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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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2022년 올해, 나는 "구원"을 주제로 깊은 묵상 중입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꼬리를 물고 끊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을 구원하시는 그 뜻입니다. 사람은 보통 받을 자격이 있는 자에게 상을 줍니다.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분의 뜻은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3:16에 드러난 그 구원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신 그 사랑입니다. 

구원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을 떠날 때 천국 가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뚜렷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구원의 그림자"를 날마다 경험합니다. 마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은혜를 베푸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천국의 소망을 이 땅에서 우리가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은혜가 무한합니다. 셀 수가 없습니다. 궁극적인 구원에 이르기 이전에 이미 우리는 날마다 구원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천국 구원을 "멀고 먼 이야기"로 치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매일 만나를 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광야 때처럼, 오늘 날마다 은혜를 주십니다. 그 은혜로써 우리는 구원의 은총 안에 이미 있습니다. 

성도의 죽음을 생각합니다. 올해만 해도 나는 많은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도 어떤 목사님 장례예배에 참석합니다. 죽음은 무슨 뜻일까요? 사람은 그 지점에서 실패하고 만 것입니까? 저주 받은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편 116:15). 날마다 구원을 경험하는 성도는 심지어 그 죽음에서도 구원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항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로마서 14:8). 삶이 구원의 은총이라면 죽음도 그렇습니다. 왜요? 이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6). 우리는 죽음이 죽음이 아님을 믿습니다. 육신을 벗을 뿐입니다. 영은 천국에 올라갑니다. 우리가 땅에 묻힌 그 육신이 우리 주님의 재림 날 부활하여 공중에 들릴 것을 믿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한복음 11:40).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죄인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셨습니다.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 해같이 빛나네. 주님의 보좌 있는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 내 기쁨 넘치리(찬송가 27장 1, 5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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