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4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완전한 승리 Perfect Victory

열왕기하 13:1-25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 (Jehoahaz, 814-798)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Joash, 835-796)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 요아스 (Jehoash, 798-782)

10. 유다의 왕 요아스(Joash, 835-796)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Jehoash)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Jeroboam II, 793-753)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엘리사(Elisha)가 죽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Jehoash)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22. 여호아하스(Jehoahaz, 814-798)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24. 아람의 왕 하사엘(Hazael)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Benhadad) 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오늘 첫 번째 등장하는 왕은 북이스라엘 제11대 왕 여호아하스 (Jehoahaz, 814-798)입니다. 그는 예후의 아들입니다. 북 이스라엘 제10대 왕 예후는 오므리-아합, 아시야, 여호람에 이르는 오므리 왕조를 멸망시키고 북이스라엘에서 제5대 왕조를 열었습니다.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Joash, 835-796)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Jehoahaz)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여호아하스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른 모든 북이스라엘 왕들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에 진노하셨습니다. 항상 아람(Aram) 왕 하사엘(Hazael)과 그의 아들 벤하닷(Benhadad III)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그렇지만,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들이 학대 받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여호아하스의 기도입니다. 그는 악한 왕으로 평가 되었습니다. 질문은: “하나님께서 악한 자의 기도도 들으시는가?” 대답은: 들으신다!

 

놀라운 일입니다. 악한 자가 돌이켜 기도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남유다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꼽히는 므낫세(Manass, 696-642)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하셨습니다. 그의 기도문이 외경에 수록되었습니다.

 

[9] 제가 지은 죄는 그 수가 바다의 모래보다 많습니다. For the sins I have committed are more in number than the sand of the sea;

저의 죄는 가중되었습니다. 오 주님, 그들이 가중되었습니다!

my transgressions are multiplied, O Lord, they are multiplied!

저는 우러러 바라볼 자격이 없습니다. 하늘 높은 곳을. 왜냐하면 저의 죄악이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I am unworthy to look up and see the height of heaven

because of the multitude of my iniquities.

[10] 저는 쇠 족쇄와 함께 무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버려졌습니다. 저의 죄 때문입니다. I am weighted down with many an iron fetter, so that I am rejected because of my sins,

and I have no relief;

제가 주님의 분노를 야기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눈에 악을 행했습니다. 혐오스러운 짓을 저질렀고, 수도 없이 주님을 배반하였습니다.

for I have provoked thy wrath and have done what is evil in thy sight,

setting up abominations and multiplying offenses.

[11] 이제 제가 저의 마음의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의 선하심을 구합니다. And now I bend the knee of my heart, beseeching thee for thy kindness.

[12] 제가 죄를 저질렀습니다, 오 주님,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저의 죄과를 압니다. I have sinned, O Lord, I have sinned, and I know my transgressions.

[13] 제가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I earnestly beseech thee, forgive me, O Lord, forgive me!

저를 멸망시키지 마십시오, 저의 죄악들과 함께! Do not destroy me with my transgressions!

저에게 진노하시 마십시오, 영원히! 또한 제게 악을 두지 마십시오. 저를 정죄하지 마십시오, 땅의 깊은 곳에 이르도록.

Do not be angry with me for ever or lay up evil for me; do not condemn me to the depths of the earth.

왜냐하면 오 주여, 주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For thou, O Lord, art the God of those who repent.

 

므낫세의 기도가 이랬다면, 여호아하스의 기도도 이 정도였을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니!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악할지라도, 돌이켜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탕자가 돌이켰을 때, 아버지가 받은 것처럼! 누구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회개하고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스스로 언제나 기도하고, 모든 사람에게 기도하자!”고 청해야 합니다.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따라,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북이스라엘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장막에 거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걸었던 죄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죄 안에서 행동했습니다. ,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지 않고 두었습니다. 이리하여 아람 왕이 북이스라엘을 공격했고, 타작마당의 티끌처럼 북이스라엘이 공격 당해 부서졌습니다. 여호아하스는 겨우 마병 50명과 병거 10, 그리고 보병 10,000명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쯤해서 우리는 사사기에 주로 등장하는 사이클을 주목합니다.

 

불순종-->심판-->회개-->회복-->불순종

 

---> 불순종 --->

---> 심판 --->

<--- 회복 <---

<--- 회개 <---

 

나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차트를 그렸습니다.

 

이런 사이클은 여호수아-사사기-룻기-사무엘상하-열왕기상하에 이르는 역사의 기본 패턴입니다.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아하스의 그밖의 모든 행사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에 기록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의 눈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것만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길도 그렇습니다. 인간의 모든 업적은 하나님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눈에 어떤 사람인가? 이것을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오늘 두 번째 왕, 곧 여호아하스의 아들,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Jehoash, 798-782)를 우리가 만납니다.

 

10. 유다의 왕 요아스(Joash, 835-796)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Jehoash)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Jeroboam II, 793-753)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이 간단한 글에서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일생이 정리되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에서 왕으로 16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의 북왕국 왕들이나 전혀 다를 바 없이, 느밧읭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습니다. 겨우 유다 왕 아마샤와 전쟁했던 일이 언급 되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을 참고하라고 지적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오늘 본문에서 이 간단한 언급이 조금 상세한 설명을 달게 됩니다. 엘리사와 관계된 이야기와,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주셨던 언약에 관계된 이야기 등입니다.

