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26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Who Do You Say That I AM?

마가복음 Mark 8:27-9:1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And Jesus went on with his disciples to the villages of Caesarea Philippi. And on the way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at I am?”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And they told him, “John the Baptist; and others say, Elijah; and others, one of the prophets.”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아매, And he asked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Peter answered him, “You are the Christ.”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And he strictly charged them to tell no one about him.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And he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And he said this plainly.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하시고, But turning and seeing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and said, “Get behind me, Satan! For you are setting your mind on the things of God, but on the things of man.”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And calling the crowd to him with his disciples, he said to them,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For whoever would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and the gospel’s will save it.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For what does it profit a man to gain the whole world and forfeit his soul?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For what can a man give in return for his soul?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For whoever is ashamed of me and of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of him will the Son of Man also be ashamed when he comes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the holy angels.

9: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하시니라.

And he said to them, “Truly, I say to you, there are some standing here who will not taste death until they see the kingdom of God after it has come with power.”

 

 

마가복음은 오늘 말씀부터 예수님 사역의 그 두 번째 단계(stage)로 들어갑니다. 각 복음서는 산행(mountain climbing)으로 치면, “등산”(ascending)하산”(descending) 등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분기점”(turning point)예수님의 자기계시입니다.

 

나다!”(I AM!) 하시고 당신을 드러내신 이후, 주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의 길을 가르치십니다. 모두 세 차례에 걸쳐서. 그리고 그 결국에 십자가의 길을 걸으십니다. 십자가 이후에는 부활이 있습니다.

 

1. 마가복음 8:1-8:21까지, 그 첫 번째 단계 본문입니다. 복음의 시작이 선포된 이래, 세례요한의 사역을 거쳐, 제자들을 부르시고 보내신 이후, 세례요한의 죽음 이후 오천 명을 먹이시고, 바다 위에서 나다!” 하셔서 당신을 계시하셨고, 사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2. 지난 주 설교 본문인 마가복음 8:22-26 벳세다(Bethsaida)에서 맹인을 고치신 사건으로 시작하여 그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됩니다. 두 번째 단계의 본문은 마가복음 8:22-16:20입니다.

 

 

첫 번째 단계

두 번째 단계

본문

8:1-21

8:22-16:20

주요 메시지

흐름

1:1-8

복음의 시작

8:22-26

벳세다 맹인 고치심

3:13-19

열 두 제자 부르심

8:31-9:1

십자가-부활 예고 1

6:6b-13

열 두 제자 보내심

9:30-32

십자가-부활 예고 2

6:14-29

세례요한 죽음

10:32-34

십자가-부활 예고 3

6:30-44

오천 명 먹이심

11:1-11

예루살렘 입성

6:45-52

바다 위 걸으심

14:43-15:47

수난과 십자가

8:1-13

사천 명 먹이심

16:1-20

부활과 승천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부활 예고그 첫 번째 이야기가 포함되었습니다. 바로 앞서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Who do you say I AM?

 

 

오늘 말씀의 순서입니다:

 

두 가지 이야기입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당신이 누구신가를 관심하셨고, 사람들의 의견과 제자들의 의견을 들으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의 길을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가 항변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1.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셨습니다.

2.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3. 제자들이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드렸습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5.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6. 예수님께서 당신의 일에 대하여 침묵을 명령하셨습니다.

 

 

7. 그리고 예수님께서 곧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8.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했습니다.

9.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10. 그리고 십자가의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1. 이어서 생명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12.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3. 또한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 이야기는 결국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면 십자가와 부활의 길에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과연 길 가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의 길입니다.

 

 

1.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셨습니다.

 

길 가는 이야기입니다. Story on the way. 영화로 치면 로드무비”(road movie)입니다. 바빌론과 아시리아에서 난 길가메시”(Epic of Gilgamesh)나 호머(Homer)오딧세이”(Odyssey) 같은 서사시(epic)들은 이런 장르의 원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2-50, 출애굽기-신명기의 대부분이 길 가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길 이야기입니다.

