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ChatGPT


메타버스로 세상이 가득하더니 일년도 채 되지 않아 새로운 주제가 도배하고 있습니다. 챗GPT입니다. 글쓰기가 이 시대 교육과 문화, 정치와 외교의 화두인데, 인공지능이 마침내 글쓰기 영역을 침범했습니다. 사실 책임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창의력 사고를 포기하고 쌓아올린 자료로 모든 것을 대신하는 게으름이 문제입니다. 

떠나가는 겨울이 비를 쏟아내고, 봄맞이 미풍이 불어오는 저 생명의 들판과 산 골짜기에, 커피 한 잔 뽑아들고 보통 속도로 달음질 합니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면 밀릴 게 전혀 없는 인생입니다. 수직생각, 곧 하나님 생각에 골몰하다면 수평생각, 곧 인간대화도 날마다 제법 새롭습니다. 지루하고 권태스러운 일상이라면 인공지능이 차지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새롭다면? 거기까지는 아직 올 수 없는 경계입니다. 누구도. 

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날마다 선택하십시오. 당신을 지으신,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시는, 죽음의 길에서 생명으로 이끄시는 당신의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 길은 성경의 행간에 펼쳐져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도 그 생명자리를 내어줄 수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기계라니!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성경을 알았습니다. 그 성경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생명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성경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 아래 자유롭습니다. 주님 말씀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아멘.  

노교수 노암 촘스키가 챗GPT 걱정은 기우라고 했습니다. 상상력 없는 자료모음은 결국 2등급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주체가 될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 말 믿고 이러는 게 아닙니다. 사실 35년 전 미국 처음 왔을 때, 한국에서 영어공부 했다고 했더니, 대뜸 "노암 촘스키 알아?" 묻던 어떤 ESL 교수가 생각납니다. 보통 영한사전에도 이미 등재되어 있는 그의 이름의 권위로 내가 힘 받지 않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나는 믿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결국 말씀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주님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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