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2-23#주일설교#하나님의발렌타인#진종호목사#요일4:7-12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331
  • 20-02-22 13:47

금문교회: 2/23/2020 (주일 예배), 설교자: 진종호 목사

설교 제목: 하나님의 발렌타인 (God’s Valentine)

성경 본문: 요한일서 4:7-12 (1John 4:7-12)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Perfect) 이루어지느니라

7Beloved,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is from God, and whoever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8 Anyone who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9 In this the love of God was made manifest among us, that God sent his only Son into the world, so that we might live through him.

10 In this is love, not that we hav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to be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11 Beloved, if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12 No one has ever seen God; if we love one another, God abides in us and his love is perfected in us.

Introduction: Karl Barth

20세기 신학자 중에 Karl Barth 라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1962420일자 Time magazine 커버에 실릴 정도로 세계적인 신학자.

그의 책 Church Dogmatics (교회 교의학): 13(8,353 pages).

신학도라면 (부분적 으로라도) 반드시 필독해야 하는 도서 목록입니다.

이분이 1962년도 à미국에 초청 (방문) à NY Union 신학교à Riverside 교회 à Princeton 신학교 àChicago 대학à San Francisco 신학교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Karl Barth 교수에 대하여 전설과 같은 아주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Chicago 대학교 Rockefeller Chapel 에서 열강을 마치고à 청중에게로 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이 되었어요.

미국의 내노라 하는 석학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à 신학교 초년생으로 보이는 아주 젊은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 했습니다.

“Barth교수님, 신학책의 분량이 너무 많습니다 (13à 8353 page).

저같은 신학 초년생이 다 읽을 시간도 없지만à 이해 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기회에 교수님의 신학을 단 한마디로 줄여서 말씀해 주시면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정말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당돌하고- 황당한 질문입니까? 이게 말이 될법한 질문인가요? 무려 8,353 page 에 달하는 13권의 책을à 단 한 마디로 줄여서 말해 달라니

거기 모인 모든 청중들과 미국의 일류 신학자들이 입을 모아à 아이고, 도대체 이게 무슨 situation?”à 어처구니 없는일이 아닐수 없다고들 수군-수군

모두가 안절 부절 이었습니다à

그 때 Karl Barth 교수는 à 얼마나 난감해 했을까요? 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그 학생의 대답을 해 주겠습니까? à 도대체 무어라고 대답을 할수 있을까요? 그 것도 단 한마디로 줄여서요

그런데à Karl Barth 교수는à (아주 단호한 대답): “예수 사랑하심은 성경에서 배웠네,날 사랑하심à 날 사랑하심à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

“Jesus Loves me à this I know, for the Bible tells me so!”

숨죽이고 있던 모든 청중들은 Karl Barth교수에게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며 교수에게 칭찬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Serenade)

성경 말씀은 우리 인간에게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맞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하나님 사랑의 언어의 절정à 그 사랑의 핵심과 climax 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요한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à 십자가 형틀에서 à 독생자à 예수 그리스도를 à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 형틀로 내어 주셨습니다à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랑 하시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입니다.

누구를 향한 사랑의 고백입니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세레나데 (Serenade / Serenate) 입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à 얼마나 멋진 하나님의 gesture 입니까?

우주 만물을 만드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à 나를 향하여 à

지금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신다고à 상상을 한번 해보십시요.

창문을 열어다오 ~~ 내 사랑하는 아무게장로야, 집사야, 권사야, 누구-누구야~”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의 찬가.

상상만 해도 à 인생 살맛 나지 않습니까! à 신바람 나는 겁니다!

테레사 수녀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