 

복음서에서도 이런 길 가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대화방식으로 선택하신 좋은 방법입니다. 물 위에 배를 띄워놓고 거기 앉아 해변에 앉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경우도 넓게 보면 이에 해당합니다. 배는 그 존재 자체로 이동적 동기가 깔려 있지요.

 

길을 걸으니,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대화하는 것보다는 훨씬 편안할 것입니다. 질문을 해도 그 대답을 곧바로 주지 않아도 됩니다. 발에 채이는 걸 신경 쓰든지 하늘을 나는 새를 보든지, 대화의 침묵이 거북스럽지도 않습니다.

 

예수님 일행이 목적지로 가는 길, 거기는 빌립보 가이사랴입니다. 개정판 이전 번역대로 가이사랴 빌립보라고 읽는 것이 맞습니다. 헬라어 본문이 바로 그렇습니다.

 

헤롯 빌립이 주후 14년에 로마 황제 가이사 아우구스투스를 기념하여 지은 도시 이름입니다. 대단히 세속적인 도시입니다. 지금 예수님 일행은 세속의 도시를 향하여 걷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거룩한 길입니다. 주님의 목적지는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2.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Who do people say that I AM?

 

그렇게 비유로, 설교로, 그리고 많은 기적으로 가르치셨으므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철저하게 메시야 비밀을 지켜오셨으므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르게 알 도리가 없을 터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평가가 궁금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으로써 다음 질문,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로 이어가시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십자가의 길을 걷지 못하는 것은, 그가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면, 예수님의 뒤를 바르게 따릅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은 제대로 했지만, 그것이 그의 지식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탄아!” 하고 꾸짖으셨습니다. 그가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른다면,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주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천하강산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생명,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Even though it be a cross that raiseth me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2)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찬송가 338 중에서

 

예수님을 바로 아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길을 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바로 그 길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No one has ascended into heaven except he who descended from heaven, the Son of Man. And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wilderness, so must the Son of Man be lifted up,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3-15

 

한국에서 생겨난 이단들 중에 통일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러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부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실패했다고 주장합니다. 십자가에서 실패하지 않을 새로운 메시야가 필요한데, 그것이 문선명이라는 주장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이미 보여주신 바, 죄사함의 길은 피 흘림의 제사라는 것, 그것도 하나님의 어린양 메시야/그리스도의 보혈이어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거짓입니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Indeed, under the law almost everything is purified with blood, and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of sins.

히브리서 Hebrews 9:2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gate in order to sanctify the people through his own blood.

히브리서 Hebrews 13:12

 

생명의 가치를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정치적 지위나 경제적 성과 등 어떤 것도 생명과 비교가 되지를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생각합니다. 깊이 생각합니다.

 

 

3.

제자들이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입을 통해 들리는 소문은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헤롯이 그랬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엘리야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메시야 오시기 전에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지요. 그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선지자 중의 하나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 그 이상입니다.

 

앞서 벳세다의 맹인을 고치신 사건 중에, 그 첫 단계에서 불확실하게 눈이 회복된 것을 우리가 읽었습니다. 그 사건은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알되, 그 지식이 불완전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4.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은 세상 사람들과 얼마나 다를까요? 벌써 오랜 세월 동안 주님 곁에서 보고 배운 그들은 달랐어야 합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제자들의 이해가 더 궁금하셨습니다. 비유를 말씀하실 때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따로 떼어 설명하곤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메시야 비밀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주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주님께서 당신의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실 차례입니다.

 

앞서 인용한 바, 예수님께서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No one has ascended into heaven except he who descended from heaven, the Son of Man. And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wilderness, so must the Son of Man be lifted up,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3-15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알고 찾아왔습니다. 그분의 기적이 보통 사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주님을 깨달은 것은 아닙니다.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Jesus answered him,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

요한복음 John 3:3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You, however, are not in the flesh bu in the Spirit, if in fac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Anyone who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does not belong to him.

로마서 Romans 8:9

 

여기서 거듭남”(born-again)은 성령충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는 나라입니다. 아직(not yet) 우리가 거기 다다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임재하셨으므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과 함께 이미(already) 시작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합니다.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An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except in the Holy Spiri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3b

 

오순절 성령세례를 받고서야 제자들은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부활의 영적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앞서 벳세다 맹인부분적으로 보던 것을 완전히 보게 하신 치유의 은혜를 입은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For now we see in a mirror dimly, but then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have been fully known.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3:12

 

 

5.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You are the Christ!

