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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일예배#나봇의 포도원#열왕기상 21:1-29

  • 작성자 : pastor
  • 조회 : 3,142
  • 18-07-06 23:04

201878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나봇의 포도원

열왕기상 21:1-29

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왕궁에 가깝더니,

2.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3. 아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4.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산을 왕께 줄 수 없다, 하므로,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아니하니,

5.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의 마음에 무엇을 근심하여 식사를 아니하나이까?”

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 포도원을 내게 주되, 돈으로 바꾸거나 만일 네가 좋아하면 내가 그 대신에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한즉,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네게 주지 아니하겠노라, 하기 때문이로다.

7.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8.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니,

9. 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후에

10. 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라,” 하였더라.

11.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고,

14.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은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23. 이세벨에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라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그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의 세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구약성경은 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지파들마다 그 분깃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지파는 그 땅을 팔거나 하여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각 가족은 그의 유산을 자손에게 유업으로 물려주어, 그 가족에게 허락하신 땅을 계속 이어받아야 합니다. 아들이 없다면 딸에게도 그 유산을 주어야 합니다. 딸도 없다면 그의 형제에게 주어야 합니다. 형제도 없으면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주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야 합니다(참고. 민수기 27:8-11).

그러나 유산을 상속 받은 딸들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가야 합니다. 슬로브핫(Zelophehad) 딸들의 경우가 대표적 예입니다(민수기 27, 36).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 갈지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겨지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as long as they they marry within the tribal clan of their father. No inheritance of Israel is to pass from tribe to tribe, for every Israelite shall keep the tribal land inherited from his forefathers.

민수기 Numbers 36:6b-7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에 탐욕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땅을 팔거나 다른 땅과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나봇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로서, 왕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합이 그 일 때문에 고통에 빠졌습니다. 식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모양을 보고, 그의 아내 이세벨이 실상을 파악했습니다. 그녀는 남편 대신 손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지방 장로와 귀족 등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거기는,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재판 자리에 앉게 하고, 불량배 두 사람을 거짓증인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죄목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입증되면 그는 돌에 맞아 죽을 것입니다.

거짓증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이스라엘 재판은 증거보다는 증인이 더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이라는 전제 아래 실시된 재판방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십계명의 제9계명은 거짓증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거짓증거가 거짓이라고 드러나기 전에는 그 고소 내용에 따라 사형까지 판결이 가능합니다. 이세벨은 재판관들이 거짓증인의 증언을 확인하기도 전에 나봇을 사형집행 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나봇이 죽었습니다. 죽은 자의 땅이라도 왕이 가로챌 수 있는 없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그의 아내 이세벨의 책략에 동의하고,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아합의 피도 핥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스르엘에서 아합의 피가 흐를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아합 왕을 만난 엘리야는 또한 이세벨에 대하여도 예언했스빈다.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 것이라. 또한, 아합에게 속한 자는 성읍에서 죽으면 개들이, 들에서 죽으면 새가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합에 대한 평가가 25-26절에 들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열왕기상 21:25-26

그 자신을 팔았다 함은, 그의 죄 값으로 죽음을 불러들인 사실을 말합니다. 그는 가장 큰 악을 행한 자였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 모든 것은 그의 아내 이세벨의 말을 들은 것입니다.

세상에 지혜로운 여인이 많고, 지혜로운 아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세벨은 그 반대 되는 여자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종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그 여자가 나봇이 지키려고 하던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의 법을 악용하여 나봇을 죽였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세벨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실시한 아합 왕도 그 죄값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은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땅이 그러하면 땅에서 나는 모든 산물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되돌려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제물로 하나님을 만나 뵙는 모든 예배인간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권력이 있는 자는 없는 자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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