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강단 출애굽기 40장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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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2-20 16:40
출애굽기 40장
하나님의 명령과 순종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이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모세의 순종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제2년 1월 1일
17.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증거판, 궤, 휘장
20.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상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등잔대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휘장과 번제단
28.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물두멍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완성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하나님의 영광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텍스트
출애굽기의 마지막 장으로서, 완성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셨고(1-15절), 모세는 그 모든 명령을 순종했다(16절).
컨텍스트
출애굽 제2년 1월 1일이다. 출애굽에서 성막 완성까지 꼭 1년 걸렸다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 도착한 것이 두달 만이다. 시내산에서 10개월 동안 말씀 받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성막을 건설했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 위에 임했다.
SPR
이스라엘은 애굽을 나왔다(S). 광야에 파송되어(P), 거기서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진정한 예배를 드렸다(R).
C//E 다이내믹스
1년은 사람의 생을 바꾸는데 충분히 긴 세월이다. 이스라엘이 430년 동안 노예생활에 굳어 지냈는데, 그들을 바꾼 것은 “말씀”이었다. 광야로 이끌어내신 성령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대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났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흘렀다. 지구의 사계는 모든 변화의 주기다. 이스라엘의 1년은 그들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된 기간이었다. 이 1년에 맞추어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가 정립되었다. 출애굽 그 달을 해의 첫 달로 정하고.
성경 내 성경읽기
역사가, 예언자, 지혜자, 시인 등 구약성경 내의 모든 기자들은 바로 이 때의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실을 늘 염두에 두었다.
말씀순종
이스라엘이 노예에서 예배인간으로 변화된 것은 온전한 예배를 통해서였다. 그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예배를 위해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셨다. 예물을 모두 그들의 손에 주셨다. 예배를 위한 모든 절차와 과정을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셨다. 말하자면, 극본, 연출, 음악, 무대, 그 밖의 모든 담당은 물론 연출까지 하나님의 몫이었다. 이스라엘은 무대 위에 섰다. 주인공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예배의 기쁨을 온전한 “감사와 영광”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한다. 예배에서 인간의 흥미와 기분, 만족감을 충족시켜선 안 된다. 제단을 하나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하고, 성소의 향을 냄새 맡으려고 제작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예배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불편을 견디고, 낮은 자리에 서야 한다. 예배에 참여하는 것 자체를 감사히 여겨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
순종한 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에스겔서에 묘사된 하나님의 임재와 떠남, 돌아오심의 과정은 이스라엘의 순종 여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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