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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16 주일설교 "천국복음" 마태복음 4:12-25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829
  • 14-02-15 17:12

2014216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천국복음

마태복음 4:12-25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세례요한이 잡혔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이끌려 나가 헤롯 왕의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소리쳐도 듣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비로소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바로 이 선포는 세례요한이 외치던 그 메시지였습니다. 회개와 천국. 이 두 가지는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던 그 설교였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이 닦아 놓은 길을 걸으신 것입니다. 아니, 세례요한은 예수님께서 가실 길을 미리 달려간 것입니다. 과연 그는 골짜기는 메우고” “산을 평지로 만들어주님의 길을 평탄케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묻습니다. 회개를 조건으로 삼는 그 천국은 과연 어떤 곳입니까?

오늘 아침에 만난 백인 할아버지는 천국은 다 자기 마음속에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서 났지요마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0-21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현재 상태를 정당화합니다. 통을 굴리며 햇볕을 따라 움직인 디오게네스(Diogenes of Sinope, 412/404-323 BC)처럼. 따지고 보면 샌프란시스코에 얼마나 많은 디오게네스가 있습니까? 굳이 홈리스 피플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자족하는? 자기 속에서 솟아나는 온갖 죄악을 전혀 다스리지 않은 채로? 스스로 할 수 없다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하는데, 그것도 포기한 채?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자기 안에 천국이 이미존재한다는 것은 인생이 의롭다면, 인생이 죄인이 아니라면, 인생에게 본질적으로 소망이 있다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인생이 저지르는 전쟁, 온갖 범죄, 탐욕, 정욕 등을 생각해 보십시오. 동물은 배고프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배부르더라도 즐거움을 위하여, 심심해서, 자존심 상해서, 기분 나빠서, 그래서 사람을 죽이고 파괴하지 않습니까?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있다고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천국으로 이끌어 가실 것이기 때문에, 그 구원의 열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다른 누가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계시므로, 주님께서 동행하시므로, 그에게 지금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천국은 예수님과 함께 그분께서 가신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아멘.

다시 예수님의 설명을 들어 보십시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이 어떤 기간입니까? 세례요한이 처음 회개를 선포하고 지금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시는 그때까지입니다. 세례요한이 첫 번째 주자가 된 이 천국길침노하는 자의 길이었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침노는 무슨 뜻입니까?

침노는 달려감입니다. 무서운 경쟁을 뚫고 앞으로 나아감입니다. 일생을 선교사로 사역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과연 사도바울은 달려간사람이었습니다. 한번도 쉬지않고 무섭게 달려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로마 시민이었습니다. 당대 로마는 그리스의 문화를 이어받아 스포츠가 문화의 중심 코드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대 스포츠의 꽃은 마라톤이었습니다. 마라톤은 승리의 월계관을 얻는 사람은 단 한 명입니다. 그 월계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넘어져도 일어났고, 일어나서는 달렸습니다.

그러면 묻습니다. 세례요한도 달려간 사람인가요? 그렇습니다.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사도행전 13:25

바울이 달렸고 세례요한이 달렸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그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종착지는 어디입니까?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천국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천국까지 가는 길을 시작한 것입니다. 스타트를 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출발이 좋습니다. “모태신앙을 가지고 난 것입니다. 부모가 신앙지도를 합니다. 반대하는 사람 한명 없이, 모두 응원을 해 줍니다. “홈그라운드의 잇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극심한 반대를 겪습니다. 그래서 출발이 늦고, 그 늦은 출발도 역풍이 거셉니다.

그러나 문제는 완주하는 데 있습니다. 누구라도 끝까지 달려가는 길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누구와 비교할 수 있는 길인가요? 함께 달리는 사람은 우리의 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정글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우리는 사막을 달립니다. 사막길은 서로 도우며 가야 합니다. 윈윈입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외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그러면 그 외치신 회개는 무엇이며 천국길은 어떻게 가는 길입니까?

구체적으로 본문에서 찾아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을 다니시다가, 거기에서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중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바로 그때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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