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6

금문교회 주일예배/성찬식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영생 Eternal Life

마가복음 Mark 10:17-31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And as he was setting out on his journey, a man ran up and knelt before him, and asked him, “Good Teacher,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And Jesus said to him, “Why do you call me good? No one is good except God alone.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You know the commandments: ‘Do not murder.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steal. Do not bear false witness. Do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And he said to him, “Teacher, all these I have kept from my youth.”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And Jesus, looking at him, loved him, and said to him, “You lack one thing. Go, sell t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And come, follow me!”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Disheartened by the saying, he went away sorrowful, for he had great possession.

23.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하시니,

And Jesus looked around and said to his disciples, “How difficult it will be for those who have wealth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And the disciples were amazed at his words. But Jesus said to them again, “Children, how difficult it i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하시니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perso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And they were exceedingly astonished, and said to him, “Then who can be saved?”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it is impossible, but not with God. For all things are possible with God!”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Peter began to say to him, “See, we hav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you.”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there is no one who has left hous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lands, for my sake and for the gospel.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Who will not receive a hundredfold now in this time, houses and brothers and sisters and mothers and children and lands, with persecutions,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But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the last first.”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길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재물하나님 나라를 생각해 봅니다.

 

재물이 많은 사람은 부자입니다. 재물이 없으면 가난한 자입니다.

인격이나 신앙이나 그 어떤 조건도 다 무시하고 오직 재물로써 사람을 양분시킨 사회, 그런 사회를 오늘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얼마가 있어야 부자이며, 얼마가 없으면 가난한 자가 되는지, 그 기준이 모호합니다. “만족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사회학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적어도 생활이 궁핍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고 하셨습니다.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하시더라.

And a scribe came up and said to him, “Teacher!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And Jesus said to him, “Foxes have holes, and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lay his heads.”

마태복음 Matthew 8:19-20

 

오늘 사회학자는 이런 상태를 절대빈곤”(absolute poverty)이라고 하겠지요. 어떤 사람의 수입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그를 절대빈곤층이라고 합니다. 남의 신세를 져야 생존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모든 교훈은 예수님 당신을 기준으로 제시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said to him,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요한복음 John 14:6

 

그러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천국 가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다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부자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망입니다. 부자가 천국에 갈 수 있다니! 하나님께는!

 

그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는 그 부자가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을 갈 수 있는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부자가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가 영생에 대하여 여쭈었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Good Teacher,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마가복음 Mark 10:17b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영생을 얻는 길을 이렇게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6

 

여기서는 이 사람의 질문처럼 무엇을 하여야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을 밝혀 주셨습니다.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And as he was setting out on his journey, a man ran up and knelt before him, and asked him, “Good Teacher,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길 가실 때. “가버나움(Capernaum)에서 예루살렘(Jerusalem)까지!”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 앞에 왔습니다. 그가 젊은이”(young man)였다는 마태복음(Matthew)과 그가 관리”(high official)였다는 누가복음(Luke)과 달리 마가복음(Mark)은 그가 부자”(rich man)였다는 점 외에 달리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 복음서의 묘사를 하나로 엮으면, 그는 젊고 높은 신분을 가진 부자였습니다.

오늘 이런 사람을 보면, 그는 정말 모두가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거기다가 그는 영성이 깊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계명을 모두 지켰습니다. 집안도 경건하며 귀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영생에 대한 열심이 있습니다.

 

달려와 꿇는 이 동작들! 이것은 노예나 가난하고 천한 신분이 하는 행위입니다. “부자가 결코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자는 그 절박함이 큽니다. 그 사람은 정말 영생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간절한 사람은 그 바라는 것을 얻는 것이 어쩌면 마땅해 보입니다. 이런 사람이 천국에 못 간다면 누가 천국에 가겠습니까?

 

달려와 그 발 앞에 엎드렸던 이 사람이 예수님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Good teacher!

 

예수님께서 선하시다! 이것은 다윗의 자손 예수여!” 했던 사람들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 선하심이 그 속성입니다. 그런데.

 

그리고 그가 여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하는 행위는 그 자체 동기가 옳지 않습니다. 영생은 어떤 물건처럼 그렇게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And Jesus said to him, “Why do you call me good? No one is good except God alone.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다소 충격적인 반응이 예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어찌하여!” 이 무슨 말씀입니까?

 

그러면 예수님께서 선하지 않으시다!”는 자기 선언인가요?

