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주동행

창세기 5:1-32

 

1. 이것은 아담의 족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그분께서 그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2. 그분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그들이 지음 받았을 때 그분께서 그들에게 축복하셨다. 그리고 그 이름을 사람이라고 지으셨다.

3. 아담이 130세가 되었을 때, 그와 같이 생긴, 그의 형상을 따른 아들을 낳았다. 그가 그의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다.

4. 셋이 태어난 이후 아담은 80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930년을 살다가 죽었다.

6. 셋이 105세가 되었을 때 그가 에노스를 낳았다.

7. 에노스를 낳은 이후 셋은 807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8. 셋은 모두 912년을 살다가 죽었다.

9. 에노스가 90살 되었을 때 그가 케난을 낳았다.

10. 케난을 낳은 후 에노스는 815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1. 에노스는 모두 905년을 살고 죽었다.

12. 케난이 70세가 되었을 때 그는 마할랄렐을 낳았다.

13. 마할랄렐을 낳은 이후 테난은 84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4. 케난은 모두 910년을 살고 죽었다.

15. 마할랄렐이 65세가 되었을 때 그는 야렛을 낳았다.

16. 야렛이 태어난 이후 마할랄렐은 83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895년을 살고 죽었다.

18. 야렛이 162세가 되었을 때 그는 에녹을 낳았다.

19. 에녹이 태어난 이후 야렛은 800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0. 야렛은 모두 962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이 65세가 되었을 때 그는 무두셀라를 낳았다.

22. 무두셀라를 낳은 이후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3. 에녹이 살아간 햇수는 365년이었다.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는데, 이후 그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이었다.

25. 무두셀라가 187세가 되었을 때 그는 라멕을 낳았다.

26. 라멕을 낳은 이후 무두셀라는 782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27. 무두셀라는 모두 969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이 182세가 되었을 때 그는 아들 하나를 낳았다.

29. 그가 그의 이름을 노아라고 짓고 말했다: “이 아들이 우리에게 우리 일로부터, 우리 손의 수고로부터, 그리고 여호와께서 저주 아래 두신 바로 그 땅으로부터 우리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30. 노아가 태어난 이후 라멕은 595년을 더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777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가 500년을 살았을 때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입니다. 찬송가 4301절과 4절입니다.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4. 

옛선지자 에녹 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아담과 하와처럼 범죄한 가정에서 에녹처럼 거룩한 사람이 태어났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1. 아담, 2. , 3. 에노스, 4. 게난, 5. 마할랄렐, 6. 야렛, 7. 에녹, 8. 므두셀라, 9. 라멕, 10. 노아, 11. , , 야벳.

 

이상은 창세기 5장 오늘 본문에 나타난 아담의 족보입니다. 에녹은 아담의 제7대손입니다. 그는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아들 므두셀라를 낳고부터입니다. 그리고 그 300년이 지난 후 세상에 더 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성경에서 죽지 않고 세상을 떠난 두 명이 있는데, 그 첫째가 에녹입니다. 두 번째는 예언자 엘리야입니다.

 

에녹이 어떻게 해서 300년이나 하나님과 동행하였는가? 이건 미스테리입니다. 수많은 성경학자들이 그 비결을 알려고 힘썼습니다. 이제 오늘 우리가 나누는 말씀은 그동안의 모든 연구를 모은 결론입니다.

 

아담의 제6대손 야렛의 아들 에녹은 히브리어로 카녹이라고 쓰고 읽습니다. 이 이름은 가인의 첫째 아들과 동일합니다그 뜻은 훈련시키다내지 헌신하다입니다. 종합하면 날마다 경건에 이르도록 힘써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의 주인공 에녹은 역대상 1장과 누가복음 3장의 족보에 한 차례씩 등장하고, 히브리서와 유다서에 한 차례씩 등장합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11:5

 

아담의 칠대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하였느니라.

