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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주일설교#천국 길 가는 사람은#누가복음 17:1-19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059
  • 19-06-22 20:29


2019623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천국 길 가는 사람은

누가복음 17:1-19

. 실족

1. 예수께서 제다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니라.

. 용서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니라.

. 믿음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며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 공치사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감사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지나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목회 중심은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시고, 그들을 인도하여 천국으로 가는 데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천국에 속한 사람의 길이라고 제목을 정한 것은, 오늘 주신 몇 가지 가르침에 속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 천국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원수를 용서합니다.

셋째는, 믿음을 가집니다.

넷째는, 자기가 수고한 일에 대하여 공치사를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는, 자기에게 주신 바 은혜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 다섯 가지는 각각 따로 된 것이 아닙니다. “천국이라는 주제로 하나로 엮여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않는 일입니다. 실족은 넘어져 죄를 짓는 것것입니다. 사람이 유혹에 빠지면 넘어져 죄를 짓습니다. 세상사를 돌아볼 때 사람을 유혹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도 죄를 지을 뿐 아니라 남을 이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친구를 잘 사귀라, 했습니다. 친구에게서 죄를 배우는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은 가장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는 남을 죄 짓게 하는 일이라고 가르쳤습니다(Barclay 178). 예수님께서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남을 죄에 빠지게 한 자는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It would be better for them to be thrown into the sea with a millstone tied around their neck than for him to cause one of these little ones to stumble.

누가복음 Luke 17:2

예수님의 비유는 종종 과장법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부자가 천국에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쉽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합니다. 지금도 연재맷돌을 사용하셨습니다. 그걸 목에 매달고 바다에 들어가서 살아나올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사람을 실족하게 한 자는 틀림없이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에 가는 사람은 남을 실족하여 죄를 짓게 하지 않는다, 그런 말씀입니다.

용서합니다. 바로 두 번째 포인트입니다. 하나님께 용서 받아 천국 길을 가는 사람은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마태복음 Matthew 6:12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큰 죄를 용서 받고 천국 길을 가는 사람은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천국 가는 사람은 사람을 죄 짓지 않게 하며, 사람을 용서한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니라.

"So watch yourselves. If your brother or sister sins against you, rebuke them; and if they repent, forgive them. Even if they sin against you seven times in a day and seven times come back to you saying, 'I repent,' you must forgive them."

누가복음 Luke 17:3-4

세 번째, 천국 가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가 바다에 빠지는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He replied, "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his mulberry tree, 'Be uprooted and planted in the sea,' and it will obey you!

누가복음 Luke 17:6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사람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부르짖던 사람이 용서의 손을 내밀었다면, 그것은 뽕나무를 바다에 빠뜨리는 믿음을 가진 사람과 견줄 수 있습니다. 용서는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네 번째, 섬김에 대한 겸손한 자세입니다. 무슨 일을 했다고 자기주장을 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천국 가는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주인은 종에게 사례하지 않습니다. 수고했다! 잘 했다! 그것이 아니라, 계속 섬김을 이어가라고 주문, 명령하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니라,’ 할지니라.

So you also, when you have done everything you were told to do, should say, "We are unworthy servants; we have only done our duty."

누가복음 Luke 17:10

물론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하시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인도의 상을 주심입니다. 그 이상, 이 세상에서 무슨 공로를 인정받는 행위는 어리석습니다.

다섯 번째, 주신 바 은혜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아는 태도입니다. 열 명의 한센병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서, 멀리 서서, 소리를 높였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한센병 환자들은 제사장이 진단하여 격리하고, 제사장이 진단하여 치유가 확인되면 마을로 들입니다. 이들은 가는 길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에 한 사람, 곧 사마리아인이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이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Jesus asked, "Were not all ten cleansed? where are the other nine? Has no one returned to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누가복음 Luke 17:17-18

주님께서 안타깝게 여기시는 것은, 아홉 명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러 오지 않은 사실입니다. 유대인들이 멸시하던 이방인, 곧 사마리아인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The he said to him, "Rise and go;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누가복음 Luke 17:19

이 사람, 곧 사마리아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그가 구원 받았습니다. 천국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하나로 엮어 읽으니, 하나씩 놓았을 때는 간혹 난해할 수 있는 말씀이 그대로 풀어져 그 뜻을 드러냅니다. 우리의 지혜로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성경말씀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진리를 캐내는 방식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스스로 드러내는 뜻을 받아들이는 읽기여야 합니다.

이번에 2019 후파-유락 여름성경학교에 76명이 등록했습니다.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성경책을 선물했습니다. 안토니오라는 어떤 아이는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서 살라, 그렇게 축복해서 보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유락 지역에서 몇몇 아이들이 왔습니다. 유락은 작년에 전기가 들어간 부족입니다. 이제 성경책을 집에 두고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일평생 성경책을 모르고 살던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인생에 하나님께서 계시고, 성령님께서 감화감동하시며, 예수님께서 참 목자가 되심을 알게 된 것은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특히 중고등부가 설치된 것은 귀한 일입니다. 세 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이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오전 9:45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라는 40대 초반의 교인이 있습니다. 지난 주중에 시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몇 주 전에는 첫 딸도 낳았습니다. 조가 중고등부 교사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들 중 두 남자 아이들을 우리가 한 달 후에 올라갈 때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후에 돌려보낼 것인데, 우리교회 예배를 포함한 여러 가지 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하나님께 속한 자녀라는 인식을 심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들이 매 주일 모여 중고등부를 시작하는 기초멤버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드럼, 기타 같은 악기도 가르쳐, 이들이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팀을 형성하는 것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에 와서도 찬양으로 연주할 때가 오기를 빕니다.

주일학교를 담당할 지원자가 나왔습니다. 로라라는 여성인데,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능통한 재원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한 주일학교 교사가 매주일 오전 9:45에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한 모든 것들은 종으로서 당연히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일 외에 달리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첫째는. 사람을 실족하여 죄 짓게 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원수를 용서합니다.

셋째는, 믿음을 가집니다.

넷째는, 자기가 수고한 일에 대하여 공치사를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는, 자기에게 주신 바 은혜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원주민 선교에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도 북가주 지역의 두 개 교회와 후파 인근의 하나의 교회 등 세 개 교회가 연합하여 선교했다는 사실이 아름답습니다. 후파 교인들이 말하기를, 이처럼 일사분란하게 훈련된 분들이 사역하는 것을 보는 것은 귀하다,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아이들에게 우리 주님의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학교, 중고등부가 설치되었고, 가르칠 교사가 자원한 것입니다. 작년 여름성경학교 이래 어떤 주일학교나 중고등부 예배나 성경공부도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올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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