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주일설교#세례요한과 나#누가복음3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418
- 19-01-19 01:45
2019년 1월 20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세례요한과 나
누가복음 3:1-38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서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목에 가두니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베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세례(Baptism)는 무슨 뜻입니까? 개신교 성례전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만찬”(Holy Communion)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씻음 받고, 구원을 얻는 성례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는 의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갈라디아서 2:20
이런 신앙고백이 없다면, 세례는 하나의 형식으로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세례는 역사적으로 출애굽이 그 배경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For I do not want you to be ignorant of the fact, brothers, that our forefathers were all under the cloud and that they all passed through the sea. They were all baptized into Moses in the cloud and in the sea.
고린도전서 10:1-2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이르러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림으로써 완성하는 “출애굽”의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애굽에서의 구원과 광야생활은 출애굽 구원의 시작이며 그 과정입니다. 여기서 “세례”가 그 역사적 자리를 매김합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는 것은, 이 영적으로 애굽과 같은 이 세상을 떠나 영적 가나안인 천국을 향하는 길에서, 구름과 바다를 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우리의 전과 후를 완전하게 구분하는, 영적인 “거듭남”의 의미가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세례 베풂으로써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했습니다.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가 한 일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푼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어 드렸습니다.
사람들에게 세례 베푼 것은, 사람들이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어 드린 것은, 그로써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그분을 기뻐하심을 드러내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셨습니다.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다락방에서 “오순절”에 성령세례를 받은 사건입니다.
세례로서 오늘 구체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구체적인 변화를 도전 받습니다.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온 무리에게 말합니다:
요한이 세례를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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