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성탄주일 아침에


할렐루야!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간밤에 내린 서리가 겨울이 실감나는데, 2021년 성탄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약속을 마침내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 탄생이 임마누엘, 곧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 되는 깊은 뜻입니다.

고난이 그치지 않습니다. 살기 좋은데 무슨 그런 어둔 것만 보는가 묻는 분도 계실까요. 온 세상이 어둡습니다. 그런데 기쁜 소식입니다.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리 들리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모두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이 참 급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10년을 내다보았다면 이제는 1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평강에 평강을 더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26:3).

오늘 예배 드리러 나가는 길에 하나님 생각이 깊습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금문인으로 자기인식 하며 서로 사랑하는 여러분 생각이 깊어집니다. 우리 조국 한반도의 남북을 생각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는 날이 어서 와야합니다. 이것은 형제가 하나 되어 예배드리는 하나님의 뜻이므로 분명히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먹을 것이나 입을 것, 추운 날 지낼 땔감 걱정이 많은 북한 식구들,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예배 공동체 여러분 가정에 성탄의 기쁨이 넘쳐 흐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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