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예수 그리스도와 모퉁이돌 Jesus Christ and the Cornerstone

마가복음 Mark 12:1-12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And he bega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and put a fence around it and dug a pit for the winepress and built a tower. And he leased it to tenants. And he went into another country.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When the season ca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get from them some of the fruit of the vineyard.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And they took him. And they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Again he sent to them another servant. And they struck him on the head. And they treated him shamefully.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And he sent another. And him they killed. And so with many others: some they beat, and some they killed.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하였더니

He had still one other, a beloved son. Finally he sent him to them, saying, ‘They will respect my son.’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하고,

But thos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 u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And they took him. And they killed him. And they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What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and destroy th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Have you not read the Scripture: “‘The stone that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함을 읽어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This was the Lord’s doing.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12. 그들이 예수의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And they were seeking to arrest him. But they feared the people. For they perceived that he had told the parable against them. So they left him. And they went away.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후 예수님과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 모두 열두 차례의 갈등이 나타납니다. 이 열두 차례의 갈등 이후, 주님께서 최후심판의 날을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 사이의 그 여섯 번째 갈등입니다. “갈등을 통해 주님께서 분명하게 당신의 권위를 드러내십니다. 기억하십니까? “호산나!” 이후로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메시야이심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십니다.

 

 

본문

내용

1

11:1-11

호산나!

2

11:12-14

무화과나무 저주

3

11:15-19

성전 청결

4

11:15-26

무화과나무 죽음

5

11:27-33

누구의 권위로? 세례요한의 세례

6

12:1-12

포도원 농부의 비유

7

12:13-17

가이사에게 세금을?

8

12:18-27

부활 논쟁

9

12:28-34

가장 큰 계명?

10

12:35-37

다윗의 자손?

11

12:38-40

서기관들을 삼가라

12

12:41-44

과부의 헌금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포도원 농부의 비유입니다.

 

1. 이 비유는 앞선 본문, 권위에 관한 논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 그리고 그 다음에 주시는 말씀, 곧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1. 예수님께서 하늘의 권위를 가지고 행사하십니다.

2. 포도원 농부들은 반드시 그 주인이신 하나님께 하나님의 것을 돌려드렸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을 읽을 때, 그 흐름을 따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가장 크게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그 커다란 흐름의 맥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을 읽더라도 전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치우치지 않습니다.

 

앞서서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그리고 장로들이 예수님께 대하여,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가, “누가이런 일할 권위를 주었는가, 따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세례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인가 사람으로부터인가를 대답 조건으로 물으셨는데, 그들이 대답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차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1. 농부들이 가진 권위는 포도원의 주인이 준 권위라는 사실, 2. 그들이 그 권위를 바르게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이 그들에게서 그 권위를 빼앗아 다른 농부들에게 주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말하자면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은 일종의 권위를 가진 자들인데, 그것은 스스로 얻어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조건적으로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러 종들예언자들주인의 아들예수 그리스도를 대하는 모습에서 평가가 되었습니다.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And he bega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and put a fence around it and dug a pit for the winepress and built a tower. And he leased it to tenants. And he went into another country.

 

한 사람은 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은 성전입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을 일차적으로 겨냥한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읽으면, 이 세상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우신 교회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포도원과 교회의 모든 것을 갖추셨습니다.

 

그리고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기셨습니다. 이것은 사명자들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맡기신 것입니다.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When the season ca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get from them some of the fruit of the vineyard.

 

포도원은 소출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소출을 주인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교회는 영혼구원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그 때가 왔습니다. 한 종이 파송되었습니다. 예언자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회계하는 주인과 같습니다. 각 종들은 받은 달란트와 그 달란트를 통해 남긴 이문을 주님 앞에 가지고 와야 합니다.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And they took him. And they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그런데 그들은 그 종을 마땅한 방법으로 예우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심히 때렸습니다. 빈 손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하는데, 착복했습니다.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Again he sent to them another servant. And they struck him on the head. And they treated him shamefully.

 

주인은 다른 종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했습니다. 예언자들을 함부로 대했던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함부로 대한 교회입니다.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And he sent another. And him they killed. And so with many others: some they beat, and some they killed.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포도원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종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이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외에 많은 종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 악한 농부들의 죄악도 그치지 않았습니다.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하였더니

He had still one other, a beloved son. Finally he sent him to them, saying, ‘They will respect my son.’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하고,

But thos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 u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그러나 농부들은 악했습니다. 그가 상속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죽이고 그 유산을 가로채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강도들의 굴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상업적인 기관으로 전락시켰습니다.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And they took him. And they killed him. And they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드디어 주인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포도원 밖에 던졌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성문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은 사건입니다.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What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and destroy th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오히려 당연하게 그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진멸합니다. 심판입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은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줍니다.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Have you not read the Scripture: “‘The stone that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

 

여기서 건축자들의 머릿돌말씀이 선포됩니다. “호산나!”와 함께 머릿돌은 시편 118편에서 예언 된 말씀입니다.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함을 읽어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This was the Lord’s doing.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주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놀라고 놀랄 것입니다. 사람들의 모든 악한 생각과 계획을 무너뜨리십니다.

