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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주일예배#순간과영원#왕하11:1-2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852
  • 18-10-19 15:47

20181021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아달랴: 순간과 영원

열왕기하 11:1-21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2.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상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다니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산당으로 가서 그 산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오늘 본문 열왕기하 11장에서 우리는 순간과 영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아달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입니다. 그녀가 부모의 죄악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은 아달랴를 아내로 맞았습니다. 여호사밧이 북 이스라엘의 사위가 되어 북 이스라엘의 군사위협에서 벗어나려는 속셈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통치 당시 북이스라엘의 왕은 요람이었습니다. 요람은 아합 가문의 마지막 왕입니다.

여호람이 죽은 후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도 북이스라엘과 동맹관계를 맺었습니다. 북왕국에 구테타가 일어났고, 아합의 집안을 멸절시킨 예후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였습니다.

정리하면,

남 유다

북 이스라엘

여호사밧 873-848. 아사의 아들.

아합 874-853. 아내=이세벨

아하시야 853-852. 아합의 아들

여호람 848-841. 여호사밧의 아들. 아내=아달랴(아합-이세벨의 딸)

요람 852-841. 아하시야의 아들.

아하시야 841. 여호람의 아들

예후 841-814. 구데타.

아달랴 841-835. 여호람의 아내/아하시야의 어머니

요아스 835-796. 아하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814-798

아하시야가 예후의 손에 죽고나자,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일어났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의 손자들을 모두 찾아 죽였습니다. 그 여자가 죽인 손자들은 모두 왕이 될 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재자가 되어 6년 동안이나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여인이 통치자가 되는 것을 허락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그 여인의 행위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셨을까요? 아니면 그 여자의 전횡을 막을 힘이 없으셨을까요?

말하자면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나라 이스라엘, 그중에서도 다윗의 뿌리가 이어가는 남유다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어지럽혀지는 것을 볼 때, 필연코 떠오르는 의문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기록하는 이스라엘 역사는, 이런 구도입니다.

인간은 순간을 선택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을 결정하신다.

아달랴의 폭정은 순간의 연속일 뿐입니다. 이것은 앞선 폭군들의 경우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애굽의 바로나,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1, 아합, 그리고 그의 아내 이세벨. 모두 하루살이처럼 살아가 영원의 세계에서 심판을 피하지 못한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말씀적용을 위하여, 오늘 말씀을 오늘 세상에 대고 읽어야 합니다. 지금 세상에서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이런 모든 방면에서 득세하는 자들을 면면이 살펴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을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면, 결국 그들이 지배하는 것은 순간일 뿐입니다.

순간을 지배하는 자는 결코 무서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그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가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But I will warn you whom to fear: fear him who, after he has killed, has authority to cast into hell. Yes, I tell you, fear him.

누가복음 12:5

생명을 위협하는 것. 그것은 겨우 순간의 지배자가 하는 몫입니다. 죽이겠다니!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영혼을 주셨고, 그 영혼은 하나님의 손에서 영원하다는 것을 모르는 데서 나온 발상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그 길이 다릅니다. 어떻게요? 우리는 영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좁은 길에 불과하겠지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And just as it is appointed for man to die on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히브리서 9:27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Fight the good fight of the faith. Take hold of the eternal life to which you were called and about which you made the good confession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디모데전서 6:12

여호세바(Jehosheba). 그녀는 아하시야의 누이입니다. 아얄라의 딸이지요. 그녀의 어미 아달랴가 왕자들을 모두 죽이는 중에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Jehoash)를 빼냈습니다. 그와 그의 유모를 침상에 숨겨 죽임을 피하게 했습니다.

요아스가 성전에서 6년 동안 숨어 지냈습니다. 그동안 아달랴는 유대의 여왕으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7년 되는 해였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Jeohiada)가 가리사람(Carites)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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