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가서 성전에 서서#행 5:17-26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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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06 22:08
2021년 11월 7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Service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목회기도 Pastoral Prayer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 very present[b] help in trouble. Therefore we will not fear though the earth gives way, though the mountains be moved into the heart of the sea, though its waters roar and foam, though the mountains tremble at its swelling. There is a river whose streams make glad the city of God, the holy habitation of the Most High. God is in the midst of her; she shall not be moved;
God will help her when morning dawns.
시편 Psalm 46:1-5.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거룩하신 그 이름이 영원토록 영광 받으시옵소서.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죄인들을 영접하사 십자가의 보혈로 사죄하시고,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사 배불리 먹이셨던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힘써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서로 용서하게 하옵소서.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먹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남은 인생을 온전히 주님의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강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가 거룩하게 하옵소서. 온 세상의 교회를 굳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찬식 Holy Communion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For I received from the Lord what I also delivered to you, that the Lord Jesus on the night when he was betrayed took bread, 24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it, and said, “This is my body, which is for[f]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g] 25 In the same way also he took the cup, after supper, saying, “This cup is the new covenant in my blood. Do this, as often as you drink it, in remembrance of me.” 26 For as often as you eat this bread and drink the cup, you proclaim the Lord's death until he comes. 27 Whoever, therefore, eats the bread or drinks the cup of the Lord in an unworthy manner will be guilty concerning the body and blood of the Lord. 28 Let a person examine himself, then, and so eat of the bread and drink of the cup. 29 For anyone who eats and drinks without discerning the body eats and drinks judgment on himself.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1:23-29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의 떡과 주의 잔을 합당하게 먹고 마셔야 합니다. 지금은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 앞에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찬의 거룩한 자리에 나아올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Go and Stand in the Temple and Speak to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is Life
사도행전 Acts 5:17-26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But the high priest rose up, and all who were with him (that is, the party of the Saducees), and filled with jealousy.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They arrested the apostles and put them in the public prison.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But during the night an angel of the Lord opened the prison doors and brought them out, and said: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Go and stand in the temple and speak to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is Life!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And when they heard this, they entered the temple at daybreak and began to teach. Now when the high priest cam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they called together the council, all the senate of the people of Israel, and sent to the prison to have them brought.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But when the officers came, they did not find them in the prison, so they returned and reported,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We found the prison securely locked and the guards standing at the doors, but when we opened them we found no one inside.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Now when the captain of the temple and the chief priests heard these words, they were greatly perplexed about them, wondering what this would come to.
25. 사람들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And someone came and told them, “Look! The men whom you put in prison are standing in the temple and teaching the people.”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이 돌로 칠까 그들을 두려워함이더라.
Then the captain with the officers went and brought them, but not by force, for they were afraid of being stoned by the people.
들어가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약한 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온 세상에 퍼져나가고 있습니까? 수많은 나라와 조직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졌습니다. 로마 같은 제국도 흔적 외에 달리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는 어째서 이렇게 놀라운 생명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예수님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가장 약한 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강하게 하십니다. 교회는 영원한 나라 천국의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강합니다.
교회는 말씀 위에 섰습니다. 모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사도들이 옥(public prison)에 갇혔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자들을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풀어내셨습니다. 그리고 명령하셨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Go, and stand in the temple, and speak to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is Life!
사도행전 Acts 5:20
보십시오. 옥(public prison)은 그들이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성전(temple)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이 생명의 말씀(Words of this Life)을 모두 다 (all the words) 백성에게(to the people) 가서 증거 해야(go and speak) 합니다!
사도행전에는 이처럼 세상이 가둔 하나님의 종들을 풀어 살리시고, 복음증거의 길을 열어 주시는 성령님의 능력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로마로 가던 중 배가 파선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모두가 절망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그의 곁에서 말했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Dot not be afraid, Paul!
You must stand before Caesar!
And behold! God has granted you all those who sail with you!