유다서 1:14-15

 

히브리서에 따르면, 에녹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소위 믿음장으로 유명합니다. 거기는 믿음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1. 아벨, 2. 에녹, 3. 노아, 4. 아브라함, 5. 사라, 6. 이삭, 7. 야곱, 8. 요셉, 9. 모세의 부모, 10. 모세, 11. 이스라엘, 12. 기생 라합, 13. 기드온, 14. 바락, 15. 삼손, 16. 입다, 17. 다윗, 18. 사무엘, 19. 선지자들.

 

이들 중에 에녹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11:5

 

바로 이 직후에 믿음의 사람 노아를 소개하기 전에 이런 믿음의 본질에 대한 서술이 나타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이로써 분명한 것은, 히브리서 11:6의 믿음본질 서술은 최소한 직전에 언급된 에녹에게 해당되며, 소급하면 첫 번째로 언급한 아벨도 포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히브리서 11:6 여기에서 에녹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할 수 있었는지가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1. 에녹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2. 그는 그 믿음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고, 3. 하나님께 나아간 사람이었습니다. 4.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믿었고, 5.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내용이 에녹의 300년 하나님과 동행을 설명하는 구체적인 성경적 근거입니다.

 

이쯤해서 우리는 오늘 본문인 창세기 5, 그중에 우리말 번역성경으로 22절 중, 하나님과 동행하며의 뜻을 음미해 보기로 합니다. 그 뜻은 단순히 함께 걷기정도가 아닙니다. 훨씬 깊은 뜻이 있습니다.

 

창세기 히브리어를 직역해 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다.

므두셀라를 낳은 이후 300년 동안

그리고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이 직역으로는 522절 상에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히브리어로 동행할라크입니다. 이 동사는 522절의 에녹69절의 노아의 행적을 묘사할 때 한가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에녹만 아니라 노아도 그랬던 것입니다.

 

할라크라는 동사를 히트파엘동사형태로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강조재귀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스스로를 하나님의 발걸음에 맞추어 살아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판단에 따라 하나님을 선택해 함께 걷기로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의 발걸음 재기를 완전히 포기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림을 말합니다.

 

창세기 17:1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창세기 17:1

 

여기서 내 앞에서 행하여라는 말씀의 뜻은, “내 앞에서 계속 영원토록 살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원토록 산다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께 의지하고야 가능한 일입니다. 순간에 사라지고 마는 먼지나 거품 같은 인생이 무슨 판단력과 각오로 거룩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할 수가 있습니까?

 

히스기야의 짧은 기도도 할라크의 히트파엘 형태입니다.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이사야서 38:3

 

말하자면, 히스기야는 자기의 뜻대로 하나님을 따른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의 발걸음에 자기의 모든 발을 갖다 댄 것입니다. 그렇게 영원토록살리라고 믿고 따른 삶이었다는 고백입니다.

 

시편 116편을 묵상하지요.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라.

시편 116:9

 

아하! 그렇습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파송명령 주신 땅, 곧 생명의 땅입니다. 그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한다 함은, “예배로써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살리라는 고백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정할 수 있나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태어났습니까? 날마다 자기의 계획에 따라 살아갑니까? 아닙니다. 아니지요. 절대로 그렇게 되지를 않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인간은 스스로의 교만으로 망하고 말 것입니다. 철저하고 완전하게 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말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시편 26:2-4

 

바로 여기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에 할라크의 히트파엘 형태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진리는 우리의 빛입니다. 서울대학교 표어가 진리는 나의 빛이라고 했는데요. 라틴어로 Veritas Lux Mea라고 씁니다. 이걸 성경에서 배운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Psalms 119:105

 

진리의 빛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이것은 예레미야의 고백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 10:23

 

포로 다니엘이 대제국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거역하고 하나님 편에 서기로 한 결심을 이렇게 읽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서 1:8

 

