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튀르키에(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오늘 2월 9일 목요일 현재 21,000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18,400명이 사망한 경우보다 더 큰 비극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구조의 손길이 속속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그런 중에도 구출의 기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자기 일처럼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온 세계가 하나 된 감동입니다. 

그러나 이미 목숨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과 유가족들, 부상을 입어 일평생 장애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문교회는 이번 주일에 목회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구합니다. 특별헌금으로 작은 힘도 모을 것입니다. 

온 세상에 닥치고 있는 수많은 재앙들을 볼 때, 우리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압니다. 이런 현상들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의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한 생명이라도 구원해야 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우리는 주님과 함께 천국에 이를 것입니다.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고난의 모든 현장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