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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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12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25
  • 13-10-07 23:50

시편 112편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복이 가장 중요하다.

전쟁터에서 용장이 승리한다. 그러나 용장보다 귀한 것은 지장이다. 지혜로써 전쟁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다. 지장보다 귀한 것은 덕장이다. 덕으로써 부하들을 다스리면 부하들이 앞장선다. 덕장보다 더 귀한 사람은 복장이다. 복이 있는 장군은 전투 없이 전쟁을 이긴다.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다(1). 이것은 시편 1편에 이미 소개한 진리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다(2). 예수님께서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하셨다(마태복음 5). 그러면 그 온유한 자는 곧 복 있는 자다. 사람이 온유하지 못하고 날카롭고 용서가 없는 까닭은 그가 복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의지할 무엇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인간적인 노력과 관계와 힘을 의지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복 있는 자는 다르다. 많이 다른 것이다.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자로서 그의 이름은 의인이다(6). 시편 1편이 복 있는 자의인을 동일하게 보는 까닭이 바로 여기 있다.


의인은 구원받는 자다. 어떻게 구원받는가? 하나님께서 그를 영원히 기억하신다(6). 이것은 놀랍다.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 치신 사람, 곧 의인은 복 있는 자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7절상).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마음이 굳은 까닭이다(7절하).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가 받을 다섯 가지 증거를 보이셨는데(마가복음 16) 그중에 무슨 독을 마셔도 상하지 않는다. 여기서 은 곧 흉한 소문이거나 저주혹은 악플이다. 이런 것들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복이 이미 있는 자요, 의인이다.

그의 의는 영구하다(9절중). 그는 가난한 자들을 섬기고 돕는다(9절상). 그는 순간을 살지 않고 영원을 산다. 순간을 살 때에도 영원을 생각한다. 보라.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는 순간을 산다. 순간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은 항상 떤다. 두렵다. 세상이 두렵고 자기가 두렵다. 마귀가 두렵다. 그러나 영원을 사는 사람은 태산과 같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약속으로 더불어 그와 함께 계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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