가 성찬예식을 하는데, 그 첫 번째 장소가 여기였구나!

 

이제 주님께서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And he said to them, “I have earnestly desired to eat this Passover with you before I suffer. For I tell you I will not eat it until it is fulfilled in the kingdom of God.”

누가복음 Luke 22:15-16

 

이 유월절이 너희와 함께하는 마지막이다! 최후다! 주님께서는 이 유월절이 지상 생활 중 마지막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적 유월절이 이루어지겠지요.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 이르는 영적 출애굽의 완결입니다. 그 때 가서는 새로운 영적 유월절이지만, 이제 세상에서는 마지막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그 유월절의 깊은 영적인 뜻을 말씀하십니다. 모세 때 처음 실시되었던 유월절 예식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몸과 그 피로써 모든 인류를 구원하신 영적인 사건의 그림자였던 것입니다.

 

먼저 잔을 받으셨습니다.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하시고 이르시되, 이 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And he took a cup,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said, “Take this, and divided it among yourselves.”

누가복음 Luke 22:17-18

 

떡을 가지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And he took bread,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which is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누가복음 Luke 22:19

 

그리고 다시 잔을 드셨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And likewise the cup after they had eaten, saying, “This cup that is poured out for you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누가복음 Luke 22:20

 

그리고 주님께서 당신을 팔 자의 손이 있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But behold, the hand of him who betrays me is with me on the table.

누가복음 Luke 22:21

 

왜 갑자기 주님께서 당신을 배반하는 자의 손을 말씀하셨을까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그 배반자를 언급하신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주님께서 배반하는 자의 손을 통하여 무리에게 넘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파는 자는 무죄할까요? 아닙니다.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For the Son of Man goes as it has been determined, but woe to that man by whom he is betrayed!

누가복음 Luke 22:22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예언한 그대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upon him was the chastisement that brought us peace, and with his wounds we are healed.

이사야 Isaiah 53:5

 

그러나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는 화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신 것을 읽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씀은, 예수님을 기억하여 성만찬을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예배에서 우리는 성만찬을 경험합니다. 성찬예식을 실제로 매주일 실시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보통 일 년에 네 차례 실시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의미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만찬 예식을 거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예배 중에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시는 깊은 뜻을 실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듣는 데서 주님의 몸을 먹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고백을 드림으로써 그 잔을 마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배의 모든 내용, 곧 기도와 찬송, 말씀과 성도의 교제 등을 통해 우리는 성만찬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기억하면서!

 

성찬에 참여한 성도들의 삶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은혜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갈라디아서 Galatians 2:20

 

이로써 성도의 삶과 죽음은 결정되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항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For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s, we die to the Lord. So then, whether we live or whether we die, we are the Lord’s.

로마서 Romans 14:7-8

 

생과 사의 일체의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As it is my eager expectation and hope that I will not be at all ashamed, but that with full courage now as always Christ will be honored in my body, whether by life or by death.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빌립보서 Philppians 1:20-21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구속 받은 자입니다. 이미 죽은 자였는데, 예수님의 보혈로써 죄 씻음 받고 살았습니다. 부활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종들입니다.

 

성만찬의 깊은 뜻을 되새깁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성만찬 직후 주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의 발을 씻으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심으로써!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A new commandment I give to you, that you love one another: just as I have loved you, you also are to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people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have love for one another.

요한복음 John 13:34-35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죽음이 오더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낼 수 없습니다.

 

주님께 모든 삶을 드린 성도는 서로 사랑합니다. 사람은 본래 죄인으로서 이기적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신 자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 사랑으로써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것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지체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한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섬깁니다. 예수님의 몸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십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성찬의 크고 놀라운 비밀을 우리 교회가 가졌고, 성도는 이 비밀을 나눈 자들입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참된 사랑의 길을 갑시다. 몸과 피를 주신 주님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을 다 드려 주님께서 사랑의 길을 가르쳐주신 그 길을 함께 걷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신 참 사랑의 길을 저희가 걷고자 합니다. 주여, 저희와 늘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