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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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rmon 성금요일예배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098
  • 19-04-19 17:23

2019419

금문교회 성금요일예배

조은석 목사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shows his love for us in that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오늘저녁 우리는 성금요일 예배를 드립니다. 59년 전 419와 날짜가 겹치지만, 우리는 영적 의미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한반도의 정의를 위해 흘린 피가 값있는 열매로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성도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살아갈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써 한반도만 아니라, 미국, 아프리카, 온 세계가 다 살아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사랑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요한일서 4:19

순서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나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랑은 하나님께 그 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배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신 방법과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모든 사랑을 집약한 것이 십자가입니다. 죽음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서 이보다 더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가 죽을 수 밖에 없는데, 우리를 당신의 피로써 구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시려고 당신께서 죽으셨습니다. 사랑 중에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어제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렇게 본을 보였으니, 너희도 서로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오후 3시에 운명하셨습니다. 오늘 저녁 이 시간은 주님께서 무덤에 계신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으며, 무슨 이유로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나 자신을 빼놓고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고 설명할 도리가 없습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인간 모두의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주님께서 죽으셨을 때, 그 때 아직도 죄인들이었다고 선포합니다. 예수님 당시를 돌아봅시다. 제자들도 다 배반하고 부인하고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홀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들 중에 누구도 주님께 와서 저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셔서 감사드립니다사례한 자가 없습니다. 그 시간, 십자가에 달리시던 여섯 시간 동안, 인간은 모두 아직도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먼저 용서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다.”

And 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누가복음 23:34b

사람은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켜 와서 용서를 빌 때, 그 때 용서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데, 그것을 용서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와 용서를 빌어도 용서를 해 줄까 생각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아직 우리가 죄인일 때!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죄에서 벗어났고, 사망권세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성령님 안에서 다시 났습니다. 거듭난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passed away; behold, the new has come!

고린도후서 5:17

그런데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데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먼저 사랑하셨고, 아직 죄인일 때 우리를 십자가 사랑으로써 사랑하셨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믿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말을 물로 데려갈 수 있지만, 물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본인 스스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단계가 남았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you and your household.

사도행전 16:31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모셨다면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하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몰라서 믿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또 있습니까? 성경말씀을 번역하고, 성경말씀을 인쇄하여 배포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이렇게 살아가는 삶보다 더 귀한 일이 또 있습니까? 만나는 사람들마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까?” 연구하고 기도하는 성도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십자가는 우리 삶의 중심입니다. 나는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소예배실 전면 십자가는 2년 전 전교인 수련회 때 캠프파이어를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나무로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십자가를 믿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이야기하여 사람들을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모든 죄가 사함 받고, 죽음 문제가 해결되며, 참 평화를 얻는 것입니다.

참 평화, 곧 샬롬은 빚을 탕감 받은 상태입니다. 샬롬은 명사가 평화지만, 동사가 되면 빚을 갚아주다그런 뜻입니다. 서원을 갚는다, 할 때도 그 동사가 샬롬입니다.

이러므로 샬롬은 우리가 죄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것은 그물에서 벗어난 새처럼, 외양간을 빠져나간 송아지처럼, 그렇게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샬롬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아직 죄인이었을 때, 죄의 사슬에 매였을 때, 그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죄는 사슬입니다. 움직일수록 더욱 더 조여드는 사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 어떤 힘도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 용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만 가능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까닭은, 우리를 사랑하심입니다. 그 큰 사랑은 우리에게 먼저 왔습니다. 그 먼저 온 사랑을 우리가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랑함은 예수님께 의존할 때입니다. 스스로 사랑할 자 없습니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내는 사랑은 병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 그 사랑으로써 우리가 사랑합니다.

우리가 살아갈 모든 날들 중에, 오늘은 그 첫날입니다. 이제부터 주님의 십자가에 앞에 서서, 날마다 그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성금요일의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 분명한 사실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나 스스로를 이기는 승리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 됨을 믿습니다. 또한 복음 전도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의 가는 길을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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