 

아닙니다. 이 질문은 예수님 당신께서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심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태도를 문제 삼으시고 그 동기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선함으로써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로부터 동류의식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처럼 자기 스스로도 선하다, 그런 자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무슨 일을 하여야?” 라고 여쭌 것은, 사실은 아무 다른 일도 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을 기대한 질문입니다. 그는 모든 계명을 다 어렸을 때부터지킨 사람 아닙니까?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이 선언으로써,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영생에 이르는 길은 하나님께만 가능한 일임을 증거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드러내는 일은 메시야 비밀에 해당하므로, 지금 당장 선포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인간은 스스로 선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선하시다는 사실을 강조하심으로 충분했습니다.

 

사람은 그러므로 어떤 일을 해도 결코 스스로 영생에 이를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구원이 불가능합니까? 아닙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을 미리 읽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it is impossible, but not with God. For all things are possible with God!”

마가복음 Mark 10:27

 

이 사람은 그가 쌓아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영생을 얻는 방법을 확보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을 깨뜨려 주시는 것이 예수님께서 그를 가르치시는 첫 번째 발걸음이었던 것입니다.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You know the commandments: ‘Do not murder.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steal. Do not bear false witness. Do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이제 예수님께서 계명들중 몇 가지를 지적하셨습니다. 모두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가 무슨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여쭈었기 때문에 주신 대답입니다.

 

하는 일중에 가장 귀한 것은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And he said to him, “Teacher, all these I have kept from my youth.”

 

보십시오! 이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지켰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부심은 그가 예수님께 나아올 때부터 이미확보한 것입니다. 누가 율법의 계명들을 묻는다면 그는 곧바로 대답할 준비가 늘 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And Jesus, looking at him, loved him, and said to him, “You lack one thing. Go, sell t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And come, follow me!”

 

예수님께서 그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이른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 주님께 달려와서” “엎드려영생의 길을 구하다니!

 

그런데 주님께서 보실 때, 그 사람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주기와 예수님을 따르기이 두 가지가 필요했습니다.

 

기왕에 어떤 일을 물었기 때문에 을 말씀하셨습니다.

 

전체 문장을 살피면 다섯 개의 동사입니다.

 

1. 가라! Go!

2. 네게 있는 것을 다 팔라! Sell!

3.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Give!

4. 그리고 오라! Come!

5. 나를 따르라! Follow me!

 

그런데 여기 은 세상에서 물질을 모으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하는 일과 전혀 성격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그 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생산적인 일이 아닙니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의 보화는 물질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영생입니다. 그 부자 자신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던 바로 그 영생입니다.

 

다섯 가지 명령은, 하나의 말씀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네가 가진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

Love God more than what you have!

 

사람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입니다. 이 사람에게서 우상은 물질이었습니다. 물질은 인간의 행위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선물에 포함되는 것이지만!)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Disheartened by the saying, he went away sorrowful, for he had great possession.

 

보십시오! “로 승부하던 이 사람이 에 실망했습니다. 그 일은 그가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재물이 많은 고로! 이 사람의 슬픔은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생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이 오히려 이 사람에게 슬픔이 되었습니다! 왜요? 그는 물질을 무엇보다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대개 예수님께 나아왔으면 그는 기쁨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가던지, 아예 돌이켜 예수님을 따르던지! 지금 이 사람은 다섯 가지 명령, 그중에 나를 따르라!” 하신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는 갔습니까? 근심하면서?

 

다 좋았습니다. 태생도 좋았고, 그의 성품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온 겸손한 자세도 귀했습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사랑하실 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가 그토록 원했던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슬프게 돌아갔습니다.

 

재물 때문입니다. 그는 재물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께 1. 달려와 2. 엎드린 그 사람이! 보통 이런 정도의 사람은 대개 다 1. 죄를 용서 받았고, 2. 병이 나았고, 3. 죽음을 이기고 영생의 소망을 얻었으며, 4.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갔거나, 5.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달랐습니다. 물질 때문이었습니다.

 

 

23.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하시니,

And Jesus looked around and said to his disciples, “How difficult it will be for those who have wealth to enter the kingdom of God!”

 

예수님께서 둘러보시고.

Jesus looked around.

