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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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설교#하나님의 뜻대로#마가 3:20-35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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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3 15:09

2020315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Whoever Does God’s Will

마가복음 Mark 3:20-35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Then Jesus entered a house, and again a crowd gathered, so that he and his disciples were not even able to eat.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함일러라.

When his family heard about this, they went to take charge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하며, 귀신의 힘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하니,

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is possessed by Beelzebub! By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So Jesus called them and spoke to them in parables: “How can Satan drive out Satan?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If a kingdom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kingdom cannot stand.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If a house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house cannot stand.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And if Satan opposes himself and is divided, he cannot stand; his end has come.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In fact, no one can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carry off his possessions unless he first ties up the strong man. Then he can rob his house.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I tell you the truth, all the sins and blasphemies of men will be forgiven them.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함이러라.

He said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 has an evil spirit.”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보내니

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asked.

34.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Whoever does God’s will ia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예수님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육신적으로 예수님과 가까운 식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과 육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fGod.

요한복음 John 1:12-13

예수님의 친족들”(his family)이 말했습니다.

그가 미쳤다!

He is out of his mind!

그 친족에 안타깝게도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집안에 계실 때, 밖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왔습니다. 그들은 들어오지 않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불러낸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마가복음 Mark 3:32b

밖에 서서 안에 계신 예수님을 불러내는 어머니와 동생들! 이 얼마나 비참한 모습입니까?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said.

마가복음 Mark 3:33

이어서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안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사람들을 보시면서.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마가복음 Mark 3:34

놀라운 일입니다. 반전입니다! 어째서 이런 반전이 일어났습니까? 어째서 거기 집안에 앉아 있는 자들이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마가복음 Mark 3:35

문제는 혈과 육이 아닙니다. 사람의 뜻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그것이 새로운 영적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면, 이전의 모든 관계는 정리되고, 전혀 새로운 영적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교도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 강조하여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교도소 밖을 나가면 이전의 친구들이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과 관계를 회복하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교도소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롭게 된 삶을 계속 살아가려면, 새로운 영적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뜻을 깨닫고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경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다윗은 무엇보다 영적인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랑했습니다. 그는 성전에 법궤가 들어갈 때 얼마나 기뻤던지 옷이 벗겨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기뻐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가정생활의 대부분은 불행했습니다. 자식들은 서로 싸웠습니다. 형제간에 살인과 간음이 벌어졌습니다. 급기야 아들 하나가 아버지 다윗의 목숨을 노렸습니다. 다윗은 비통하게 울면서 예루살렘을 빠져나와 도망쳤습니다. 이 때 기록한 시가 시편 3편입니다. 그 표제(subtitle)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A psalm of David. When he fled from his son Absalom.

그러나 다윗에게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세 용사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다윗이 포위되었을 때, 그가 목말라 물을 구할 때, 그 물을 길어 왔습니다. 다윗은 그들이 길어온 물을 땅에 쏟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의 피를 어찌 마실 수 있습니까?”

요시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했습니다. 그 말씀을 따라 성전을 개혁했습니다. 그때 그를 도운 것은 가족이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를 비롯한 예언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입니다. 그가 로마서를 보낼 때,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을 썼습니다.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Greet Rufus, chosen in the Lord, and his mother, who has been a mother to me, too.

로마서 Romans 16:13


바울이 내 어머니라한 사람. 누구입니까? 구레네 시몬의 아내입니다.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졌던 그 사람입니다.

또한 바울에게는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그들의 목이라도 내어 놓은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있습니다.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They risked their lives for me!

로마서 Romans 16:4a

바울은 믿음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디모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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