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5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열왕기상 13:1-34

 

1.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3.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

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아니하니라.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설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들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길을 보았음이라.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시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2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을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23.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26. 그 사람을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27.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28.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도 찢지 아니하였더라.

29.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30.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 우니라.

3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3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34. 이 일이 여로보암의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여로보암의 죄를 규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경고하였습니다.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아들들의 도움을 받아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행한 일 정보를 제공 받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가는 길을 거짓으로 유인하여 가던 길을 돌이켜, 자기 집에 머물며 떡과 물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죄가 되어, 그 하나님의 사람이 사자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는 그를 슬퍼 장사지내고, 자기의 무덤에 그를 장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자기가 죽거든 같은 무덤에 장사하되, 하나님의 사람의 뼈 곁에 자기의 뼈를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이 그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벧엘의 제단을 향하여 예언한 것과, 사마리아 성읍들의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에게 한 예언은 무엇이었습니까? 벧엘 제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1.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는 아들이 태어나,

2. 그가 벧엘 제단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제물로 바칠 것이며

3. 사람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다.

 

이 일은 이루어졌습니다. 주전 622년에, 933-622=311 년 후에 요시야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그 종교개혁은 1. 한 하나님, 2. 한 성전, 3. 한 백성 등 -하나가 중심이었습니다. 그 개혁 내용 중에, 요시야는 벧엘 제단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제물로 바쳤고, 사람의 뼈를 제단에서 불살랐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와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Even the altar at Bethel, the high place made by Jeroboam son of Nebat, who had caused Israel to sin--even that altar and high place he demolished. He burned the high place and ground it to powder, and burned the Asherah pole also. Then Josiah looked around, and when he saw the tombs that were there on the hillside, he had the bones removed from them and burned on the altar to defile it, in accordance with the word of the Lord proclaimed by the man of God who foretold these things.

열왕기하 23:15-16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The king asked, "What is that bombstone I see?" The men of the city said, "It marks the bomb of the man of God who came from Judah and pronounced against the altar of Bethel the very things you have done to it." "Leave it also," he said, "Don't let anyone disturb his bones." So they spared his bones and those of the prophet who had come from Samaria.

열왕기하 23:17-18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도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Just as he had done at Bethel, Josiah removed and defiled all the shrines at the high places that the kings of Israel had built in the towns of Samaria that had provoked the Lord to anger. Josiah slaughtered all the priests of those high places on the altars and burned human bones on them. Then he went back to Jerusalem.

열왕기하 23:19-20

 

한 사람씩 살펴 보겠습니다.

 

1. 여로보암입니다.

그는 레위인도 아니었고, 제사장은 물론 아니었습니다. 그가 제단 앞에 서서 분향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레위인 아닌 자들이 제사를 인도하도록 했습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경고를 듣고, 그의 손이 마른 표적을 보았지만,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2.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을 주셨고, 벧엘에서 떡을 먹거나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증거해서 여로보암에게 경고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로보암이 자기 집에서 떡을 먹자는 초청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의 노련한 거짓말에 속았습니다. 자기도 선지자라고 자칭했고,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을 증거했다고 하여, 자기 집에 가서 떡을 먹고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바가 되었습니다. 길에서 사자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가 그를 자기의 묘실에 장사지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기 조상의 묘실에 묻히지 못하는 벌을 받은 셈입니다. 말하자면 그는 속은 자였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사람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입니다.

그는 아들들을 동원하여 여로보암 왕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했고, 그에게 찾아왔던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에게 즉각 반응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가 벧엘에서 떡을 먹거나 물을 마셔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고, 그가 속임수를 써서 그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를 저지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자에게 물려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자기의 무덤에 장사했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 비하여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을 초청하여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는 말씀을 주신 바 없었습니다.

 

그러나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는,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가지고 왔던 그 하나님의 말씀이 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그 죄값으로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타인의 묘지에 묻히는 벌을 받게 했습니다. 말하자면 그는 속이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전한 메시지를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시키는 효과를 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도 사용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4. 요시야입니다.

오늘 본문에 일어난 사건에서 311년이 지난 후에 종교개혁을 일으킨 요시야는, 오늘 유다 출신의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그대로 실시했습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사람에게 속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정리합니다.