여기서 뜻을 정하여라는 것은, 직역하면,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함을 자기의 심장 위에 올려두었다는 뜻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버렸다는 말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4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당신의 대제사장 기도”(요한복음 17)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린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이 바로 그처럼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아래에 둠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 것입니다.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2-44

 

예수님께서 이처럼 철저하게 당신의 모든 뜻을 아버지 하나님의 뜻 아래 두시고 기도하셨습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But yours be done. Amen

누가복음 Luke 22:42c

 

아하! 이 얼마나 놀랍고 깊고 엄청난 기도입니까? 하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다 이루어 드리기 위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고통과 시련 중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모두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땅에 겟세마네 동산 골짜기에 엎드려 땀을 피처럼 흘리며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곽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8

 

그러므로 아벨로부터 시작하여 오늘 우리의 중심인물 에녹과, 다음 주에 만날 노아를 통하여 사무엘과 선지자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드러낸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히브리서 11:6a

 

하나님께서 얼마나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기뻐하셨을까요? 상상이 되십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벨을 기뻐하셨을까요? 죽음으로써 오히려 살아 말하는 그의 제사를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에녹을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300년 동안 동행하시면서?

 

얼마나 그를 사랑하셨으면, 그를 죽음을 통하지 않고하나님 나라로 바로 데리고 가셨을까요? 죽음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갑시다. 인생의 목적을 내 기쁨에 두지 말고, “하나님의 기쁨에 둡시다. 오늘부터 우리 인생을 철저하게 바꿉시다. 그게 옳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각오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으로써 이것이 가능해집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13

 

성령을 구하는 자는 반드시 응답 받을 것입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분명하고, 가장 확실하게! 성령충만을 구하는 자는 반드시 받을 것입니다. 성령약속 직전에 주신 말씀이 바로 이것 아닙니까?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누가복음 11:9-10

 

이제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시점을 두고 생각을 다듬어 보기로 합니다. 그는 65세 때 아들 므두셀라를 낳은 이후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 므두셀라는 보통 아들이 아닙니다. 그가 살아간 인생은 969년이었습니다. 성경 역사상 최장수였습니다.

 

그러니까 에녹이 아들을 낳아 품에 안으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깊이 영적으로 체험하였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대개 아버지는 아들을 품에 안고 인생을 새롭게 돌아보고 내다봅니다. 오늘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 특히 아버지 여러분.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아들을 다시 바라보고, 품에 안아 보고나, 손을 잡아 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를 다시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걸 모른다면 그건 엄청난 손실입니다. 이 놀라운 영적 기회를 버리지 마십시오. 나 같은 죄인에게 이런 아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 그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나아가, 이제부터 영원토록 주님과 동행하기를 축원합니다.

 

이제는 결론입니다.

아벨로 시작하여 에녹과 노아로 이어지는 믿음의 계보에 나타난 바, 사무엘까지 18명과, “선지자들로 지칭된 많은 예언자들을 포함한 그들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잘 들어 보십시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였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11:33-40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을 이깁니다. 나는 금문교회 성도 여러분이 믿음으로써 이 세상을 이기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세상은 험하고 곤고합니다. 우리들은 약하디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기는 것은 믿음입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요한15:4-5

 

에녹은 죽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주관하는 죽음권세가 그를 이기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죽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셨습니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영원한 삶을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b

 

아멘. 아멘.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5b

 

내 어머니는 생전에 헤어지는 나에게 축복했습니다. "주님과 동행해여!" 시편 23편과 함께 어머니 비석에 새긴 글이기도 합니다. 내 아버지도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주님과 동행해여!" 영어로 Good Bye입니다. God의 고어는 Good였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Bye는 Be with ye의 축약형입니다. Ye는 you의 고어입니다. Good Bye!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시기를! 사람은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가장 좋은 말로 축복하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늘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슬픔 많은 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옵소서. 믿음으로써 십자가 앞에 나아가오니, 주여, 저희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진리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성도의 길에 진리의 빛을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