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새벽강단, 시편 96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361
  • 13-10-04 02:27

시편 96편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그분께 경배를 드려야 한다. 그분께서는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5). 하늘과 땅(11), 밭과 숲이(12) 모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것은,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심판자시다(13). 이미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심판하서셔 그들을 치셨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하셨고, 그들을 죽음의 자리에서 구원해 내셨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 드리고 경배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출애굽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까닭이다.

오늘 우리는 가장 중요한 일을 잊고 산다. 세상에 산재한 수많은 정보와 수천만가지의 일들로 마음이 찢기고 산란하다. 예배인간으로서의 집중과 고요함과 평화가 없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본래 우리를 예배드리는, 천하만물에 마음 뺏기는 대신 그들을 다스리는, 그런 귀한 존재로 삼으셨다. 예배로써 우리에게 허락하신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의 예배는 이처럼 귀하다. 우리를 우리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 예배로써 우리 죽었던 인생이 살아났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 그러므로 예배로써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다.

절망의 시대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괴롭힌다. 못난이라고 자책한다. 그렇게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자기가 누군지 알았더라면 그럴 수 없다. 자기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예배인간이다. 그가 예배를 알았더라면, 그가 예배의 자리에 나아갔더라면, 그가 그 자리에서 복음을 들었더라면 그는 그런 몹쓸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이웃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해야 한다. “우리가 예배드리러 가자!” “얘들아, 예배드리자!” 이런 거룩한 초청장을 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할 말이다. 쓸데없는 자랑, 쓸데없는 교만, 쓸데 없는 좌절, 그런 것은 다 버려라. 대신 전도다. “예수님 믿읍시다.” “구원받는 길로 갑시다.” “우리 하나님께 예배드립시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창조주시다. 하나님은 구원주시다. 세상에서 하나님 외에 우리의 은 없다. 왕께는 경배를 드려야 한다. 왕께 경배드리는 우리는 예배인간이다. 예배인간으로서의 거룩하고 귀한 영적 자존감을 회복하라. 스스로는 안 되지만 성령님에 의지하라. 기도는 성령님께 의지함이다. 절대의존이다. 스스로 궁리하면서 기도할 수 없다. “주여!” 두 손 들고 매달려라. 은혜가 임할 것이다. 이것을 아는 것은 정말 귀하고 귀한 일이다.

그러면 입에서 새 노래가”(1) 흘러나올 것이다. 어제의 한숨이 아니다. 여태껏 들은 상식도 아니다. 오늘은 새 날이다. 새 은혜로 주님께 경배드려라. 이건 선택사항이 아니다. 이건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다. 생명! 살라는() 명령()이다! 온 세상과 함께 예배드려라. 죽음으로 치달리는 세상을 붙들어 세워라. STOP! 그리고 말하라. 우리 예배드리러 주님께 갑시다. 새 노래로써.

당신 달라졌네? 그렇게 물으면, “, 새 사람입니다.”

당신 노래가 변했네? 그렇게 물으면, “나, 새 은혜가 충만합니다.”

당신 혼자 지내더니? 그렇게 물으면, “나, 온 땅과 함께 주님께 나아가렵니다.”

이게 새 인생이다. 이게 새 사명이다. 이게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가는 전도인이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