 

신약성경에 일곱 번 나타나는 이 표현, 둘러보다는 동작은, 마가복음에 여섯 차례, 누가복음 6:10에 한 차례 나옵니다. 마가복음이 특별히 사랑하는 이 동작은 예수님의 돌보심을 표현합니다. 지금 제자들을 돌보시며, 그들을 양육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지금, 그 부자가 떠난 직후에!

 

이제 소수의 제자들에게 주시는 교훈 차례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챙기셨습니다. 주의를 온통 집중시켰던 어떤 주인공이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린 직후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재물과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해 주십니다.

 

재물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How difficult it will be for those who have wealth to enter the kingdom of God!

 

심히 어려움은 부자인간(x)불가능에 무한대로 접근(lim x→∞)합니다.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And the disciples were amazed at his words. But Jesus said to them again, “Children, how difficult it i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랐습니다. 그들도 그 정도 불가능을 예상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Children!

 

물론 이 단어는 앞서 사용하신 단어와 다르지만, 그래도 이 부르심은 어린아이를 천국에 들어감과 비교해서 설명하셨던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Truly, I say to you, whoever does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shall not enter it!

마가복음 Mark 10:15

 

방금 전 그 부자와 달리 제자들은 주님 곁에 있고,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천국에 합당한 어린아이입니다.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하시니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perso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어떤 사람들은 바늘귀-”(Needle’s-Eye Gate)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문의 존재는 물론 예수님께서 그 문을 염두에 두셨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성경의 근거도 없습니다.

 

또 다른 주장은 소수의 사본들이(a few manuscripts) “낙타로프”(rope/towline, kamilos)로 썼다는 것입니다. 배에서 사용하는 로프는 굵습니다. 바늘귀를 결코 통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주류 사본들이 선택하는 낙타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다!

A camel through the eye of a needle!

 

이것은 불가능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셨습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 가는 것은 불가능의 극치입니다!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And they were exceedingly astonished, and said to him, “Then who can be saved?”

 

여기서 제자들은 서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Then who can be saved?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그 부자를 실망하여 돌아가게 했고, 제자들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대단히 큰 영적 도전입니다. 그 내용은 그러나 예측불가 했던 것은 아닙니다. 이미 구약성경에 재물의 악한 세력에 대하여 수많은 경고가 있었습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Those who trust in their wealth and boast of the abundance of their riches? Truly no man can ransom another, or give to God the price of his life. For the ransom of their life is costly and can never suffice.

시편 Psalm 49:6-8

 

생명을 구원하는 이라면, 그것이 얼마여야 하겠습니까? 한 생명이 천하 강산보다 더 귀한 것이 아닙니까?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For what will it profit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and forfeits his soul? Or what shall a man give in return for his soul?

마태복음 Matthew 16:26

 

재물을 많이 쌓아두어도 그날 밤에 그 영혼을 하나님께서 찾으시면, 그가 준비한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 됩니까?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But God said to him, “Fool! This night your soul is required of you, and the things you have prepared, whose will they be?”

누가복음 Luke 12:20

 

앞서 인용한 시편 49편의 계속입니다.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That he should live on forever and never see the pit?

시편 Psalm 49:9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it is impossible, but not with God. For all things are possible with God!”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1. 사람으로는 할 수 없다!

2. 그러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않다!

3.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풀어 씁니다:

 

1. “영생은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Eternal life is not a matter of human beings.

2. 영생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Eternal life is a matter of God.

3.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God gives eternal life.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Peter began to say to him, “See, we hav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you.”

 

여기서 베드로가 나섰습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배와 그물과 아버지를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완전한 것은 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계속 명예를 위하여 경쟁했습니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there is no one who has left hous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lands, for my sake and for the gospel.

 

여기서 주님께서 베드로를 인정해 주셨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원칙론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유명한 아멘 형식으로써.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른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버린 자는: , 형제, 자매, 어머니, 아버지, 자식, 전토.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Who will not receive a hundredfold now in this time, houses and brothers and sisters and mothers and children and lands, with persecutions,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

 

1. 현세에서 백 배나 받습니다: , 형제, 자매, 어머니, 자식, 전토를.

He/she will receive a hundredfold now in this time: houses, brothers, sisters, mothers, children, and land.

 

2. 박해를 겸하여 받습니다.

With persecutions.

 

3.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습니다.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

 

1. 현세에 받는다. 어떻게요? Now in this time. How?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축복입니다.

 

1-1. 재산: , 전토.

1-2. 인간관계: 자매, 어머니, 자식.