 

 

12. 그들이 예수의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And they were seeking to arrest him. But they feared the people. For they perceived that he had told the parable against them. So they left him. And they went away.

 

이 비유를 들은 종교 지도자들이 알았습니다. 주님께서 저들의 권위 질문에 결국 대답하신 것을.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지만, 무리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두고 떠났습니다. 아주 떠난 것이 아닙니다. 일시 후퇴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이 뿌리를 둔 구약에서 세 명의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을 소개합니다. 이사야서 5장과 예레미야 7, 그리고 에스겔서 34장입니다.

 

1. 먼저 이사야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Let me sing for my beloved my love song concerning his vineyard: My beloved had a vineyard on a very fertile hill. He dug it and cleared it of stones, and planted it with choice vines. He built a watchtower in the midst of it. And hewed out a wine vat in it. And he looked for it to yield grapes, but it yielded wild grapes.

이사야 Isaiah 5:1-2

 

특히 다음 구절에서 일종의 언어유희”(word play)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밝히십니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미쉬파트)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미쉬파크)이요, 그들에게 공의(체데크)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쩨아카)이었도다!

For the vineyard of the Lord of hosts is the house of Israel. And the men of Judah are his pleasant planting. And he looked for justice (mishpat), but behold, bloodshed (mishpah). For righteousness (sedaqa) bur behold, an outcry (sedaqa)!

이사야 Isaiah 5:7

 

예수님 비유 속에 있는 농부들의 행태가 이미 이사야의 예언 속에 그 원형이 들어 있었습니다!

 

2. 예레미야 7장은 성전설교입니다. 성전을 포도원처럼 허락하셨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일정한 권위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 모든 권위로써 하나님을 대항했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Has this house which is called by my name, became a den of robbers in your eyes? Behold! I myself have seen it. Declares the Lord.

예레미야 Jeremiah 7:11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신 사건은 구체적으로 예레미야의 성전설교의 예언을 이루신 것입니다.

 

 

3. 에스겔 34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심판하시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자의 권위를 허락하셨는데, 그들이 그 권위를 바르게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You eat the fat, you clothe yourselves with the wool, you slaughter the fat ones, but you do not feed the sheep.

에스겔 Ezekiel 34:3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위를 그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은 죄입니다. , 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것을, 스스로를 위해 쓴 것입니다.

 

양떼를 먹여, 그 주인에게 그 양을 소출로 돌려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농부비유와 목자비유는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떼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As I live, declares the Lord God, surely because my sheep have become a prey, and my sheep have become food for all the wild beasts, since there was no shepherd, and because my shepherds have not searched for my sheep, but the the shepherd have fed themselves, and have not fed my sheep.

에스겔 Ezekiel 34:8

 

목자가 있으나, 목자가 없다!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그들은 목자가 아니라 강도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님 당시 성전에 기도하는 자들은 없고 강도들만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For thus said the Lord God. Behold! I, I myself will search for my sheep and will seek them out. As a shepherd seeks out his flock when he is among his sheep that have been scattered, so will I seek my sheep, and I will rescue them from all places where they have been scattered on a day of clouds and thick darkness.

에스겔 Ezekiel 34:11-12.

 

모든 양은 하나님의 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양을 찾기 위하여 행동하실 것입니다. 양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누구의 손에서? 강도의 손에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염소 사이에서 심판하노라.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As for you, my flock, thus says the Lord God. Behold! I judge between sheep and sheep, between rams and male goats. Is it not enough for you to feed on the good pasture, that you must tread down with your feet the rest of your pasture. And to drink of clear water, that you must muddy the rest of the water with your feet?

에스겔 Ezekiel 34:17-18

 

양이 좋은 꼴 먹는 것은 큰 일입니다. “맑은 물 마시는 일도 큰 일입니다. 그런데 그 강도들은 그런 큰 일큰 사명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가벼이 여겼습니다 그래서 좋은 꼴을 발로 밟았습니다. 맑은 물을 더럽혔습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의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And I, the Lord, will be their God, and my servant David shall be prince among them. I am the Lord. I have spoken.

에스겔 Ezekiel 34:24

한 목자를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목자입니다. 진정한 목자입니다. 그 다윗은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마가복음 12:1-12의 본문에서, 주인의 아들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사랑하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다윗과 어근이 일치합니다.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비유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농부들은 주인으로부터 포도원을 관리하도록 권위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그 권위를 사용하여 포도원이 풍성한 결실을 내도록 힘써야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요구할 때 주인에게 를 바쳐야 했습니다. 이 두 가지는 그들이 권위를 부여받을 때 제시된 조건이며 계약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비유에 보니, 이들은 권위를 준 주인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약속대로라면 그들은 소출을 보내야 했습니다. 주인이 보낸 종의 손에 들려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주인이 보낸 종을 심히 때렸습니다. 빈 손으로 보냈습니다.

 

주인이 다른 종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의 머리에 상처를 냈습니다. 그리고 능욕했습니다.

 

또 다른 종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그를 죽였습니다.

 

주인이 그 외에 많은 종들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때리고 죽이고 하였습니다.