 

놀라운 선언입니다. 마태복음은 여기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사실을 상술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흔들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달랐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본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기록에 따르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And Jesus answered him, “Blessed are you, Simon Bar-Jonah! For flesh and blood has not revealed this to you, but my Father who is in heaven.”

마태복음 Matthew 16:17

 

이에 대하여 베드로라는 이름을 부여하셨고, 그리고 그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 하셨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And I tell you,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ell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마태복음 Matthew 16:18

 

그 교회에 천국의 열쇠를 주노라!”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이 통하는 기도와 응답의 은혜입니다.

 

 

6.

예수님께서 당신의 일에 대하여 침묵을 명령하셨습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메시야 비밀을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얄려지셨으나, 외부에는 아직 때가 온 것이 아닙니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And he strictly charged them to tell no one about him.

마가복음 Mark 8:30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순절 성령세례 이후에야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부활의 영적인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이제 두 번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때는 주님께서는 길 가시는 걸음속도를 늦추셨을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7.

그리고 예수님께서 곧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And he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And he said this plainly.

마가복음 Mark 8:31-32a

 

제자들에게는 생소한 것입니다. 아니 세상 모든 사람에게 다 생소합니다.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어쩌면 정치적으로도 권세를 누릴 수 있는 단계에 가까이 이르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난과 죽으심이라니요. 그리고 부활이라니요!

 

 

8.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took) 항변(rebuked)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마가복음 Mark 8:32b

 

과연 베드로였습니다. 그는 제자들과 달랐던 것이 아니라, 이번에도 대변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예수님께 항변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가로막서 선 것입니다.

 

이쯤해서 일행은 행진을 멈추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뒤를 따르거나 곁을 지키다가, 이제는 그 앞을 가로막았을 것입니다.

 

여기가 문제입니다. 그는 그 벳세다 맹인을 결코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은 했지만, 십자가-부활의 길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9.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Get behind me, Satan!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하시고

But turning and seeing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and said, “Get behind me, Satan! For you are not setting your mind on the things of God, but on the things of man.”

마가복음 Mark 8:33

 

놀라운 반전입니다. 방금까지 주는 그리스도십니다!” 고백했던 베드로, 그의 대답이 누구보다 옳았기 때문에, “침묵명령까지 내리셨던 터였습니다. 그런데 사탄!”이라니요?

 

그 이유는 이랬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보다는 사람의 일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길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걸으시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며 하나님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이 문제는 베드로 혼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와 생각이 별로 다르지 않은 모든 제자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였습니다.

 

 

10.

그리고 십자가의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And calling the crowd to him with his disciples, he said to them,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마가복음 Mark 8:34

 

길을 걸으면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지금 주님께서 가시는 그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 십자가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길입니다. “사람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버려야 할 사람의 일은 무엇입니까? 혹시 우리가 하루 종일 내내 생각하고 궁리하며 추구하는 그것 아닐까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Therefore I tell you, do not be anxious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what you will drink, n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put on. Is not life more than food, and the body more than clothing?

마태복음 Matthew 6:25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지요. 나머지는 옵션에 불과합니다. 생명을 걸고 추구해야 할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초개처럼! 인간의 욕심을 채우는 삶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은 죄인 아닙니까? 결코 만족이 없는 인생 아닙니까?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The leech has two daughters: Give and Give. Three things are never satisfied; four never say, “Enough.”

잠언 Proverbs 30:15

 

블랙홀(black hall)입니다. Black hall is a region of spacetime where gravity is so strong that nothing--no particles or even electromagnetic radiation such as light--can escape from it (en.m.wikipedia.org. July 22, 2020). 영적인 블랙홀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런 인생은 채워주는 대신 부인해야 합니다. 십자가로써!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11.

이어서 생명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For whoever would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and the gospel’s will save it.

마가복음 Mark 8:35

 

이것은 생명의 원리입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원리입니다.

