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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주일설교#십자가의 길#마가복음 10:32-45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51
  • 20-09-10 01:10

2020913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길 Jesus Christ and the Way to the Cross

마가복음 Mark 10:32-45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을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And they were on the road, going up to Jerusalem, and Jesus was walking ahead of them. And they were amazed, and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nd taking the twelve again, he began to tell them what was to happen to him,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Saying, “See.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delivered over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deliver him over to the Gentiles.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하시니라.

And they will mock him and spit on him, and flog him and kill him. And after three days he will rise.”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And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up to him, and said to him, “Teacher,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of you.”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And he said to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And they said to him, “Grant us to sit, one at your right hand and one at your left, in your glory.”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Jesus said to them,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Are you able to drink the cup that I drink, or to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with which I am baptized?”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And they said to him, “We are able.” And Jesus said to them, “The cup that I drink you will drink, an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you will be baptized.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But to sit at my right hand or at my left is not mine to grant, but it is for those whom it has been prepared.”

41. 열 제자가 듣고 야보고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And when the ten heard it, they began to be indignant at James and John.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And Jesus called them to him and said to them, “You know that those who are considered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great one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But it shall not be so among you. But whoever would b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And whoever would be first among you must be slave of all.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For even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의 예고를, 그 세 번째로 하신 대목입니다. 가버나움에서 예루살렘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중에 주셨습니다. 이 길은 예수님께서 시작하셨고(알파), 예수님께서 마치실 것입니다(오메가). 이 세상 역사의 처음을 여셨고, 그 마지막 때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은 섬기는 자이며 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오늘 우리 자신을 바르게 돌아보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우리 자신을 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제자의 도(Jesus Christ and the discipleship)를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십자가-부활 예고를 모두 세 차례 실시하셨습니다. 다음은 그것을 정리한 도표입니다.

본문

배경

제자들의 반응

예수님의 대응

1

8:31-

38

-사천명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 주의

-벳새다 맹인 고치심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의 고백

베드로가 붙들고 항변하다

1.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2.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4.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

9:30-

32

-변화산

-귀신 들린 아이 고치심

-갈릴리로 가시는 길

1. 깨닫지도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다

2. 서로가 누가 크냐고 쟁론하다

1. 첫째가 되고자 하면 끝이 되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 내 이름으로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3

10:32-34

-가정에 대하여

-부자 청년과 영생

1. 야고보와 요한이 좌우를 구하다

내 잔과 내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2. 열 제자가 그들에게 화를 내다

1.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2.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하리라.

3. 인자는 섬기려 하고 대속물로 주려 함이다.

이 세 가지 예고에 어떤 공통적인 패턴(common pattern)이 보입니다. 1. 배경은 십자가의 길이 절대로 필요한 사역 직후입니다. 2. 그리고 제자들은 전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서로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야/그리스도 되심의 참 뜻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3.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을 말씀하시고,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헤르몬 산(Mt. Hermon) 지역에서 가버나움(Capernaum)까지, 그 먼 길을 가면서 죽음과 부활을 두 번째 말씀하신 후(마가복음 9:30-32), 예수님의 일행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사실 제자들은 서로 누가 크냐?” 따졌던 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If anyone would be first, he must be last of all, and servant of all.

마가복음 Mark 9:35b

그리고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Whoever receives one such child in my name receives me.

마가복음 Mark 9:37a

섬김의 뜻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양과 염소로 분류된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And whoever would be first among you must be slave of all.

마가복음 Mark 10:44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청탁드린 일에 대한 주님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말씀하셨습니다.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For even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언제나 당신이 그 주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바로 안다면, 우리가 그 가르치심을 바로 받은 것입니다.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을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And they were on the road, going up to Jerusalem, and Jesus was walking ahead of them. And they were amazed, and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nd taking the twelve again, he began to tell them what was to happen to him,

가버나움에서 예루살렘까지. 오늘날 구글맵에서 제시하는 걷는 길은 35시간이 걸립니다. 적어도 23일은 걸렸을 길입니다.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가십니다.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것입니다.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주 앞에 빨리 나갑시다.

우리를 찾는 구주 예수 곧 오라 하시네.

Come to the Savior, make no delay.

Here in His Word shown us the way.

Here in our midst He’s standing today. Tenderly saying, “Come!”

앞서가시는 예수님께서는, 그 따르는 자들의 표상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 따르는 자들의 죽음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그 따르는 자들의 부활입니다. 그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There let the way appear Steps unto heaven.

All that Thou sendest me, in mercy given.

그리스도인의 리더십. Christian leadership! 이 시대에 진정한 리더(leader)가 꼭 필요합니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아, 그 양떼를 이끌어가는 목자(shepherd)가 되겠습니까?

그들은 놀랐습니다.” 그리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있으면 공포와 전율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공포와 전율은 지혜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을 경외함”(잠언 1:7)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권세를 드러내실 때, 누가 떨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않겠느냐?

The lion has roared. Who will not fear? The Lord God has spoken. Who can but prophesy?

아모스 Amos 3:8

아직은 주님의 뜻에 도달하지 못했을지라도, 그 가시는 길에 섰을 때, 제자들은 결국 주님의 길을 따를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 가시는 길을 따릅니다. 두려움과 떨림 중에!

여기서 주님께서 당신의 일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신 이후, “당신께서 당하실 일을 드러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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