 

1-1의 경우. 교회가 서로 공유했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And awe came upon every soul, and many wonders and signs were being done through the apostles. And all who believed were together and had all things in common. And they were selling their possessions and belongings and distributing the proceeds to all, as any had need.

사도행전 Acts 2:43-45

 

1-2의 경우.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공동체, 곧 교회의 식구들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을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And day by day, attending the temple together and breaking bread in their homes, they received their food with glad and generous hearts, praising God and having favor with all the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ir number day by day those who were being saved.

사도행전 Acts 2:46-47

 

새로운 형제와 자매, 심지어 어머니까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나?” 하시고,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And he answered them,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he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마가복음 Mark 3:33-35

 

2. 박해를 겸하여 받습니다. With Persecutions

 

교회가 이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박해가 잇따르는 것입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맏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for righteousness’s sake,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Matthew 5:10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For everyone will be salted with fire.

마가복음 Mark 9:49

 

더구나 지금 가버나움에서 예루살렘까지, 그 고난의 십자가 길을 가시는 중 아닙니까?

 

3. 내세에 모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습니다.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

 

그러나 박해가 있어도, 결국 성도는 영생을 얻습니다. 바로 그 부자가 그토록 추구했던 그 영생을!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But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the last first.”

 

어렸을 때부터 다 지켰다고 주장하던 그 부자는 결국 나중이 되었습니다. 일생을 어부로 지냈거나 세리였던 제자들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먼저 된 자를 나중이 되게 하는 악한 능력은 재물이 가졌습니다. 악한 생각, 음란한 생각, 이 모든 다른 것들 외에 재물이 그런 악한 능력이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재물을 사랑함은 안 됩니다. “이나 전토같은 것이 재물의 대표입니다.

 

또한 어떤 인간관계도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버지나 어머니, 형제나 자매 같은 관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된 관계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영생의 길은 나누어 주고” “돌아와 예수님을 따르는 데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6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Have this mind among yourselves, which is yours in Christ Jesus. Who, though he was in the form of God, did not count equality with God a thing to be grasped. But emptied himself, by taking the form of men. And being born in the likeness of men. And being found in human form,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death on a cross.

빌립보서 Philippians 2:5-8

 

이 예수님을 믿는 길은 이 땅의 재물을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올해 마가복음 강해를 하면서 주로 참고하는 네 권의 주석들 중에 Mark A. Strauss의 책에 소개된 예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 와서 간증합니다. 가난할 때, 처음 받은 월급 체크를 사인해서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강하게 그의 귀에 대고 말씀하셔서 순종했더랍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부자가 되었습니다. 간증하고 자리에 앉았을 때, 뒤에 앉았던 할머니가 그의 귀에 대고 말합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하세요!”

 

오늘 이 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행스럽게 나는 부자가 아니다!” 이런 안도감이 드는 분이 계시겠지요.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은 부자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으로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할 줄 압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부자만 재물욕심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만 그 재물에 눈이 멀어 영생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돈이 사람의 눈을 가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탐심이 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탐심이 있습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house!

출애굽기 Exodus 20:17a

 

누가 이 계명에서 자유롭겠습니까?

 

탐심에서 모든 범죄가 시작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s. It is through this craving that some have wandered away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pangs.

디모데전서 1 Timothy 6:10

 

돈을 사랑하여 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은 물론, 가정, 사회, 국가를 보십시오. 부정과 부패가 모든 건강한 개인과 든든한 사회구조까지 망가뜨립니다. 심지어 교회까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하시니라.

And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to them, “Truly, I say to you,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ose who are contributing to the offering box. For they all contributed out of their abundance, but she out of her poverty has put in everything she had, all she had to live on.”

마가복음 Mark 12:43-44

 

생활비 전부 (all she had to live on). 이것은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나 동일한 명령입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으려 한다면 반드시 들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을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the money.

마태복음 Matthew 6:24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그 재물의 위험과 세력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 길이 영생의 길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길입니다.

 

어떤 미국 사람이 의사가 되는 길을 버리고 한국에 들어가, 일평생 조용히 목회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기자가 묻자, 그는 늘 죽음영생을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죽습니다. 부자도 죽고 가난해도 죽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영생입니다. 그는 영생을 위하여 살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감화 감동 하셔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그가 영생의 길을 걸었다고 했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Good teacher!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마가복음 Mark 10:17b

 

세상에 취하여 결코 영생은 마음에도 없었을 그 부자-관리-청년이 달려와 무릎꿇고 주님께 여쭌 질문입니다. 이 질문이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문제는 하여야!”에 있습니다. 행위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For in it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from faith for faith,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ness shall live by faith.’