사도행전 Acts 27:24
교회가 맞는 현실은 고난 상황의 반복입니다. 그러나 교회에게 주시는 사명은 “여전”합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today, and forever!
히브리서 Hebrews 13:8
이러므로 2천 년 전에 교회에게 주신 오늘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I have faith in God that all will be happen just as He told me!
사도행전 Acts 27:25b
그 바다는 바울이 있을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로마로 가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서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자리입니다.
거기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예배 중에 모든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증거 해야 합니다.
보십시오. 목회자가 설 자리는 교회입니다. 성도가 있어야 할 자리는 교회입니다.
기억하십니까? 소년 예수님을 발견한 부모들이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And he said to them, “Why were you looking for me? Did you not know that I must be in my Father’s house?”
누가복음 Luke 2:49
오늘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해야 할 말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세상을 벗어나 거룩한 자리, 곧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길에, 이 세상에 대하여 무슨 증거가 필요합니까? 깊이 생각해 봅시다.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But the high priest rose up, and all who were with him (that is, the party of the Saducees), and filled with jealousy.
17-1.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당파가 연합하였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영도, 천사도, 부활도 믿지 않는 무리입니다. 이들은 성전을 통하여 육신적인 이득을 보던 자들입니다. 이들이 제사장들과 결탁했습니다! 이익을 위해서는 누구와도 손을 잡는 정치 모리배들입니다.
17-2.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시기가 가득한 것. 성령님의 열매가 아니라 “육신의 열매”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 마귀의 일인 것이 분명합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Now the works of the flesh are evident: sexual immorality, impurity, sensuality, idolatry, socery, enmity, strife, jealousy, fits of anger, rivalries, dissensions, divisions, envy, drunkenness, orgies, and things like these. I warn you, as I warned you before, that those who do such thing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갈라디아서 Galatians 5:19-21
육신의 생각에 붙들렸다면 그들은 사탄의 종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합니다. 이러므로 이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것입니다.
17-3. 일어나서
군사를 일으키듯이, 원수와 전투하듯이, 그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지금 사도들을 대항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가 대적하는 것은 “당랑거철,”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대항하듯, 패배가 결정된 사안입니다.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They arrested the apostles and put them in the public prison.
18-1. 사도들을 잡아다가
그들은 사도들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그들을 인간의 손으로 제압했습니다. 그것이 가능합니까?
18-2. 옥에 가두었더니
갇힌 자를 풀어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사역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행위 아닙니까! 이들은 이 행위로써 저들의 “무지”를 드러냈습니다. 저들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가인(Cain)처럼, 고라(Korah)처럼, 발람(Baalam)처럼, 그들은 사탄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Woe to them! For they walked in the way of Cain and abandoned themselves for the sake of gain to Balaam’s error, and perished in Korah’s rebellion.
유다서 Jude 1:11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But during the night an angel of the Lord opened the prison doors and brought them out, and said:
19-1. 주의 사자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을 보내십니다.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19-2.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밤중에. 그 위기의 때에!
옥문을 열었습니다. 닫힌 그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끌어내었습니다. 해방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서, 사탄의 온갖 책략을 파쇄 합니다. 그들의 덫을 끊어버리십니다.
19-3. 이르되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빛이 있으라! Let there be light!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Go and stand in the temple and speak to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is Life!
20-1. 가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모세를 애굽으로 파송하시고,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불러 죄 많은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보내신 하나님! 이제 사도들을 보내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를 보내십니다.
20-2. 성전에 서서
성전은 이제 위기의 자리입니다. 주권자들이 “시기와 질투”하면서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러나 성전은 “교회의 자리”입니다. 그리고 성전은 백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령 받은 우리가 “성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의 길”에 서 있습니다.
20-3. 이 생명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I am the Bread of Life!
요한복음 John 6:48
20-4. 다 백성에게 말하라!
