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주일설교#새하늘새땅#요한계시록2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3,836
- 17-08-04 23:55
2017년 8월 6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묵상말씀: 히브리서 10:19-25
새 하늘과 새 땅
요한계시록 21:1-27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타디온이요, 장과 고과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옥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 안에 성전ㅇ늘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LA Dream 색소폰 앙상블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어제 Soledad 교도소에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올라오셨는데, 주님의 크신 은총을 빕니다.
드디어 우리는 요한복음 전체 49개 징조(signs) 중에 마지막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거기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요한을 통해 일곱 개 핍박 받는 교회가 바라본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습니다. 바다도 다시 있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바다”는 혼돈의 상징이며, 창조 이전의 현상입니다. 새로운 창조가 일어났으니, 이전 것은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land.
이사야서 Isaiah 43:18-19
하나님 새 창조의 특징은 “과거”와 “현재”의 분리입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을 사로잡아선 안 되는 것입니다.
요한의 눈으로 보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았습니다.
바로 이 새 예루살렘이, 10절에서 크고 높은 산에서 보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입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이 성에 대한 묘사가 12-23절에 있습니다.
24-27절은 성 안에 들어간 자들이 누구인지 보여 줍니다.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3-7절은 새 예루살렘 성이 이 땅에 내려옴과 함께 이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3-7절부터 말씀드리고, 12-23절, 그리고 24-27절 등 차례대로 설명하겠습니다.
3-7절. 이 땅에서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났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
요한계시록 21:3b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마누엘로 “성육신”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성 새 예루살렘이 이 땅에 내려옴으로써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저희와 함께 계십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다는 말씀이 같은 절 안에 “두 차례나” 등장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금 요한이 보는 바,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 것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 그것이 초점입니다. 49번째 징조는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임마누엘에서 드러난 현상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계시면서 하시는 역사입니다. 1.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어주십니다. 2. 다시 사망이 오지 못하게 하십니다. 3. 애통하는 것, 곡하는 것, 아픈 것을 모두 없애십니다. 4. 처음 것들을 다 지나가게 하십니다.
하나님 없이 사람이 산다면 그 반대 현상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1. 눈물이 그칠 날이 없고, 2. 죽음의 공포에 절어야 하며, 3. 애통하고, 곡하고, 아파해야 합니다. 4. 처음 것들, 곧 과거에 매여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 곧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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