로마서 Romans 1:17

 

이 부자가 재물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더라면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순종했더라면 그의 인생은 완전하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가는 길이 어렵습니까? 그렇습니다. “좁은 길이며 좁은 문입니다.

 

그런데 만일 부자가 되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면 그건 쉬운 길이 되겠습니까?

 

세상에 부자가 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자에게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가난한 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다는 말씀 아닙니까?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And he lifted up his eyes on his disciples, and said: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누가복음 Luke 6:20

 

그렇다면 천국 가기가 이렇게 쉬운 일이 또 있습니까? 부자가 안 되면 될 것 아닙니까?

 

돌아서면 일등! 그런 말이 있습니다. 천국은 세상이 목표로 삼고 달려가는 그 반대편에 있습니다.

 

영생은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순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먼지처럼 허망한 시간이 이 세상이라면, 천국은 영생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추구하고, 우리가 끝까지 바라보며 걸어가야 할 그것은 영생입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Now hope that is seen is not hope. For who hopes what he sees?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see, we wait for it with patience.

로마서 Romans 8:24-25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By your endurance you will gain your lives!

누가복음 Luke 21:19

 

가난하게 되기.

 

어떻게요?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기로써. 그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비유 중에 거지 나사로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자와 거지 사이에는 대문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거지를 부담스럽게 바라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의 개가 그를 대신 상대했습니다.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 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And at his gate was laid a poor man named Lazarus, covered with sores.

누가복음 Luke 16:20

 

그러나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부자는 지옥에,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갔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릴 것을 다 누린 사람이 천국에서도 그대로 누리는 법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But Abraham said, “Child, remember that you in your lifetime received your good things, and Lazarus in like manner bad things.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nguish.

누가복음 Luke 16:2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Truly, I say to you,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마태복음 Matthew 6:16c

 

무서운 말씀입니다. 사람들의 칭찬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부자가 누리는 모든 권세를 포함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세상에서 부자로 살기를 바라십니까?

 

가서 네게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Go, sell all t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마가복음 Mark 10:21c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돌보십시오.

 

사람은 가난 중에 증오를 키웁니다. 증오는 끝내 모든 범죄를 생산합니다. 범죄는 가난한 자들 중에 대부분 실시됩니다. 그러나 부자가 담장을 설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련한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설령 이 세상에서 끝내 안전하게 살았다고 해도, 우리 주님께서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부자 관리 청년을 생각합니다. 이미 모든 것을 다 가진 그가 영생”(eternal life)을 구했습니다. 그에게 영생은 무엇이었을까요?

 

영생은 그것이 그의 삶의 전부가 되는 사람에게 허락되는 은총입니다.

 

주님께서 이 청년에게 그 길을 정확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마치 길 잃은 사람처럼 허둥대면서 예수님께 등을 보여드린 것은 어째서 그랬습니까? 그에게 영생은 액세서리이상의 의미가 없었던 것입니다. 가지면 좋지만, 없어도 살아가는 데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나누어 준 사람은 다른 것입니다. 그는 영생 아니면 영벌, 3의 선택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언제나 이것이냐, 저것이냐인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키에르케고르(Soeren Kierkegaard, 1813-1855)의 신학에서 이 준엄한 선택이 바르게 제시되었습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오늘 우리는 섬길 자를 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입니까, 돈입니까?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을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the money.

마태복음 Matthew 6:24

 

소위 해방신학같은 정치신학 내지 이데올로기신학을 나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고난의 세상에서 아름답고 귀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에,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만 섬겨야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부자로 남아있다는 것은 그 이웃사랑에 일정한 담장이 둘러 쳐져있다는 말이고, 그 대문은 걸려 잠겨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부끄러움입니다. 이 부끄러움을 안고 하나님을 뵐 수 없습니다.

 

먹고 마시며, 누울 집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무엇이 얼마나 더 필요하십니까?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ith these we will be content.

디모데전서 1 Timothy 6:8

 

성도 여러분. 이제는 결단의 때입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And if it is evil in your eyes to serve the Lord, choose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of your fathers served in the region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dwell.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여호수아 Joshua 24:15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이 재물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을 따르면서,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