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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임마누엘#마태복음 1:18-25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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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 16:03

20201220

금문교회 성탄절 주일예배 GGPC Christmas Sunday Worship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임마누엘” Emmanuel

마태복음 Matthew 1:18-25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Now the birth of Jesus Christ took place in this way. When his mother Mary had been betrothed to Joseph,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from the Holy Spirit.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And her husband Joseph, being a just man and unwilling to put her to shame, resolved to divorce her quietly.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But as he considered these things, behol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saying, “Joseph, son of David. Do not fear to take Mary as your wife. For that which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She will bear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For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poken by the prophet: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Behold! The virgin shall conceive and bear a son. And they shall call his name Immanuel.” (Which means, God with us).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When Joseph woke from sleep, he did as the angel of the Lord commanded him. He took his wife.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But knew her not until she had given birth to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Jesus.

샬롬!

임마누엘!

임마누엘도 샬롬!”처럼 인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인사는 “Good bye!”처럼 하나님과 동행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Good bye는 그 뜻이 “God be with ye!”로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를!” 이렇게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오늘 2020년 성탄주일에 우리는 임마누엘의 참된 그 뜻을 되새깁니다.

고난과 슬픔이 많은 홀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강타한 이 죽음과 절망의 때에, 우리는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합니다.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어둠이 깊을 때 빛이 뚜렷해지는 법입니다. 이 시대의 고난 중에 성탄의 은혜가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나는 내 부모님의 유해를 한국 고국 땅에 장사지내고 돌아온 지난 달 이후에 주님 기다림이 특별해졌습니다.

보십시오. 인생에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인간 두고 볼 것이 무엇입니까? 다 죄인이요, 다 죄의 세력 아래 있습니다. 크게 실망할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 아니고는 다 절망일 뿐입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Now the birth of Jesus Christ took place in this way. When his mother Mary had been betrothed to Joseph,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from the Holy Spirit.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의 대략입니다. 예수님을 낳은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했을 때였습니다.

여기서 약혼은 그 개념이 사뭇 진지합니다. 성적으로 상대를 배반하는 행위는 부정이거나 불륜으로 취급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과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으므로 동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임신한 것입니다. 독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써 임신한 것을. 그런데 요셉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는 얼마나 괴로워했을까요?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And her husband Joseph, being a just man and unwilling to put her to shame, resolved to divorce her quietly.

여기서 요셉의 숨겨진 성품이 드러납니다. 그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의로운 사람”(dikaios)이었습니다. 여기서 의롭다는 것은 정의로운, 법대로 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just, to live by lawthe revealed will of God)”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소문을 내어 마리아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고통입니다. 마리아는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돌에 맞아 죽는 것을 보는 것은 그에 준하는 고통입니다.

대신 가만히 끊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끊는다는 것은 파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리아에게 어떤 위해를 가하지 않고 어떻게 가능할지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말하자면 요셉은 크게 당황했고, 가능한대로 가만히일을 해결하자고 해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처녀가 아이를 임신했으니 사회가 어떻게 대할 것입니까? 그러나 그는 파혼”(divorce)을 결정했습니다. 자기가 자기의 약혼녀 문제를 세상에 드러내고 말하는 대신 본인이 알아서 대처해 나가도록 내보내는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한 사람 아닙니까? 그래서 약혼을 했고.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지 않은 요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꿈에 천사를 만났습니다.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But as he considered these things, behol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saying, “Joseph, son of David. Do not fear to take Mary as your wife. For that which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그에게 꿈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를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다윗에게 허락하신 메시야 예언을 염두에 둔 호칭이었습니다.

이어 천사가 말합니다.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천사가 마리아를 네 아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그들의 약혼이 이미 법적인 효력이 있는 행위였음을 함축합니다. 또한 천사가 그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것은 무서워하지 말고 너의 아내를 데려오라! 그런 뜻입니다. 요셉이 두려워한 것도 이해가 가는 대목 아닙니까? 자기의 아이가 아닌데 임신한 약혼녀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런데 천사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 이유가 잇따릅니다: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분명히 마리아는 동정녀였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으로써 잉태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천사가 요셉에게 증거 한 것입니다.

천사가 전한 이 말씀을 요셉이 그대로 믿는다면, 그는 세상의 법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거룩한 사람이라는 뜻이 됩니다.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She will bear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For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천사는 말을 잇습니다.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밝힙니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히브리어로 예수는 그 뜻이 구원입니다.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poken by the prophet:

이제 독자는 마태가 전하는 해설을 듣습니다. 이 해설이 중요한 것은, 우선 독자가 읽고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구약의 선지자 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것을 예언한 경우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에 대표가 이사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짐을 알고 믿습니다. 사도바울의 선포입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be exactly as I have been told.

사도행전 Acts 27:25

그런데 동시에 독자는 기억해야 할 것이, 요셉이 이 사실을 깨달아 알았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의 아내 마리아가 임신한 것과 출산할 것을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에 예언 된 것으로써 깨달아 안 것입니다.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Behold! The virgin shall conceive and bear a son. And they shall call his name Immanuel.“ (Which means, God with us).

특별히 이 예언을 선포한 선지자는 이사야(Isaiah)였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Isaiah 7:14

모든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그 예언이 자기의 순종을 통하여 이루어짐을 깨닫습니다. 이 두렵고 떨리는 거룩한 상황을 그는 믿음으로써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요셉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말씀이 그대로 되리라는 신앙고백이 있습니까?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When Joseph woke from sleep, he did as the angel of the Lord commanded him. He took his wife.

요셉이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저 하나의 꿈이려니, 할 수가 있었겠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셉을 칭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셉의 장점을 나열하면서, 그가 특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고 그렇게 인과율 논리를 정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며, 무엇보다도 죄인입니다. 요셉의 경우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물 중심의 성경공부같은 것이 장점 외에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공로를 높이 사는 우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성경공부여야 합니다.

성령님의 감화 감동하심이었으므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따라, 당신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주실 것이었습니다.

요셉, 그는 그의 아내마리아를 데려왔습니다. 기록된 말씀의 순종이었습니다. 또한 천사를 통하여 말씀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이었습니다.

사람이 귀하게 되는 것은 말씀을 순종할 때입니다. 자기의 경험이나 판단, 이성이나 소문을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를 때입니다.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But knew her not until she had given birth to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Jesus.

그러나 그는 아들을 낳기 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바른 자세였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불렀습니다.

오늘 말씀은 어떤 각도에서 읽는가에 따라서 그 중심이 마리아, 요셉,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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