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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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주일#하나님 나라와 어린이#누가18:15-17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856
  • 19-07-27 10:49

2019728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하나님 나라와 어린이 Kingdom of God and Children

누가복음 Luke 18:15-17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어떻게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오늘은 그 세 번째 주제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 내용이 하나님의 나라여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seek first the kingdom of God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added to you.

마태복음 Matthew 6:33

그렇다면 누가 이렇게 기도할까요? 예수님께서 드신 예는 어린 아이입니다. 어린 아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인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럴까요?

오늘 본문을 자세히 묵상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왔기 때문에 그 사실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자기의 아기들을 데리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오매

Now they were bringing even infants to him that he might touch them.

누가복음 Luke 18:15a

, 그렇습니다. 이들은 부모이거나 친척이었습니다. 자기의 아이들을 주님께 데려온 것입니다. 그 목적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져주심을 바란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 환영하시는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을 대신해서 책망한 것입니다. 그들 생각에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귀찮아 하실 줄 안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오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물리치시며 하신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But Jesus called them to him, saying, "Let th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o such belongs the kingdom of God.

누가복음 Luke 18:16

제자들이 꾸짖었던 그 부모들과 친척들, 그리고 그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서 돌이키셨습니다. 아이들을 부르셨습니다. 가까이 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Let th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누가복음 Luke 18:16b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For to such belongs the kingdom of God.

누가복음 Luke 18:16c

아하, 이제 알겠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아이들의 것일까요?

산상수훈 마태복음 5:1-12를 보면, 예수님께서 거기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여덟 가지 복은 모두 어린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모든어린아이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것인가? 그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뜻은, 어른에 비하여 어린아이들이 훨씬 더 하나님 나라에 가깝다는 비교우위일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어린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지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른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Truly, I say to you, whoever does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shall not enter it.

누가복음 Luke 18:17

세상에 살면서 어른이 되면, 사람들은 점점 더 세상에 대하여 알고, 세상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집니다.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섬기고 맙니다.

그러나 세상 물정을 상대적으로 모르는 어린 아이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교육하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모든 어른은 다 소망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의 뜻은,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은 소망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어린아이처럼 되라!”는 데 있습니다.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태복음 18:1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And calling to him a child, he put him in the midst of them. And he said, "Truly, I say to you, unless you turn and become lik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Matthew 18:2-3

그러므로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Whoever humbles himself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Matthew 18:4

예수님께서 선정하신 어린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우리는 추측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보다 더 자기를 낮추는 아이였을 것입니다.

문제는 자기를 낮추는 행위입니다. 대개 어른들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합니다.

그러니까 어른도 어린아이처럼 될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어린아이는 그러므로 연령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이 그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윗이 어렸을 때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그 직전에 사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불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And Saud said to David, "You are not able to go against this Philistine to fight with him, for you are a youth, and he has been a man of war from his youth."

사무엘상 1 Samuel 17:33

사울은 왕이었는데, 그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바,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여기 있습니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And David said, "The Lord who delivered me from the paw of the lion and from the paw of the bear will deliver me from the hand of this Philistine."

사무엘상 1 Samuel 17:37a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The Philistine said to David, "Come to me, and I will give your flesh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o the beasts of the field."

사무엘상 1 Samuel 17:44

골리앗은 어른답게 말했습니다. 아이를 우습게 여기면서 스스로 교만했습니다. 그는 어린아이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Then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to me with a sword and with a spear and with a javelin, but I come to you in the name of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사무엘상 1 Samuel 17:45

다윗은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훗날 그가 장성하고 왕이 되었을 때, 옛날의 신앙을 버렸고, 범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린아이 교육을 하면서, 모든 어른들이 어린아이의 심정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베드로 때 로데(Rhoda)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헤롯이 교회 중에 야고보 사도를 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도 감옥에 넣었습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로데는 그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를 구출해 내실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다,” 하니

And when he knocked at the door of the gateway, a servant girl named Rhoda came to answer. Recognizing Peter's voice, in her joy she did not open the gate but ran in and reported that Peter was standing at the gate.

사도행전 Acts 12:13-14

로데는 믿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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