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최후의 만찬 The Last Supper

마가복음 Mark 14:10-26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Then Judas Iscariot, who was one of the twelve, went to the chief priests in order to betray him to them.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And when they heard it, they were glad and promised to give him money. And he sought an opportunity to betray him.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And on the first day of Unleavened Bread, when they sacrificed the Passover lamb,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re will you have us go and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And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Go into the city, and a man carrying a jar of water will meet you. Follow him.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하라.

And wherever he enters, say to the mast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Where is my guest room, where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하시니.

And he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and ready. There prepare for us.”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And the disciples set out and went to the cit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고 가서

And when it was evening, he came with the twelve.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하신대,

And as they were reclining at table and eating,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one of you will betray me, one who is eating with me.”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The began to be sorrowful and to say to him, one after another, “It it I?”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He said to them, “It is one of the twelve, one who is dipping bread into the dish with me.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하시니라.

For the Son of Man goes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that man if he had not been born.”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하시고,

And as they were eating, he took bread, and after blessing it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and said, “Take! This is my body!”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And he took a cup,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gave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of it.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And he said to them,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하시니라.

Truly, I say to you,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e day when I drink it new in the kingdom of God.”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니라.

And when had su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ain of Olives.

 

 

성만찬의 제정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으심을 성만찬을 제정하셔서 영원히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제정하심으로써, 하나님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w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6

 

우리가 성찬식을 계속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음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전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For as often as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the cup, you proclaim the Lord’s death until he comes.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6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대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이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어떤 철학과 어떤 종교는 자기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데 어떻게 피조물 인간을 알겠습니까? 인생의 가장 큰 주제는 자기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자기가 보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인간, 곧 자기는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인생입니다.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사 자녀로 삼은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성만찬의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이것은 희생제사를 스스로 마련하신 그 뜻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 산으로 가던 길 대화입니다.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Behold, the fire and the wood. But where is the lamb for a burnt offering? 창세기 Genesis 22:7b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God will provide for himself the lamb for a burnt offering, my son!

창세기 Genesis 22:8a

 

과연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위하여 양을 준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And Abraham lifted up his eyes and looked, and behold, behind him was a ram, caught in a thicket by his horns. And Abraham went and took the ram and offered it up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창세기 Genesis 22:13


여기서 여호와 이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하더라.

So Abraham called the name of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s it is said to this day,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shall be provided.”

창세기 Genesis 22:14

 

오늘 최후의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는 데 제자들을 전혀 소극적입니다. 예수님께서 다 준비하셨습니다.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Then Judas Iscariot, who was one of the twelve, went to the chief priests in order to betray him to them.

 

가룟 유다가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을 넘겨줄 생각을 했습니다. 마귀가 그에게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을 요한복음에서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가 주는 가가 그니라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Jesus answered, “It is he to whom I will give this morsel of bread when I have dipped it.” So when he had dipped the morsel, he gave it to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Then after he had taken the morsel, Satan entered into him. Jesus said to him, “What you are going to do, do quickly!”

요한복음 John 13:27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그 일에 개입할 것도 아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떡 한 조각을 주셨을 때,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가 대제사장들에게 갔습니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And when they heard it, they were glad and promised to give him money. And he sought an opportunity to betray him.

 

대제사장들은 기뻐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뜻이 이루질 것입니다! 그들은 유다에게 돈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돈으로 판 것입니다.

 

유다는 그 이후로 어떻게 예수님을 넘겨줄 것인가, 기회를 찾았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은 말씀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화가 있습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The Son of Man goes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have een better for that man if he had not been born!

마태복음 Matthew 26:24

 

인간의 죄는 결코 그 자체로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죄값을 치러야 합니다. 예수님의 속죄를 믿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And on the first day of Unleavened Bread, when they sacrificed the Passover lamb,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re will you have us go and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유월절과 무교절은 하루가 겹칩니다. 유월절 날이 무교절의 첫날입니다. 무교절은 일주일간 계속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갈까요?” “우리가 선생님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할까요?”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And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Go into the city, and a man carrying a jar of water will meet you. Follow him.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다 마련하셨습니다. 제자들 중에서 두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예루살렘 입성 때 두 제자를 파송하셨던 것과 같습니다.

 

성내로 들어가라. 그러면 물 한 동이를 지고 가는 사람을 볼 것이다. 이 사람 또한 예수님께서 예정하신 사람입니다.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하라.

And wherever he enters, say to the mast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Where is my guest room, where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그 사람을 따라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집의 주인을 만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에게 할 말씀을 두 제자들에게 지시하셨습니다.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Where is my guest room?

 

마침내 온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예수님의 오심과 사역, 그리고 그분의 속죄의 죽으심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하시니.

And he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and ready. There prepare for us.”

 

그러면 놀랍게도 그 사람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And the disciples set out and went to the cit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제자들은 순종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게 하셨던 때나, 배의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을 때, 제자들의 말씀 그대로 순종한 것처럼!

 

그 순종의 열매는 사실 예수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그대로였습니다!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고 가서

And when it was evening, he came with the twelve.

 

저녁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둘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하신대,

And as they were reclining at table and eating,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one of you will betray me, one who is eating with me.”