모두 다 증거 해야 합니다. 말씀의 일점일획도 빠뜨리지 말고! 누구에게?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민족들에게!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And when they heard this, they entered the temple at daybreak and began to teach. Now when the high priest cam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they called together the council, all the senate of the people of Israel, and sent to the prison to have them brought.
21-1. 그들이 듣고
그들이, 곧 사도들이 천사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명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21-2.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즉시 실천했습니다. 새벽일지라도! 위험한 시각 아닙니까? 그러나 보십시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Preach the Word! Be ready in season and out of seaon! Reprove! Rebuke! and exhort, with complete patience and teaching!
디모데후서 2 Timothy 4:2
21-3. 가르치더니
사도들이 사명을 그대로 바르게 실천했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도들이 그 새벽에 성전에 갔을 때, 백성들이 모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사도행전 전체에 등장하는 같은 패턴을 보아 충분히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21-4.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입니다. 벌써 오순절 때부터 터져나온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에서 비껴선 그들입니다. 육신의 열매가 가득한데, 분노하고 시기하며 분열하는 그들입니다.
21-5.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유대인의 모든 권위가 총출동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가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떠나신 슬픈 무리의 현주소입니다.
21-6. 사람을 옥에 보내어
예수님 때처럼 사도들을 재판하려는 것입니다. 정죄하고, 사역을 멈추게 하려는 행위입니다.
21-7.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저들은 아직도 “사도들”이 자기들의 “수하에” 있는 줄로 생각합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사도들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주의 종입니다.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But when the officers came, they did not find them in the prison, so they returned and reported,
22-1. 부하들이 가서
저들 부하들이 갔습니다. 그런데!
22-2.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능력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계획을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We found the prison securely locked and the guards standing at the doors, but when we opened them we found no one inside.
23-1.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제1차 보고자”의 보고를 이제 듣습니다. 제1차 보고자는 그들 중에서 보낸 자들입니다.
그들은 옥문이 든든히 잠긴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키는 자들이 그대로 문에 서 있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23-2.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문을 열었는데, 그 안에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보고하는 것은, 마치 예수님 부활의 아침에 “빈 무덤” 상황을 보고하던 때와 같았습니다.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Now when the captain of the temple and the chief priests heard these words, they were greatly perplexed about them, wondering what this would come to.
24-1.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자기의 악한 계획에 심취하던 그들에게 전혀 다른 상황 메시지가 들렸습니다.
24-2. 의혹하여 (greatly perplexed about them)
그런데도! 그런데도 그들은 의혹했습니다(greatly perplexed about them).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지혜가 누구에게 있는가!
24-2. “이 일이 어찌될까(what this would come to),” 하더니
믿는 사람들은 압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줄을! 그러나 세상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자기들의 지혜로써 도리어!
25. 사람들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And someone came and told them, “Look! The men whom you put in prison are standing in the temple and teaching the people.”
25-1. 사람들이 와서 알리되 (they came and told them)
모인 무리들에게 어떤 사람들이 나중에 들어왔습니다. 말하자면 “제2차 보고자”입니다. 그리고 보고합니다.
25-2. 보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저들이 보낸 사람들의 보고를 듣습니다.
25-3.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분명히 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그들이 성전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한평생 일어나지 못했던 자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이 돌로 칠까 그들을 두려워함이더라.
Then the captain with the officers went and brought them, but not by force, for they were afraid of being stoned by the people.
26-1.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렇지만 악한 자들은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로가 모두가 망할 때까지 하나님 대적을 그치지 않은 것처럼! 성전 책임자가 부하들을 데리고 출동했습니다.
26-2. 그들을 잡아왔으나
사도들은 성전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의 모임에 끌려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회에 끌려가게 될 것”을 예고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26-3. 강제로 못함은, 백성이 돌로 칠까, 그들을 두려워함이더라
유대인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는, 그들이 사람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 사람들 아닙니까!
