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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10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672
  • 13-10-07 23:30

시편 110편


다윗의 시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시편 110:1절은 히브리서 1장에 인용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 아들 예수님을 대적하는 무리가 주님의 능력으로 정복된 것을 선포했다.

또한 히브리서는 멜기세덱-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제사장 라인을 강조하는데, 시편 110:5가 반복 인용되었다. 바로 이 점에서 시편 110편은 창세기 14장을 영적 재해석하여 히브리서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적 대제사장이심을 선포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바로 여기서 창세기 14-시편 110-히브리서를 잇는 성경 내 성경해석의 흐름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날은 주님의 날이다. 모든 주님의 날은 주님의 권능이 선포된다.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는데, 특히 젊은이들이 그렇다. 대개 젊은 사람은 자기의 감정에 치우친다. 그런데 주님의 능력을 입은 자 중에 젊은이가 있다는 것은 주님의 능력이 모든사람에게 임함을 증거하는 것이다. 보라.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님 앞에 나아온다(3절하). 젊은이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다(참고. 전도서 12). 바로 이런 점에서 시편 110편은 창조주 하나님을 강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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