 

이제 주인이 마지막 카드가 남았습니다. 자기의 아들입니다. 주인의 생각에, “내 아들이니 존대할 것이다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간계를 꾸몄습니다. 주인의 아들이니, 죽이고 그의 재산을 아예 가로채자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그 주인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포도원 밖으로 버렸습니다.

 

이제 비유를 말씀하시던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What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예수님께서 스스로 대답하셨습니다.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입니다.

 

이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유대인들은 그 농부들입니다. 이들이 주인이신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많은 종들은 예언자들이며, 지혜의 교사들이며, 예배인도자들입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종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최후 결정이 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못된 농부들을 진멸하십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십니다.

 

여기서 모퉁이돌말씀이 나옵니다. 시편 118:22 이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Have you not read this Scripture: “The stone that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 This was the Lord’s doing,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마가복음 Mark 12:10-11

 

농부들은 주인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이것은 건축자들이 어떤 귀중한 돌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그 돌을 모퉁이의 돌로 삼으셨습니다.

 

바로 이 모퉁이 돌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전의 모퉁이 돌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의 머리가 되십니다. 우리 모든 성도는 그의 몸으로서, 주님과 연합하여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여기서 십자가의 길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 이후, 당신께서 그 첫 번째 십자가-부활을 예고하시고, 계속해서 그 길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루살렘에 호산나찬양과 함께 입성하셨습니다.

 

이제 당신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서, 1. “예수님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드러내셨습니다. 2. 그리고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심을 분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하나의 비유로써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비유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우리가 따라가는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 되고, 성도가 성도가 되는 길이 무엇인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허락하신 권위가 있습니다. 이 모든 권위는 주신 분, 하나님을 위하여사용해야 마땅합니다. 아니면 그 권위를 빼앗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입성하셨습니다.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셨습니다. 이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권위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은, 권위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들을 죽인 일이며,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그러나 포도원은 그것으로 망하지 않습니다. 성전은 그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불순종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주실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인간이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퉁이돌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포도원은 오늘의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사역하는 권위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권위를 바르게 사용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농부의 길입니다.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교회가 바르게 그 길을 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종들을 바르게 대우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열매를 돌려드리고 있습니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뜻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순종합니까?

 

아니면 스스로의 독립하여, 하나의 기업체로 변질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들이 소유하려고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번영신학(prosperity theology)이 있습니다. 교회를 무슨 기업 컨설팅 회사나, 엔터테인먼트 기구로 돌려버렸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습니다. 번영의 신을 섬기는, 거짓된 우상숭배자들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들을 진멸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하신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바꾸어 버린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성전의 거룩함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이 일은 당신의 로써 된 것입니다.

 

끝내 유대인들의 계략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성경에 예고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써 성전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피로 회복하신 새 성전은 곧 교회입니다.

 

1517,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10월은 종교개혁(Reformation)의 달입니다. 깊이 생각해야 할 교회의 진정한 유산 하나가 여기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다시 병들었습니다. 교회에 예배인간이 없습니다. 대신 강도들뿐입니다. 이래서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장사하는 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진정한 권위가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못 박아 죽인 것처럼, 오늘의 교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십자가로써 진정한 목자를 제거했습니다.

 

새로운 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 말씀에 우뚝 서서, 말씀의 능력을 선포하는 교회가 새롭게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새롭게 하십니다. 목자가 목자가 되고, 양떼가 양떼가 되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강림하실 날이 가까웠습니다. 그 날은 구원의 날입니다. 거짓된 권위 아래 신음하는 주님의 양떼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 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죄악에 물든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호산나!

성전에 입성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온 세상에 성전의 주인이심을 선포하십니다. 성전의 퉁이돌이십니다. 온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 함은, 그것은 심판의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때가 왔다면, 심판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성전에서 성전의 본래 목적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을 쫓아내시고, 금하시고, 그런 자들의 소유물을 둘러엎으셨습니다.

 

오늘 성전 된 우리에게 행하시는 우리 주님의 심판을 보십시오. 아프고 고통스럽고 슬프지만, 그것은 오히려 구원의 손길입니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원의 멸망 이전이라면, 이 심판은 아직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님께서 성전에서 분노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은, “아직도 그들을 깨우치시는사랑의 능력입니다. 아직 기회가 있는것입니다. 돌아오고, 회개하여, 새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늘 이 기회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빛으로 우리에게 오신 우리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십시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Besides this you know the time, that the hour has come for you to wake from sleep. For salvation is nearer to us now than when we first believed.

로마서 Romans 13:11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The night is far gone. The day is at hand. So then let us cast off the work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 of light.

로마서 Romans 13:12

 

낮에와 같이 단정하게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Let us walk properly as in the daytime, not in orgies and drunkenness, not in sexual immorality and sensuality, not in quarreling and jealousy. But put on the Lord Jesus Christ, and make no provision for the flesh, to gratify its desires.

로마서 Romans 13:13-14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께서 성전에 입성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보이셨습니다. 성전의 모퉁이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며, 주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 살피시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 다시 오실 때, 거룩하여 흠 없이 주님의 나라에 들림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