 

함께 식사하시던 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중 한 사람이 당신을 팔리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미 성경에 예고된 그대로입니다.

 

나와 함께 먹는 자가!

One who is eating with me!

 

이 말씀은 시편 41편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굼치를 들었나이다.

Even my close friend in whom I trusted, who ate my bread, has lifted heel against me.

시편 Psalm 41:9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입니다.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The began to be sorrowful and to say to him, one after another, “It it I?”

 

그들은 아직 성경의 말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나씩 여쭈었습니다. “나는 아니지요?”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He said to them, “It is one of the twelve, one who is dipping bread into the dish with me.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열둘 중 하나라고. 그중에 당신과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라고. 이것은 예수님의 곁에서 음식을 먹는 자를 말합니다. 다시 시편을 읽습니다.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Even my close friend in whom I trusted, who ate my bread, has lifted his heel against me.

시편 Psalm 41:9

 

라틴어 sensus plenior (fuller sense)로 표기하는 보다 깊은 의미는 성경이 성경을 해석할 때입니다. 시편 41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그가 성령님의 감화감동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41편 말씀은 신약성경의 빛에서 읽어야 그 본문이 보다 깊은 의미를 드러냅니다.

 

이런 성경읽기는 언제나 유효합니다.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하시니라.

For the Son of Man goes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that man if he had not been born.”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고 그 피로써 인간을 구속하실 것을 예고한 것은 구약의 모든 말씀입니다. 그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가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파는 그 사람은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하시고,

And as they were eating, he took bread, and after blessing it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and said, “Take! This is my body!”

 

떡을 떼어 주시면서, 그 떡을 이것은 내 몸이니라하셨습니다. 유월절 떡은 무교병입니다. 출애굽 사건 때 먹었던 그 떡입니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은 급하게나왔습니다. 떡에 이스트를 넣어 부풀게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해마다 무교절이 오면 무교병을 먹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그 날을 기억하게 하는 예식이었습니다.

 

무교병을 먹으면서 예수님의 몸을 생각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희생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실 때, 어린양을 잡아, 그 고기를 먹었던 일에서 연유했습니다. 어린양의 몸은 그 고기이며, 그때 먹었던 무교병입니다.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And he took a cup,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gave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of it.

 

또 잔에서 그들에게 마실 것을 주셨습니다. 먼저 감사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마셨습니다. 아직 뜻도 몰랐습니다마는.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And he said to them,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흐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 잔에서 내신 포도주가 예수님의 피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였습니다. 그것은 새 언약의 피였습니다.

 

어린양의 피로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이 집 문설주와 문인방에 피를 발랐습니다. 그 피가 있는 집은 하나님께서 넘어 건너가셨습니다. 여기서 유월절의 유래가 났습니다.

 

사람은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써 구속함을 받는 것입니다.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하시니라.

Truly, I say to you, I will not drink again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e day when I drink it new in the kingdom of God.”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나누어주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 때가 올 때까지 마지막 만찬이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곧 십자가의 죽음이 따를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니라.

And when had su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ain of Olives.

 

그리고 그들은 자리를 옮겼습니다. 감람산입니다.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찬송소리가 다락방에서 감람산까지, 예루살렘의 남쪽 성벽을 따라 도는 그들의 발자국소리에 섞였습니다.

 

감람산. 그 산에서 예루살렘을 내려다보는 자리입니다. 그 산자락에 겟세마네 동산이 있습니다. 피땀 흘리며 기도하신 그 자리입니다.

 

겟세마네 동산까지 주와 함께 가려하네.

피땀 흘린 동산까지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I will go with Him through the garden, I will go with Him through the garden. I will go with him through the garden. I will go with Him all the way.

Where He leads me I will follow. Where He leads me I will follow.

Where He leads me I will follow. I will go with Him, with Him all the way.

찬송가 3242

 

십자가의 길은 험하고 멉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은 찬송하며나아가는 것입니다.

 

 

최후의 만찬입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제정하셨습니다.

 

교회가 성찬식을 거행합니다. 장로교에서 목사는 말씀 선포와 성례전 집례 두 가지를 위하여 특별히 안수 받습니다. 성례전은 성찬과 세례 두 가지입니다.

 

성례전 중에 성찬은, 오늘 이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때, 그 다락방에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성찬의 깊은 뜻을 묵상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으로써 그 모든 말씀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 모든 것 중에 십자가가 그 핵심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당신의 몸과 당신의 피를 온 인류에게 대속 제물로 주셨습니다. 이로써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John 3:16

 

읽고 또 읽으며, 묵상하고 또 묵상해도 참 아름답고 귀한 말씀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그 다락방에서, 모든 말씀의 증거를 따라 제자 중 하나의 배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걸으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입니다. 인간이 거스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순종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인간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 그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이 여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갑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고, 살아서 예수님을 믿을 때 영생하는 바로 그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Whoever believes in me, though he die, yet shall he live. And everyone who lifes and believes in me sha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요한복음 John 11:25-26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보다 더 어둡고 불확실한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그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서 우리를 구속하신 모든 약속입니다.

 

이 복된 약속이 우리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새로운 장으로 나아갑시다. 찬송하며 나아갑시다. 아멘.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그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가 믿음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써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