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6

금문교회 신년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아멘신앙 Amen Faith

 

누가복음 Luke 1:1-80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5. 유다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서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에게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39. 이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고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잉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으니라.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우리는 누가복음-사도행전을 강해합니다.

 

사복음서 중에 누가복음은 특별한 위치가 있습니다. 소위 공관복음서에 포함되어, 마태복음-마가복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세 복음서들과 달리, 누가복음은 공동체가 아니라 수신자가 한 사람이라는 점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다른 세 복음서와 달리, 누가복음은 두 편의 편지 중 전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 후편은 사도행전입니다.

 

이러므로 누가복음을 읽는 사람은 사도행전까지 읽어야 하나의 완결된 영적 그림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해 53주 가운데, 대부분을 할애해도, 누가복음 24장과 사도행전 28, 52장을 겨우 강해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8장은 올해 송구영신예배 때 본문으로 삼았습니다.

 

누가복음 1장은 그 절수가 80절에 이릅니다. 방대한 분량입니다. 등장인물은 사가랴 제사장과 그의 아내 엘리사벳, 그리고 마리아 등 3인입니다.

 

그 외에 천사 가브리엘이 있습니다. 그는 사가랴에게 성전에서 나타나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게 된 것을 예고했습니다. 믿지 못하는 사가랴는 그 시간부터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천사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를 수태하게 된 것을 예고했습니다.

 

마리아는 처음에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 했으나, 하나님의 말씀이 능하심이 없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했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엘리사벳이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 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했습니다. 엘리사벳의 태중의 아이가 마리아가 문안하는 소리를 듣고 기쁨으로 뛰놀았다고 했습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한 말이 특기합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And blessed is she who believed that there would be fulfillment of what was spoken to her from the Lord.

누가복음 1:45

 

마리아는 복이 있는 여자라는 말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믿음, 그것이 그녀를 복 있는 자가 되게 한 것입니다.

 

이어 마리아가 찬양을 드립니다. 그 찬양은 그의 여종의 비천한 것을 돌보셨음과,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교만한 자를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음, 그리고 주리는 자를 배불리셨고,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음이 주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셨고, 기억하셨고,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 찬양은 사무엘상 2장의 한나의 기도와 매우 흡사합니다. 한나가 그 기도로써 마리아가 드릴 찬양을 예언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출생했습니다. 이웃과 친족들이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를 못 낳는 줄 알았는데,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아이 이름을 짓는 문제가 생겼는데, “사가랴라고 짓자는 의견에,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동의하지 못하는 친척들이 아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그는 서판에 요한이라고 적었습니다. 그 즉시 그의 입이 풀린 사가랴는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셨고, 모든 선지자들의 입으로 말씀하신 그대로 백성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조상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신 것입니다. 이제 사가랴는 자기 아들, 곧 요한이 받은 사명을 예언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선지자의 사명을 가지고, 주님 앞에 가서 그의 길을 준비하는 사명입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을 알게 하는 사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후 아이는 자랐고, 심령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집을 떠났습니다. 그가 공생애를 시작하기까지 빈들에서 살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는 흐름을 주목하여 동선을 따라가면, 세례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수태, 마리아의 찬양, 그리고 세례요한의 출생과 사가랴의 그 사명 예언 등입니다.

 

나는 이중에 마리아에 초점을 두고, 그에게 임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믿음을 집중합니다.

 

사실은 사가랴도, 엘리사벳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그 믿음이 온전치 못해 의심했습니다. 나이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말 못하는 장애인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를 치심이라는 뜻보다는, 그가 믿을 수 있도록 하시는 능력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국 의심하던 그도 믿었습니다. 그의 믿음으로써 그도 복 있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일개 자연인입니다. 한 남자와 약혼을 하였지만 아직 동거하기 이전이었고, 남자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수태고지는 청천벽력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말이, 오래 전부터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셨고, 그것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었다는 것,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돌아보면 그 일, 곧 자기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되리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것은 마땅히 자기에게서 이루어질 것을 믿은 것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And Maria said, "Behold, I am the servant of the Lord; let it b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And the angel departed from her.

누가복음 1:38

 

엘리사벳이 자기를 방문한 마리아에게 한 말을 우리는 겹쳐 읽어야 합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And blessed is she who believed that there would be a fulfillment of what was spoken to her from the Lord.

누가복음 1:45

 

마리아의 말씀믿음을 듣고 확증한 것은 천사가 먼저였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의 아멘신앙을 듣고 떠나갔습니다. 엘리사벳은 자기를 방문하러 온 마리아에게서 그 아멘신앙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이 있는 여자라고 증거했습니다.

 

사람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을 때 복이 임합니다. 시편 1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Blessed is the man who walks not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nor stands in the way of sinners, nor sits in the seat of scoff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시편 1:1-2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 우리가 알거니와 이 믿음은 아멘신앙입니다. 히브리어 아멘은 명사형태 에메트에서 났습니다. 에메트는 진리라는 말입니다. “아멘은 부사형태로, “진실로!”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 진리 말씀이 나에게 와서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을 때, 사람은 진실로!”라고 응답이 가능합니다. 진리는 진리지만, 그래서 그 진리가 반드시 이루어지지만, 나와 상관이 없다면, 그는 결코 아멘!”을 말할 수 없습니다.