오늘 교회를 핍박하는 무리는 누구입니까? 교회 설교자와 목회자를 오라 가라 하면서 핍박하는 무리들은 “정치인들”입니다. 정치인들이 섬기는 것은 “인간”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보십시오. 인간을 무서워하는 인간. 그런 인간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정리합니다.
오늘 사도들 이야기는 우리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시켜 사도들에게 주신 말씀은 오늘 주일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확실히 우리가 “갇혀 있는 자리”입니다. 여러 조건을 살필 때, 우리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그것은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은 전파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 증인입니다.
두 가지로 나누어 적용합니다.
가. 우리교회입니다.
미국 땅,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지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만한 하나님의 교회로, 우리 예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뿌리를 깊에 내리고, 자기를 높고 넓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 증거가 아주 많습니다.
1. 우리는 이 땅에서 복음말씀을, 생명 말씀을 생명을 다하여 증거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오늘 이 말씀이 땅 끝까지 퍼져나가는 동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듣고 기뻐하는 복음 말씀이 온 세계에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나. 이 땅에서 땅 끝까지 가는 세계선교입니다.
1. 가까이는 원주민 선교를 힘쓰고 있습니다.
후파는 그 자리에 천년 이상 살아온 부족입니다. 온갖 박해를 받았고, 지금도 안팎으로 셀수 없이 많은 고난 중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있으나 목회자가 없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후파와 동행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잠시 목회했던 목사님이 우리교회 강단에서 설교했습니다. 내가 후파교회에서 설교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은 주일예배와 월요일 성경공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후파에 어린아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후파 중고등학교에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니스(Jennis) 같은 성도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성경공부반이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자라나, 온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2. 멀리는 바다를 건너 여러 나라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북한, 중국, 아프리카, 콜롬비아 땅을 우리와 연결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도 교회가 부흥할 날이 다시 올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거리는 멀지만 우리 마음은 멀지 않습니다.
우리처럼 작은 교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작아서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 못할 뿐입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모든 나라에 모든 교회를 섬길 수는 없지요. 선택(choice)과 집중(concentration)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을 우리가 순종함으로써 집중합니다. 오랜 세월 계속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습니다.
다.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
세상은 교회를 핍박합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삶의 여건도 언제나 불리합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증거 하는 데는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죽고 사는 전투는 벌어졌는데, 적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면초가! 그러나 보십시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감옥에 갇혔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어 살리십니다. 나가서 복음을 증거 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을 가진 사명자의 길은,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주님께서 열어주십니다.
오늘도 우리교회는 굳게 섰습니다.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가던 길에서 쓰러질지라도, 주님께서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납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For the righteouss falls seven times and rises again. But the wicked stumble in times of calamity.
잠언 Proverbs 24:16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는 굳건하게 서는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And I tell you.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eall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마태복음 Matthew 16:18
세상은 우리를 가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어 살리실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입을 막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증거 할 것입니다. 복음은 모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길을 걸을 것입니다. 이 생명 다 하는 그 날까지!
오늘 말씀을 다시 들어보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전하라!
Go, and stand in the temple! And speak to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is Life!
사도행전 Acts 5:20
우리는 이 사명을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가는 곳마다 샘물 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성전, 교회를 세워주십니다.
야곱에게 벧엘(Bethel), 곧 하나님의 집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전(Temple of God), 교회(the Church)입니다.
모든 생명의 길은 예수님께로 통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로 우리가 부르심 받았습니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And whoever does not take his cross and follow me is no worthy of me.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마태복음 Matthew 10:38-39
가는 곳마다 우리는 십자가를 세우고 교회를 세웁니다. 모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교회에 섭니다. 거기서 “생명의 말씀”을 증거 합니다.
일어납시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뒤를 따라, 우리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걸어, 좁은 문을 들어갑시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부르사, 예수님의 보혈로써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입술이 부정한 자들을 부르사 “사명”을 주셨습니다.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말씀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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