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5-24#너희가 먹을것을 주라#마가6"30-44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197
  • 20-05-21 02:26

2020524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오천 명 먹이심 Feeding Five Thousand

마가복음 Mark 6:30-44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The apostles returned to Jesus and told him all that they had done and taught.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And he said to them, “Come away by yourselves to a desolate place and rest a while. For many were coming and going, and they had no leisure even to eat.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And they went away in the boat to a desolate place by themselves.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Now many saw them going and recognized them, and they ran there on foot from all the towns and got there ahead of them.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When he went ashore he saw a great crowd, and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e began to teach them many things.

35.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Now when it grew late, his disciples came to him and said, “This is a desolate place, and the hour is now late.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먹게 하옵소서.

Send them away to go into the surrounding countryside and villages and buy themselves something to eat.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Then he answered them,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And they said to him, “Shall we go and buy two hundred denarii worth of bread and give it to them to eat?”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는지 가서 알아보라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하거늘

And he said to them, “How many loaves do you have? Go and see.” And when they had found out, they said, “Five, and two fish.”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Then he commanded them all to sit down in groups on the green grass.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So that sat down in groups, by hundreds and by fifties.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And 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he looked up to heaven and said a blessing and broke the loaves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And he delivered the two fish among them all.

42. 다 배불리 먹고

And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43. 남은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And they took up twelve baskets full of broken pieces and of the fish.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And those who ate the loaves were five thousand.

오늘 저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세 가지로 진행합니다.

A. 오병이어의 영적 의미

B. 본문의 앞과 뒤 배치구조에서 얻는 메시지

C.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신 참 뜻.

A. 오병이어 사건의 영적 의미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남은 음식이 광주리로 열두 개나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병이어 사건은 사복음서 공통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이심을 드러내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사천 명 먹이신 사건도 있습니다. 남아 광주리에 담은 것이 일곱 광주리입니다. 마태복음 15:32-39와 마가복음 8:1-10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적은 음식으로 많은 사람을 먹이신 사건을 모두 합하면 여섯 차례나 등장하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오천 명과 사천 명, 이 두 가지 사건의 영적인 의미는 성만찬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몸과 피를 인간 모두에게 영원한 영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출애굽 광야생활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날 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반석을 깨뜨려 물을 내셨고, 이스라엘이 그 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먹고 마셨으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경험한 그것을 지금 갈릴리 호수 근처 잔디밭에서 경험했습니다. 5천명이나 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병이어로 충분하게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남은 것을 열두 바구니나 가득 차게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족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은 제6장 전체에 걸쳐 이 사건의 영적 의미를 가장 깊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Jesus said 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shall not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shall never thirst.”

요한복음 John 6:35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당신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당신의 몸을 찢어 인류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주신 사건입니다.

B. 배치의 메시지

이제 본문을 폭넓게 묵상합니다. 마치 높은 산에 올라 동네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성경을 읽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오병이어 사건이 앞뒤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제 오병이어사건이 앞뒤 사건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합니다.

헤롯의 잔치

오병이어

물 위를 걸으심

마태복음

14:1-12

14:13-21

14:22-33

마가복음

6:14-29

6:30-44

6:45-52

누가복음

헤롯, “이 사람이 누군가?” 9:7-9

9:10-17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9:18-27

요한복음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5:30-47

6:1-15

6:16-21

사복음서가 공통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오병이어 사건 이전에 예수님이 누구신가하는 질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태-마가-누가복음 등 공관복음서는 헤롯의 질문을 주목했습니다. 그 중에 마태-마가복음은 세례요한의 죽음 사건을 상술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성경말씀이 곧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임을 드러냅니다.

오병이어 이후에,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등이 물 위를 걸으심사건을 기록합니다. 거기서 예수님께서 나다!” 라고 선포하십니다. 누가복음의 경우,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시고, 당신께서 누구신지 드러내십니다.

예수님께서 누구인지 아는 것은 오늘 우리가 안심해야 하는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다!

이렇게 선포하신 주님께서, “너희는 안심하라!” 하십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