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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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와 하나님 알기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은 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가 조명받아야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알기"입니다. 그는 호세아 6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 알자고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치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얼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이 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1-3). 

이 말씀은 처음 읽었을 때도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읽을 때마다 가슴을 치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살이 하는 중에 그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헤아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세상 지식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세아 4:6상). 

세상 지식은 가장 좋은 경우라 해도 효과가 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영생에 이르는 지식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나는 금문교회 목회 중에, 성경읽기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하루 다섯 시간 이상을 성경읽기에 보냅니다. 일평생 성경을 읽다가 주님 나라에 가기를 원합니다. 내 부모님께서 그렇게 사셨습니다. 말씀의 종들이셨습니다. 

나의 작은 소망은, 내가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그대로,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분 안에는 사랑이 있고, 그분 안에는 용서가 있으며, 그분 안에는 깊디 깊은 이해가 있고, 그분 안에 샬롬, 곧 평안이 잇습니다. 그분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가 모든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생에 이르는 신실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나는 내가 성경으로 기쁜 그대로 누구든지 모두 다 기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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