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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부활주일설교#예수님부활#마가16:1-20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337
  • 20-04-04 01:15

2020412

금문교회 부활주일예배 GGPC Easter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예수님 부활하셨다! He Has Risen!

마가복음 Mark 16:1-20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 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더라.

12. 그 후에 그들 중 두어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Hallelujah! Jesus has risen!

십자가에 죽은 지 사흘 만에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Amen!

오늘 코로나바이러스가 극성 하는 이때, 모든 뉴스가, 사람들의 대화가 이 범주를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이 때, 교회가 모이지 못하고 따로 떨어져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이 때, 우리가 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부활신앙을 오늘 우리가 가진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오늘 현실에서 인류의 패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류는 이렇게 망하고 마는구나!

그러나 성경에서 부활신앙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소망을 줍니다. 이 땅에 오셔서 낮고 천한 자들과 함께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죄를 씻어 주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 받았습니다. 이것은 소망입니다.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 안에서 발견하는 소망입니다.

낙심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습니다. 부활신앙의 사람들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will comfort me.

시편 Psalm 23:4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루니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 very present help in trouble. Therefore we will not fear though the earth gives way, though the mountains be moved into the heart of the sea. Though its waters roar and foam. Though the mountains tremble at its swelling.

시편 Psalm 46:1-3

기억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잠잠하라!” 하셨습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시편 Psalm 46:10a

앞에 홍해 바다, 뒤에 애굽 군대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모세도 말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And Moses said to the people, “Fear not, stand firm!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work for you today!

출애굽기 14:13a

우리 주님께서 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그 사흘 동안 제자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사흘 만에 하나님께서 무덤 문을 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보고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이 질병을 반드시 무찌르실 것입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우리는 그 때까지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합니다. 부활신앙은 죽음공포를 이기는 믿음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확신입니다. 죽음의 끝이 곧 부활이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사실을 믿는 신앙입니다. 부활신앙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것, 그것은 성경말씀대로 된 모든 일입니다.

말씀대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말씀대로 이 세상에서 낮고 천한 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병을 고치시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인류 모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장사된 지 사흘에만 부활하심으로써 인류 모두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하는 모든 자리에서, 우리는 엎드려 예배 드려야 합니다. “홀로 모두 함께예배드립니다. 우리는 홀로지만 우리는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신 성령님 안에서 모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병마와 싸우는 것은 의사와 간호사의 몫만은 아닙니다. 그들의 수고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압니다. 우리교회에도 병원사역으로 헌신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장비가 부족하지만 목숨을 걸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슬픈 소식이 들려옵니다. 코로나와 싸우는 최전선에 선 의료인들이 하나하나 쓰러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병으로 쓰러지고 지칠 때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시는 우리 주님께서 계십니다. 질병을 무찌르시는, 치유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아니, 병마와 싸우는 최전선에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병마에 시달리는 아이를 둔 아버지가 주님께 왔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But if you can do anything, have compassion on us and help us.

마가복음 Mark 9:22b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And Jesus said to him, “If you can? All things are possible for one who believes!” Immediately the father of the child cried out and said, “I believe. Help my unbelief!”

마가복음 Mark 9:23-24

그 날이 올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찌르고, 우리 모두가 교회에서 만나 함께 찬송과 기도, 말씀과 성례로 하나님께 예배 드릴 날이! 주님께서 그 날을 창조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그 날은 안식 후 첫날이었습니다. 8일입니다. 오늘로 주일입니다. 천지창조가 7일 걸렸는데, 8일은 새로운 창조의 첫날입니다.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또 살로메 등 세 명의 여인들이 무덤에 갔습니다. 이른 새벽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누가 그들을 위해 무덤 문을 열어줄까, 염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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