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시편 72편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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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8-05 23:27
시편 72편
솔로몬의 시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8.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9.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11.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16. 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시다. 과연 열왕기상에 드러난 그의 행적이 행간에서 읽힌다.
그는 그의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다. 그는 성전을 지어 봉헌드리면서 주님께 간구했다. 온 세상이 그를 주목했고 그의 지혜를 나누어 갖기를 바랬다.
적어도 예배의 중심으로 살아갈 때까지는 그랬다. 이후 그는 죄악에 젖어버렸고, 그의 모든 지혜를 잃어버렸다.
묻는다. 나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가? 솔로몬처럼 왕이 아니면 지혜가 필요하지 않은가? 얼마나 많은 날마다 우리는 판단의 자리에 서는가? 스스로 가야 할 길과 버려야 할 길의 갈랫길에 서지 않는가? 매일 매 시간?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옳다.
실패가 성공을 가르치지 않는다. 실패에 익숙한 몸은 실패를 반복할 뿐이다.
기도가 해법이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기도다. 오늘 지금 당장 무릎을 하나님께 향하고 꿇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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