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말씀묵상: 시편 150

 

설교 전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모든 죄를 구속하시고 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빠져 세상과 함께 죽을 것인데,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셔서 참 소망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가 마음 문을 열고 가장 큰 은혜 받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모퉁이 돌

베드로전서 2:1-25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머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생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어부였는데, 이제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큰 죄인이었던 우리를 죄 용서하셨습니다. 죽을 몸이던 우리를 살려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퉁이 돌이십니다. 그분께서 오시기 전에 우리는 그저 뒹구는 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발에 채였고,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친히 모통이 돌이 되셔서, 우리를 모아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늘에 보좌를 가지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아니, 삼위일체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 영광 중에 계신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죄인 된 사람들은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버려진 돌처럼 취급했습니다. 성문 밖으로 끌고 나가 조롱하고 멸시하면서 십자가게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모퉁이 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베드로전서 2:6-8

 

사람들은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음 가운데서 일으키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리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 우리가 다른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죽을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누추한 집이지만, 선생님이 찾아오신다면, 그건 정말 귀한 일 아니었습니까? 대통령이 온다면? 그런데 그 모든 것보다 더 높고 귀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의 누추한 집에! 우리의 죄 많은 인생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이런 축복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출애굽기 19장이 그 배경인데, 거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Then Moses went up to God, and the Lord called to him from the mountain and said,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house of Jacob and what you are to tell the people of Israel: You yourselves have seen what I did to Egypt, and how I carried you on eagle's wings and brought you to myself. Now if you obey me fully and keep my covenant, then out of all nations you will be my treasured possession. Although the whole earth is mine, you will be for me a kingdom of priests and a holy nation. These are the words you are to speak to the Israelites.

출애굽기 Exodus 19:3-6

 

생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에 불과했습니다. 생명이 인간, 곧 바로의 손에 있었습니다. 영화 군함도가 묘사하는 것처럼, 일제시대 한민족의 운명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사명을 주셔서 그를 애굽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면 생각합니다. 모세는 누구였습니까? 그는 히브리인의 버려진 아기였습니다. 그 생명이 나일 강 위에 떠 있는 상자 안에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그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강물만 아니라 강에 있는 어떤 생물도.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생명은 원수의 딸을 통해 구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이런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80년이 더 지난 후였습니다. 그때 그는 40년 동안 광야생활에 지쳤습니다. 몸이 늙었고 마음도 청춘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제가 누구입니까?” 여쭈었습니다. 스스로 보아도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그를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주셨을 때 가능한 변화였습니다.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Since then, no prophet has risen in Israel like Moses, whom the Lord knew face to face, who did all thos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the Lord sent him to do in Egypt--to Pharaoh and to all his officials and to his whole land. For no one hs ever shown the mighty power or performed the awesome deeds that Moses did in the sight of all Israel.

신명기 Deuteronomy 34:10-12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셀 수 없이 많은 죄를 지은 죄인 아닙니까? 그 모든 죄를 따지면 누구도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존재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긍휼을 입지 못했습니다. 함부로 버려진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돌아봅니다.

 

,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천대받고 무시당하며,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합니다. 날마다 무서운 협박 속에 죽음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인 당하며 사기 당하며 차별을 받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누가 소망이겠습니까?

 

이런 불쌍한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은 인간인데, 도대체 인간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좋은 사람을 찾아 만난다면 그것이 인생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친구를 잘 만나거나, 배우자를 잘 고르면 만사형통입니까? 아닙니다. 인간 세상에는 도대체 소망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만 소망이십니다. 그러면 묻습니다. 왜 어째서 우리를 그렇게 귀하게 삼으셨습니까?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리고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찬송가 288장입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

O what a foretaste of glory divine

Heir of salvation, purchase of God

Born of His Spirit, washed in His blood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Perfect submission, all is at rest

I in my Savior am happy and blessed

Watching and waiting, looking above

Filled with His goodness, lost in His love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는 베드로가 부른 그의 노래입니다. 영영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 잡으며, 누구도 기억하지 않을 삶을 살아가다가 죽을 인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후 그가 주님의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끝내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분명 베드로는 위대하지만, 그가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도대체 그는 누구입니까?

 

오늘 우리 중에 예수님 없이 조금이라도 을 볼 수 있는 자가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빛을 주셨습니다. 감옥에서 말씀을 전할 때, 그들에게 내려주신 은혜를 나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가장 어두운 곳에 가장 강한 빛을 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 갇힌 자들을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출옥한 사람들을 의심하지 말고 형제의 정과 사랑으로 대해 주십시오.

