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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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일설교#예수님께 함께 갑시다#마가6:53-56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193
  • 20-06-04 16:31

202067

금문교회 삼위일체주일예배 GGPC Trinity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예수님께 함께 갑시다! Let Us Come to Jesus Together!

마가복음 Mark 6:53-56

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came to land at Gennesaret and moored to the shore.

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And when they got out of the boat, the people immediately recognized him.

55. 그 온 지방으로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오니

And ran about the whole region and began to bring the sick people on their bed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

56.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And wherever he came, in villages, cities, or countryside, they lai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and implored hi that they might touch even the fringe of his garment. And as many as touched it were made well.

오늘은 삼위일체주일(Trinity Sunday)입니다. 지난 주 오순절 성령강림주일 지나고 첫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 깊이 묵상하고 삼위일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예배 드리는 은혜를 빕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And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요한복음 John 17:3

성령님 아니고야 어떻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까?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An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except in the Holy Spiri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2:3b

보십시오.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영생의 길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는 데 영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 하나님께서 하나님, 아들, 성령님이시라고 말합니다. 이런 주장을 교회사와 조직신학에서 양태론”(modalism)이라고 부릅니다. 한 하나님께서 시대를 따라 구약에서는 성부 하나님으로, 신약에서는 성령 하나님으로, 신약 이후 시대에서는 성령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주장이지요. 이렇게 보면, 한 사람이 직장에서는 사장, 집에서는 가장, 교회에서는 장로, 이렇게 나타나는 것을 말하겠습니다. 양태론은 삼위일체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단사상입니다.

삼위일체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께서는 각각 세 분의 위(Person)로 존재하시지만, 한 분 하나님으로 일체시다는 말입니다. 어렵지요? 조금 풀면, 하나님께서 각각 하나의 위(Person)으로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시지만,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이 아니시고, 아들 하나님도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스스로 당신께 기도드린 것이 아니지요.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아들 하나님도 아니십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대신 보내시지 않으셨습니까?

정리하면, 삼위는 하나님으로서 같지만 서로는 다르십니다. 삼위는 서로는 다르지만 하나님 되심에는 같습니다.

이런 경우를 이 세상의 어떤 관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참 좋겠는데, 그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들어서 삼위일체를 설명하다가 이단사상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양태론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후파 골짜기를 흐르는 강 이름이 트리니티 리버, 곧 삼위일체 강입니다. 여러분은 날마다 푸르게 흘러가는 강을 보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생각하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주 말씀드린 것처럼,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사건이 창조구원입니다.

첫째로, 창조 때,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수면 위를 운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우리가 우리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on the earth.”

창세기 Genesis 1:26

여기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부르는데, 사실은 이것이 하나님을 뜻하는 의 복수형태입니다. 여기서서 삼위일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구약의 삼위일체 증거는 많습니다.

구원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물 위에 올라오실 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드러나셨습니다.

곧 물 위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시니라.

And when he came up out of the water, immediately he saw the heavens beginn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beloved Son. With you I am pleased.”

마가복음 Mark 1:10-11

순서대로 보면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합니다. 지금 게네사렛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것도 !” 영어로 immediately, “즉시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간절했던 것입니다. 더 깊이 말하면, 그만큼 주님께서 당신을 뚜렷하게 계시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숨기기로 하시면 인생이 어떻게 즉시 주님을 알아보겠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온 지방으로! 어디든지 예수님을 따라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얼마나 불쌍합니까! 혈루병 여인의 경우처럼 의사들도 고칠 수 없고, 돈도 없고, 기댈 데가 없습니다. 이들은 목자 잃은 양처럼 유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사람들이 주님을 찾은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주님께서 게네사렛 지역으로 그들을 찾아가신 것입니다. 그 고통 받는 무리들을!

아직 정확하게는 아니지만그들은 그래도 적어도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시는 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달리면서! 옷이라도 손을 댈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옷이라도! 그 간절함이 묻어나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예수님을 알아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순절 성령역사 이전이므로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지녔던 최소한의 깨달음이라도 성령님께서 역사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했을 때,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해 보이신 것이라고 지적하지 않으셨습니까? 아직 오순절 이전이라, 베드로가 그 믿음이 불확실할 때였는데!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님께서 이제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은 그 주님을 향하여, 아직 불완전한 믿음이지만 그래도 달려갔습니다. 주님께서 이전에 가르치실 때(마가복음 2:5) 침상 째 들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주목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그들의 믿음을 보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은 겨자씨보다 작아서, 어쩌면 무시해도 좋을 불완전한 것이었는데, 주님께서 믿음으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믿음을 창조해 주심입니다. 들어보십시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Let us fix our eyes to Jesus, the author and perfect of our faith!

히브리서 Hebrews 12:2a

믿음의 주라는 뜻은 믿음의 창조주시라는 말입니다. 의심하는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를 만지고 손가락을 넣어 보게 하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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