 

그렇지만, 그의 일생에 중요한 사건 하나가 떠오릅니다. 그것은 선지자 엘리사(Elisha)의 죽음입니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Jehoash)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입니다. 엘리야는 하늘로 승천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었는데, 왕 요아스가 그를 방문했습니다. 울면서,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했습니다. 엘리사가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었던 것을 기억한 것입니다. 엘리사가 있을 동안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아람의 손에서 여러 차례 건져주셨던 것입니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병 든 엘리사가 왕에게 지시합니다.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십시오.” 요아스 왕이 엘리사의 지시대로 활과 화살을 가져왔습니다.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 손 위에 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시했습니다. “동쪽 창을 여십시오.” 동쪽은 아람이 있는 지역입니다. 왕이 쏘았습니다. 엘리사의 말이 이어집니다. 이 화살은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입니다.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입니다. 아벡 전투에서 왕이 아람 사람들을 멸절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이번에는 화살들을 집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왕이 땅을 쳤습니다. 세 차례! 그러자, 병 든 엘리사가 화를 냈습니다. “왕이 5-6 차례 쳐야 했습니다. 그랬더라면 아람을 진멸했을 것입니다. 세 번 쳤으니, 세 번만 이길 것입니다.”

 

모든 승리는 끝까지 가는 완전한 승리여야 합니다. 처음에 아무리 잘 했어도, 중간이 아무리 화려해도, 나중까지 가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엘리사를 보십시오!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엘리사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나, 예언자의 대표로 알려진 그의 스승 엘리야보다 갑절의 영감을 받았던 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장사되었습니다.

 

20.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모압 땅에서 도적 떼가 북이스라엘에 들이닥쳤습니다. 장사하는 자들이,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던졌습니다. 묘실 안에 있는 엘리사의 뼈에 닿자, 시체가 회생하여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놀랍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다른 설명이 없기 때문에, 앞과 뒤를 어떻게 연결할 고리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살았을 때, 죽은 자를 살렸던 능력이 있었는데, 죽은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그의 뼈를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엘리사의 스승 엘리야는 승천한 자입니다. 그는 끝까지 승리한 자였습니다. 그의 제자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더 받았습니다. 그는 승천하지 못하였으나, 그의 완전한 승리가 어떠한지를 오늘 이야기로써 드러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자, 그가 끝까지 가는 승리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뼈들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22. 여호아하스(Jehoahaz, 814-798)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북이스라엘을 학대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지키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우신 언약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돌보셨습니다. 멸망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쫓겨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악한 나라 북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불신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죄인이며, 죄를 거듭 지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이 성경에 기록하신 모든 언약 때문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우리는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를 기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24. 아람의 왕 하사엘(Hazael)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Benhadad) 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본문 10-13절에 간단히 요약했던 부분에 잇댄 설명입니다. 죽음을 앞둔 엘리사의 유언대로, 요아스는 아람 왕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릅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아람은 다시 강성해졌습니다.

 

왕이 아무리 지혜롭고 강해도,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이스라엘 왕의 경우, 그의 전쟁 상대 아람과의 관계는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그대로 이루어질 뿐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에서처럼 육신의 전쟁으로 우선 표상됩니다. 동시에 이는 영적 전쟁에 대한 묘사이기도 합니다. 원수 마귀를 쳐서 끝까지 멸망시키도록 우리가 나아가야 합니다. 엘리사의 죽음 장면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전쟁은 중간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 승리는 완전한 승리여야 합니다. 완전한 승리는 끝까지 가는 승리입니다. 사람은 한두 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 잘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늙을 때까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완전하게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사가 그랬습니다. 심지어 죽어, 마른 뼈가 되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그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는 세 차례만 승리할 뿐이었습니다.

 

천재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언론에 취급됩니다. 어렸을 때는 미적분 풀던 천재였는데, 성년이 되어서는 큰 차이가 없는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건너 뛴 과정 때문에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다거나, 특별대우에 기대는 경향 같은 것은 건강하지 않습니다. 천재는 최고점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 일치된 견해입니다. 일생의 초기에 반짝 하고 마는 건, “조숙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늦깎이라고 해도, 최고점에 이르는 자가 진정한 승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최고점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끝점이 중요합니다. 완전한 승리는 끝장을 보는 승리입니다. 성도의 길에서 영적인 승리는 천국에 이르는 승리입니다. 오늘 엘리사의 죽음 묘사에서 보여주는 결정적인 메시지입니다. 얼마나 많은 위대한 주의 종들이 도중하차했습니까?

 

성경에서 엘리야-엘리사 이야기는 독특합니다. 이를 따로 엘리사-엘리야 사이클로 독립하여 읽으려는 학자들도 꽤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읽든지, 공통적인 것은, 이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그 날부터 이 세상을 떠날 그 순간까지 완전한 승리를 얻은 믿음의 증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배자 왕들, 특히 요아스와, 하나님의 종 엘리사의 대비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영적인 지도자 엘리사의 지시를 따라야 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요아스는 그의 승리가 세 차례에 머물고 만 것입니다. 반면에 엘리사의 승리는 끝까지 갔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끝까지! 천국에 이르도록!

 

사도 베드로의 말씀처럼,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고난과 시험이 있습니다. 안팎으로 언제든지 닥치는 이 변수들 때문에, 늘 성령님 의지하는 길 말고는 길이 없습니다. 내게 오신 하나님. 임마누엘 신앙 말고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불확실의 길. 이 신앙의 길 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모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갑절이나 받게 하소서. 이 능력을 천국에 이르도록 지니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떠나지 마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