 

우리 인생은 거류민나그네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11-12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마태복음 Matthew 5:13-16

 

베드로는 바로 그 에 올라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 중에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말씀을 기억하고 이제 그의 간증이며 노래에 담아 전합니다. 특히 베드로는 예수님을 배반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진 자로서, 그를 찾아와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죽음에서 그를 구속하시고 새 사명을 허락해 주신 예수님을 전하는 데 모든 것을 다 바쳤습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들입니다. 그 선한 싸움은 영혼과 육체의 정욕 사이의 싸움입니다. 사탄은 육체의 정욕을 통하여 우리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육체의 정욕은 언제고 다시 살아나서 우리를 주장할 것입니다. 잠들 때도 안심하지 못하며, 걸어갈 때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sinful nature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갈라디아서 Galatians 5:24

 

바울 또한 베드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졌고, 좋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 없이 유대교의 열심만 가지고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죄인 중의 괴수가 바로 그였습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베드로가 이처럼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은 그 자신이 그 어둠속에서 살던 고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예수님을 만나, 영적인 삶을 사는 은혜를 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제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I tell you the truth, when you were younger you dressed yourself and went where you wanted; but when you are old you will stretch out your hands, and someone else will dress you and lead you where you do not want to go. Jesus said this to indicate the kind of death by which Peter would glorify God. Then he said to him, "Follow me!"

요한복음 John 21:18-19

 

베드로는 그 자신이 스스로 옷 입고 다니던 혈기 넘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늙었습니다. 그래서 남이 그에게 옷을 입혀주고 자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것은 그의 죽음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늙음은 영적으로 성숙함을 말합니다. 또한 이란 성령님을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그를 사로잡으셔서, 육신으로 살던 때를 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해 살던 삶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하십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자기 스스로의 계획을 따릅니까? 그 길은 그렇다면 죽음입니다. 사람은 결국 죽음의 길을 가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보십시오. 이 세상에서 죽지 않은 사람 보셨습니까? 영웅호걸도 죽고, 그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도 죽습니다. 미국 대통령도 죽고, 거대한 건물을 가진 사람도 죽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그네행인입니다. 길 가는 나그네입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바로 그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영생은 영혼으로 사는 삶입니다. 육신의 정욕이 아니라 성령충만한 삶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그 죄로 고난을 당하면 무슨 아름다움이 있습니까?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베드로전서 2:20

 

성도 여러분. 우리는 겨우 한 평생을 살아갑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다시 오는 세월은 훨씬 더 빨리 달려갈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혀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대로 살다가는 죽음입니다.

 

톨스토이 예화 중에, 사자를 피하다가 구덩이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다행히 벼랑에 달린 칡넝쿨을 붙들었습니다. 위는 사자가 가지 않고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아래는 독사가 또아리를 틀고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매달려 있는 동안, 그는 검은 쥐와 흰 쥐가 그가 의지하고 있는 칡넝쿨을 번갈아가며 쏠아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낮과 밤입니다. 그런데 손끝에 그는 벌꿀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는 즐거움이 좋았습니다. 모든 위기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세월은 가는 것입니다.

 

인생이 이렇다면 그는 나그네입니다. 길 가기는 하지만 목적지가 없습니다. 나그네는 길에서 죽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나그네지만, 우리는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품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육체의 정욕에 빠져서는 결코 아버지께 갈 수 없습니다. 꿀을 따먹고 있다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톨스토이 우화에 나오는 그는 그 시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주시도록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어떻게요?

 

그 사람 같은 상황이라면 누구도 어떻게든 도울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그런 악몽에서 깨어나게 하십니다. 예수님 없는 인생은 그렇게 벼랑에 매달린 운명일지라도, 그래서 그런 악몽에서 전혀 헤어나지 못하여, 날마다 자포자기하고 말지라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인생은 전혀 다른 꿈을 꾸는 인생입니다.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빛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것입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다시 생각합니다. 이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전서 2:24

 

당신의 죽음으로써 우리를 살리신 그분, 그분은 누구십니까?

 

나다!

요한복음 6:20, Echo Bible

 

예수님께서 언제나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나다!” 에고 에이미! 예수님께서는 한 번도 당신을 숨기신 일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분명하고 투명하며 확실하며 뚜렷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요한복음 6:20, Echo Bible

 

이렇게 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시는 그분, 예수님이십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o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히브리서 Hebrews 12:2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 그분 앞에 엎드려, 비로소 우리가 누구인지 발견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이었으나 지금은 용서 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둠에 속했었으나 지금은 빛에 있습니다. 전에는 자기의 육체 정욕으로 살았으나 이제는 성령님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For you were like sheep going astray, but now you have returned to the Shepherd and Overseer of your souls.

베드로전서 2:25

 

찬양 드립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시편 Psalm 150:6

 

오늘 우리가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길 잃어 헤매던 우리였습니다. 이스라엘처럼 인간의 노예생활 하던 우리였습니다. 소망 없던 우리였습니다. 모세처럼 늙고 기력이 쇠한 우리였습니다. 바울처럼 죄인의 괴수였습니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배반했던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 아버지 품에 있습니다. 여기는 하나님의 전,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퉁이 돌이 되신 바로 그 아버지의 성전입니다.

 

길 잃은 양처럼 어둠 가운데 괴로워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빛 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빛으로 우리가 빛을 증거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날, 어둠 가운데 있던 때를 기억하며, 오늘 빛으로 인도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육신으로 죽을 수밖에 없던 지난날을 벗어나, 오늘 생명의 길로 나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의 빛을 날마다 증거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