여로보암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을 인간의 계획으로 마친 어리석음이었습니다. 그의 행위는 모든 북 이스라엘 왕들의 원죄비판 여지를 제공했습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지나치게 순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듣고 순종하여, 그 말씀을 전한 것은 옳았지만, 사람에게 속은 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무산시키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이 311년 후 요시야를 통해 세상에 드러나게 하심으로써, 인간의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이셨습니다.

 

벧엘 출신의 늙은 선지자는 노련한 인물이었습니다. 거짓으로 순진한 하나님의 사람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의 뜻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교활함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뜻을 그대로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요시야는 그 개혁을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한 데서시작하였습니다. 그는 그 말씀을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인간에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한 것입니다.

 

지난 주중에 후파(Hoopa)에서 온 헤롤드 존스(Harold Jones)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는 지난 주일에 UCSF로 헬리콥터 이송되어, 여러 가지 검사와 치료를 받고, 금요일 저녁에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의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를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시지 않는다면 하반신 일부 마비 증세를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는 고난을 당하면서도,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신앙이 더욱 더 돈독해졌습니다. 그의 고난을 통해 집을 나갔던 아들이 돌아오는 기적을 체험하고 기뻐했습니다. 더욱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가 넘칠 것을 기대하고 감사했습니다.

 

후파와 유락 지역의 아메리칸 원주민들은 미신이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들어서고 복음이 전파되어도, “말씀을 제외시키는 세력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기독교가 원주민 신앙으로 변질된 교파가 쉐이커입니다. 쉐이커 교회는 각종 원주민 전통행위가 교회생활의 주류에 있습니다. 한 예가, 주일에는 붉은 색 옷을 입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헤롤드 존스 부부의 신앙간증을 들으면서, 이들에게 말씀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렸습니다. 이번 우리의 선교캠프는 물론, 앞으로 후파 지역에 말씀교육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실시할 비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 뜻을 자기의 정치적 야망에 맞추어 조작한 자입니다. 그의 통치 아래 있는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거짓으로써 참된 하나님의 사람의 길을 패망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요시야가 태어나게 하시고, 그를 도와 말씀개혁을 이루어낼 예언자들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들 중에 예레미야, 스바냐, 나훔, 하박국, 요엘 같은 예언자들이 있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은 정치적인 배려가 전혀 없는 행위였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악수라거나 실책이었습니다. 강대국 틈에 둘러싸인 유다가 강대국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곧 망하게 되어 있는, 아주 불리한 형국을 자초한 것입니다. 실제로, 유다는 요시야의 개혁 이후 35년이 지난 후인 주전 587년에 바벨론에게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요시야의 개혁이 실패한, 어리석은 행위였습니까? 아닙니다. 요시야의 개혁으로써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이 일어났고, 정치적인 국가가 사라진 이후에도 여호와 하나님 신앙은 굳게 섰습니다. 그리고 온 세계, 땅 끝까지 그 말씀이 퍼져나갔습니다. 인간은 실패했어도 하나님께서 승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세상일에 지나치게 골몰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봅시다. 그 뜻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땅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마태복음 6:10

 

미군과 연합군이 시리아를 폭격했습니다. 밤하늘에 폭탄 떨어지는 동영상을 보면서, 저 안에 생명들이 두려움에 떨고,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마음이 몹시 쓰렸습니다. 이런 죄악은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벌하실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다 그들이 담당해야 할 것이다.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처럼, 그가 어리석었다면, 그래서 사람에게 속아 하나님께 범죄했다면, 그는 죽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 조상들의 묘지에 안장되지 못할 것이다. 여로보암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제사를 정치적인 도구로 전락시켰다면, 그의 손이 마르게 되고, 그의 집안이 끊어지게 되는 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에 피를 흘리는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무죄한 사람들을 괴롭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세상일에 골몰하여 뉴스를 추적하고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일은, 궁극적인 의미에서 볼 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후파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성경학교가 세워지고, 영적 지도자들을 길러내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금문교회를 사용하신다면, 이건 정말 2018년 선교캠프를 통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이번 선교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인간세상에 죄악이 가득합니다. 전쟁과 시기와 다툼이 그치지 않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육신적인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시기심을 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여, 저희들이 오늘 이 말씀을 받았은즉, 말씀 앞에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영적인 개혁을 하게 하옵소서. 후파와 유락 지역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성경공부의 아름다움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마약, 자살, 범죄가 그치고, 복음의 꽃이 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