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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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주일예배#말씀권위#누가복음 4:1-44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339
  • 19-01-25 22:54

2019127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말씀권위

누가복음 4:1-44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40일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네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만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36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에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 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오늘 말씀 제목은 말씀권위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증거 하셨을 때, 보통 사람과 전혀 다른 권세가 있었습니다. 병이 나았고, 귀신이 물러갔으며,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슬픈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고, 절망하던 사람들이 소망을 얻었습니다. 죄가 사해졌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권위를 가지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믿고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어떻게 말씀권위를 가질 수 있는지, 그 말씀권위를 어떻게 행사할 수 있는지, 결론으로 삼겠습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 4장은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로, 1-13절은 마귀가 세 가지 시험을 예수님께 시도했으나, 예수님께서 말씀의 권위로 물리치신 것입니다.

둘째로, 14-30절은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시고, 그 말씀을 풀어 해석하실 때, 무리가 그 권위에 놀랐습니다.

셋째로, 31-37절은 예수님께서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신 사건입니다.

넷째로, 38-41절은 예수님께서 열병을 꾸짖으시자, 시몬의 장모가 곧 나았습니다.

다섯째로, 42-44절은 무리의 만류를 물리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힘이 있으신 것은, 당신께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바, 하나님의 말씀이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의지하셨습니다. 사사로운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권위능력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말씀 자체의 권위며, 말씀 자체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천지 창조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그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말씀을 통하지 않고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출애굽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애굽 온 땅에 열 가지 재앙이 임했습니다. 이들 재앙들은 전 세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바로 그 능력이 애굽 온 땅에 임했습니다. 그로써,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분리해 내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광야 40년 생활 하게 하셨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약속의 땅에 파송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으로 함께 계셔서, 여호수아가 곁에 두고 밤과 낮으로 묵상하게 하신 율법의 말씀 그대로, 그 약속을 모두 이루사,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예배안식하게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성령충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히 이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론 귀신들까지 예수님의 말씀능력에 순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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