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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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강단 출애굽기 34장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508
  • 14-02-18 00:44

출애굽기 34장


십계명 새 돌판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산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텍스트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이 부분 설명된다. 신명기 5장의 십계명이 미리 그려진다. 모세가 깨뜨린 십계명 돌판을 새로 만들어 주심을 통해 신명기의 새로운 세대에게 십계명 주심을 미리 볼 수 있다.

컨텍스트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기 전,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포함한 계명을 주셨다.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성막을 건설하고 성구들을 제작하며 아론과 그의 자손들의 제사장직을 위임하게 하셨다. 이 모든 일은 사막에서 이뤄졌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슬렀지만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는 멈추지 않았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인간의 배반과 불신, 불순종과 피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말씀을 성취한 사실을 여기서 미리 그림자로 보는 것이다.

SPR

이스라엘의 거룩은 광야에서 배워야 했다. 광야는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진행하는 중간지대지만,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말씀으로 거룩케 하시는여호와 하나님을 뵙고 그분께 배워야 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중심으로 여러 계명을 주셨다.

모세가 깨뜨린 십계명을 다시 주신다. 그리고 그중에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뚜렷하게 가르쳐 주신다. 우상숭배를 철저히 배격하는 교육이다.

C//E 다이내믹스

하나님께서 홀로 세상을 지어내셨듯, 하나님께서 홀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명기 32:12

이스라엘의 범죄가 크면 클수록 출애굽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 단독사역이 부각된다.

성경 내 성경읽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 네 지경을 넓히리라”(24) 하심은 야베스의 기도에 요청된 내용이었다(대상 4:10). 하나님의 지경확대 약속은 이스라엘의 거룩함이 조건이었다. 야베스의 기도는 평안이 그 목적이었다. 결국, 거룩함은 파송으로 이어지고, 그 자리에서 예배로써 평안이 주어진다.

말씀순종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출애굽기 34:7

천대와 삼사 대.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자(사랑)가 크고 벌도 크다는 뜻이다. 인자가 크면 길고, 벌이 크면 삼사 대로 멸망하고 말 것이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출애굽기 34:14

하나님께서 금송아지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용서하시는 것은,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야 할 언약의 백성이라는 점 외에도, 그들이 이번 금송아지 사건을 계기로 다른 신을 섬기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시는 까닭이다. 지금 광야에서는 애굽이라는 과거가 중요한 덫이지만, 가나안은 일곱 족속이라는 현재가 모든 모양의 우상숭배와 함께 도사리고 있다. 지금 이스라엘은 광야학교에서 철저히 배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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