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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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단, 시편 118편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271
  • 13-10-24 17:26

시편 118편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야베스의 기도는 그의 평강을 위하여 그의 지경을 넓히신 주님찬양이다. 좁은 곳에서 마음 끓이며 고통스러워 할 때, 주님은 야베스처럼 우리 어머니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신다. 우리를 넓은 곳에 세우신다. 미국에 이민 온 나는 넓은 곳에 섰다. 인터넷 화면을 달리는 당신의 눈동자는 넓은 곳에 섰다. 그런 자리에서조차 어둡고 우울하며 슬프고 추악한 골목을 추구하던 때는 얼마나 부끄러운 시절이었는가!

우리가 여호와께 감사할 이유는 분명하다: 그분의 선하심(goodness)과 인자하심(hesed, endless love)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순간을 살면, 순간에 생명을 거는 어리석은 인생이 영원을 볼 수 있음은 이미 축복이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하시다.

세상을 지어내실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좋다고 하셨다. 여기서 좋다는 히브리어 토브. 바로 이 형용사 토브를 하나님 당신께 적용하면 선하심이 된다. 하나님은 토브하신 분이시다. 이로써 알 수 있는 것은, 좋으신(선하신)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좋게(선하게) 지어내셨다는 것과, 그렇게 지으신 세상을 좋게(선하게보셨다는 것이다. 이런 3단계는 오늘 우리 생활에 절대필수다. 1. 우리는 선한 사람이어야 한다. 2.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이 선함을 알아야 한다. 3. 선한 것을 선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이 세상의 높은 사람을 믿는 것보다 천배 만배 낫다(8-9). 그들은 권력을 의지하여 내게 공포와 죽임을 주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셨다. 그들은 벌떼처럼 달려들었으나(12절상),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은 끊어질 것이다(Separation, 12절하).

아하,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17절상). 나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죽음을 선택하지 않는다. 대신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따라 반드시 살아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 곧 창조와 구원을 선포할 것이다(17절하).

어떤 선교사는 말기암 죽음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갚노라고 중국선교에 15년 이상 헌신하고 있다. 말하자면 땅에 묻혀버렸을 인간이 주님의 손에서 구원받아 죽어가는 심령을 살리는 귀한 사역에 쓰임받은 것이다.

살리심과 사용하심. 이것은 주님께서 나를 버린 돌로 취급하지 않으시고, 머릿돌 되신 예수님(22)과 함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은혜를 주신 까닭이다.

25절은 호산나본문이다. “여호와여 지금 구원하소서!” 이 기도를 히브리어로 풀면 호산나!”. 바로 이 본문이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을 예언한 것이다. 시편 118편을 기록한 이 시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 것이다.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다림을 헛되지 않게 하셨다. 기억하라. 우리의 기다림은 예수님 안에서 다 이룰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27절상). 그분은 내게 빛을 비추어 주셨다(27절중). 한국인이면 누구나 선망하는 서울대학교, 그 사람들이 내세운 교훈이 진리는 나의 빛이다. 그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았더라면 그들은 축복 받았을 것이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15).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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