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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설교#왕궁과 성전#왕상7:1-5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3,514
  • 18-02-17 15:11

2018218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왕궁과 성전

열왕기상 7:1-51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항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 오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이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6.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8.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그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11. 그 위에는 크기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고, 백향목도 있으며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성전 안뜰과 주랑에 놓은 것 같더라.

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 쪽의 머리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각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의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삽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뎔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렀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11,500 galsons)을 담겠더라.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일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는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귀느 옆판 믿테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단과 진설병의 금 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 돌쩌귀더라.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무엇이 오래 갑니까? 솔로몬의 성전입니까, 그것을 짓는 인생입니까? 건물이 사람보다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천년 넘는 건물이 있으니까.

솔로몬 성전은 솔로몬 제4, 967에 짓기 시작하여 7년 만인 960년에 완공했습니다. 373년 후인 주전 587년에 완전히 멸망했습니다. 그러니까 373년 동안 건물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면 인생보다 생명력이 긴 것입니까?

아닙니다. 인생은 영원의 존재입니다.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구원받은 존재는 영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성전은 물론 어떤 건물보다 더 오래 가는 것입니다.

길이만 아니라 가치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성전이 그저 건물뿐이라면, 인생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인간의 생명은 천하 강산보다 귀하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What good will it be for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yet forfeits his soul? Or what can a mann give in exchange for his soul?

마태복음 16:26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솔로몬이 지혜로운 자였으나, 지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한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성전은 왜 필요합니까? 성전은 성전 자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과, 그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인간을 위해 필요한 도구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 성전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손에서 부서지고 말 물질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지은 사실을 전합니다. 1-12절입니다. 모두 13년 걸렸습니다. 성전보다 무려 6년이나 더 걸렸습니다. 이 사실로써 그가 성전에 대한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추측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13-22절은 두 개의 놋 기둥을 세운 사실을 적었습니다. 각각 야긴과 보아스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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