 

진리말씀이 성취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함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순종으로써 모든 말씀을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For all the promises of God find their Yes in him. That is why it is through him that we utter our Amen to God for his glory.

고린도후서 1:20

 

마리아가 복이 있는 여자입니다. 나는 오늘 2019년 새해를 맞는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가 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그 비결은 아멘신앙에 있습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happen just as he told me.

사도행전 27:25

 

사도 바울의 신앙이었습니다. 로마로 향하던 배에서, 파선 직전의 상태에서, 그는 모두의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그에게 하신 그 말씀대로, 곧 그가 믿은 그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첫째로, 바울은 로마로 가야 했습니다. 그 바다는 그의 죽을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둘째로, 바울은 276명 전원의 새로운 리더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백부장, 선주, 선장 등 리더들을 포함한 군인, 사공, 선객 모두가 그를 따랐습니다.

 

마리아의 아멘신앙이 그에게 복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아멘신앙이 그의 복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아멘신앙은 우리의 복입니다.

 

2019년 우리는 성경일독의 말씀카드를 받았습니다.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이 말씀 모두를 아멘으로 받아들이면,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날마다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19년 우리교회는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 교회 가는 것이 기쁘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예배드릴 때마다 큰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성도가 빈자리를 메우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선교지로 파송될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중국에 가고, 고통의 나라 르완다에 가며, 우리교회 선교의 초석이 된 콜롬비아 선교지를 방문하는 성도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말씀대로 믿고 사는 교회는 말씀의 반석 위에 세운 교회입니다. 누구도 흔들 자가 없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콜롬비아에서 안드레스 펠리페 목사님이 옵니다.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 박사 공부하러 미국에 오는 것도 말씀이 땅 끝까지 전파되리라는 말씀의 응답입니다. 우리가 믿었고, 우리가 그 실현을 보는 것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 7, 우리는 콜롬비아 선교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두 개 스페니쉬 교회가 합류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할 것입니다.

 

또한 1월과 2, 계속하여 매월 네티브 아메리칸 보호구역 후파를 방문, 수요예배와 목요성경공부를 인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둡고 가난한 동네에 오셨던 그대로, 후파 지역에 찾아오셨습니다. 오랜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광명의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솔레다드 교도소 사역의 새 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어제 채플린 민병덕 목사님이 새벽예배 오셨는데, 2월 중에 전도서특강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형제교회 중 하나인 Restauration 교회가 스페니시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갇혀 지내는 형제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함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짐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The Spirit of the Lord is up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oclaim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liberty to the captives and recovering of sight to the blind, to set at liberty those who ar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And he rolled p the scroll and gave it back to the attendant and sat down. And the eyes of all in the synagogue were fixed on him. And he began to say to them, "Today this Scripture has been fulfilled in your hearing."

누가복음 4:18-21

 

하나님의 말씀은 믿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라 믿는 자들을 통해 역사합니다. 교만한 자들은 쉽게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두 다가 아니지만, 대개 겸손한 자들, 낮은 자들, 갇힌 자들, 슬픔이 많은 자들, 그들은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닥친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들은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되었다면, 그래서 복이 있는 자가 되었다면, 우리가 문제를 불평해야 하겠습니까?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일평생 무신론자로 살던 대학교수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말기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그는 모든 의지하던 것이 부러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높은 담장을 헐어내고 그를 직접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고난이 오기 전에 주님을 알고, 그분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면, 그건 복된 일입니다. 고난이 와서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도 복된 사람입니다. 고난이 왔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도무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자신감에 차 있던 한국정부도 어렵다!”고 고개를 내젓고 있지 않습니까? 이미 1970년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갈브레이드가 말했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오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이 확실합니다. 오늘 우리가 오히려 평안을 누리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말씀의 빛 안에서 모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to my path.

시편 119:105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인생 모두에게 고난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늙음이 고난이라면 큰 고난입니다. 질병이 고난이라면 큰 질병입니다. 실업이 고난이라면 큰 고난입니다. 고독은 어떻습니까? 우리 모두가 이런 문제를 피할 도리가 있습니까?

 

2019년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말씀으로 배운다면, 어떤 일이 오든지 하나님의 사랑은 일정하고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말씀과 함께 걷는 2019. 성도 여러분은 이미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죄인들은 결코 감당할 수 없는 이런 복을 허락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태초에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그 말씀대로 구원하신 하나님, 오늘 저희들을 말씀대로 구원하시고, 새롭게 창조해 주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저희의 복이 됨을 오늘 알았습니다. 올해 주님과 동행하면서, 말씀이 이루어지는 대로 저희가 보고 들어, 말씀의 증인이 되어, 땅 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