 

온 천하와 자기 생명, 이 두 가지는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생명이 더 중요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For what does it profit a man to gain the whole world and give in his soul? For what can a man give in return for his soul?

마가복음 Mark 8:36-37

 

 

12.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십자가는 부끄러움입니다.

 

그 부끄러운 십자가 날 위해 지셨네.

For me he bore shameful cross

And carried all my grief!

찬송가 273절 중에서.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For whoever is ashamed of me and of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of him will the Son of Man also be ashamed when he comes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the holy angels.

마가복음 Mark 8:38

 

그런데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예수님 믿는다는 말을 담대하게 하는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빨간 성경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신문지에 둘둘 말아 다니기도 했습니다.

 

군대시절, 장교들은 신상정보 카드에 종교란은 연필로 쓰게 되었습니다. 때에따라 종교를 바꾸어 쓰는 처신이 필요했던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장교들은 예수님 믿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군종으로 있던 때 연대장은 교회 집사였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기도를 거의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불리한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이 신학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크게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물론 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어떤 교회에 다니며, 어떤 직분을 맡았다는 것이 특권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그를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거대한 교회를 짓고 세상의 권력과 소통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결코 십자가의 길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십자가의 길을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이런 화려한 길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이런 사람들도 치욕의 십자가를 부끄러워하며, “영광의 십자가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거짓입니다.

 

 

13.

예수님께서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하셨습니다.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하시니라.

And he said to them, “Truly, I say to you, there are some standing here who will not taste death until they see the kingdom of God after it has come with power.”

마가복음 Mark 9:1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했습니다. 예수님 당시대 사람들 때 주님께서 재림해 오실 거라는 예고로 오해한 것입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 성령충만을 받아 거듭나고,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이 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볼 자들은 오순절 성령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깨닫는 자들입니다.

 

오늘 여기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이 말씀이 적용됩니다. 오늘 우리가 성령충만 받아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말씀은 대단히 도전적인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구원 받는 일 외에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천하강산을 다 얻고도 생명을 잃어버린다면?

 

오늘 지금 이 시간이 은혜의 때요, 구원의 때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서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For he says, “In a favorable time I listened to you, and in a day of salvation I have helped you Behold, now is the favorable time. Behold, now is the day of salvation.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6:2

지금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For godly grief produces a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without regret. Whereas worldly grief produces death.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7:10

 

지금 당신은 세상 근심 중이십니까?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Therefore I tell you, do not be anxious about your life, what you will eat or what you will drink, nor about your body, what you will put on.

마태복음 Matthew 6:25a

 

세상 근심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우리 힘으로 되겠습니까?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주님의 능력으로써!

 

어떻게 하면 내가 거룩하게 될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더 잘 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더 잘 섬길까?

 

이 거룩한 근심으로 예수님께 나아가, “나를 도우소서!” 부르짖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당신은 지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사하실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Who do you say that I AM?

 

예수님을 아십니까? 그분께서 나다!”라고 말씀하신 그분을 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는 예수님이십니까? 두 번째 경우라면 겨우 우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스스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십니까?

 

당신을 부인하시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분이십니다.

 

1. 어떻게 당신을 부인하셨습니까?

 

당신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진정한 말씀순종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For truly, I say to you, until heaven and earth pass away, not an iota, not a dot, will pass from the Law until all is accomplished.

마태복음 Matthew 5:17-18

 

 

2. 십자가의 길

 

이것 또한 아버지 하나님의 길이었습니다.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하시고,

Again, for the second time, he went away and prayed, “My Father, if this cannot pass unless I drink it, your will be done.”

마태복음 Matthew 26:42

 

여기서 이 잔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포스트 팬데믹 교회(post pandemic church)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도 기도하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교회는 굳게 것입니다. 누구도 흔들지 못할 강하고 담대함이 교회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Jesus Christ is there! (cf. Ezekiel 48:35).

 

 

오늘 주시는 마지막 말씀입니다. 다시 묵상합니다.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하시니라.

And he said to them, “Truly, I say to you, there are some standing here who will not taste death until they see the kingdom of God after it has come with power.”

마가복음 Mark 9:1

 

우리 모두가 이 구원의 은혜를 받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죄인 중의 괴수를 살리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게 하시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