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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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주일설교 #새계명 마태 5:21-48

  • 작성자 : pastor
  • 조회 : 6,734
  • 14-03-01 08:54

201432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새계명

마태복음 5:21-48

살인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간음

27.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맹세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1.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2.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3.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4.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용서

35.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6.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37.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38.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39.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원수를 사랑

40.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1.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2.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3.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4.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5.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어제 31일은 95년 전 한반도를 울린 "만세" 합창이 울려났던 날입니다. 교회가 주축이 되어 일어난 만세운동은 적어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람의 도우심을 구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살려주실 것을 간구한 기도행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분단을 극복하고 한 나라가 된 통일 한반도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사명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사명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면 반드시 우리 세대에서 그 실현을 볼 수 있는 꿈입니다.

통일이나 평화에 관한 일이나, 모두 사람의 일처럼 보이지만, 실지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장해 주셔야 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귀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선 사람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말씀 앞에 서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 아니고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새 계명을 주십니다.

살인, 간음, 맹세, 용서, 사랑 등 다섯 가지 항목입니다.

이 세 계명은 낡고 거짓된 해석을 버리고, 바르고 진실한 해석을 얻게 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주님께서 옛 사람에게 말한 바...”로 시작하시는 옛 사람에게 말한것은 구약성경을 말함이라기 보다는, 구약에 해설을 붙인 장로들의 유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그대로 가르치지 않고 여기에 살을 붙여서 더 복잡하고, 그래서 지킬 수 없게 만들어 버린 그들의 전통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더욱이 옛 사람새 사람과 대비됩니다. 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새 사람으로서, “새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새 계명은 바른 계명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교만한 자들입니다. 저들의 위선이 드러날까 두려워 예수님을 피박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입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한14:3

이들이 내세우는 계명이란 결국 자기들 이익을 대변하도록 하는 변질된 계명에 불과합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을 모시지 않는 자들의 계명은 철저하게 잘못된 전통에 불과합니다. 저들은 참되신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의 덫으로 바꾸고 만 것입니다. 그것은 이며 부담이며, 스스로도 결코 지키지 않으면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만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13

주님께서 통렬하게 그들을 이렇게 비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속과 겉이 다른 사람들이 체면치레로, 눈속임으로 위장한 옛 계명은 분명히 잘못된 전통입니다. 사람들을 억압하며 고통을 주는 계명입니다. 성령충만 받지 못한 자들의 계명은 육신에서 난 계율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계명을 억압과 고통의 도구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얼마나 가증하며 악한 일입니까!

이제 주님께서 그 잘못된 전통을 내려놓게 하시고 새 계명을 주십니다.

그런데 이 새 계명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본래주신 계명을 회복함입니다.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더 만들어 율법을 복잡하고 지키기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그 율법을 모두지킬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일점일획이라도 남김없이 다 이루시려고 오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 율법을 온전히지킬 수 있게 새 계명을 주십니다.

율법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일점일획이라도 다 지켜야 합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이루리라

마태복음 5:18

그런데 그것은 성령충만함으로써 지키는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진리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은 사람을 온전하게 만듭니다. 온전한 사람이 율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 온전함, 이 모든 것은 사랑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면 다 지킬 수 있습니다.

억지로, 어쩔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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