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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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0-1주일예배#벧전3#참소망

  • 작성자 : pastor
  • 조회 : 3,618
  • 17-09-30 16:24

2017101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예배묵상. 시편 8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거룩한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참된 소망을 가지도록 말씀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 소망

베드로전서 3:1-22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 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3. 도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지난 9월 한 달 동안, 하나님께서 교회를 돌보신 은혜를 더욱 감사드립니다. 10월이 되었습니다. 풍성한 가을입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반도가 위기입니다. 기도하고 또 간구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니고는 소망이 없습니다. 인간의 손에 우리의 생명이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께 달렸음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가정은 거룩해야 합니다. 평안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식구가 구원 받아야 합니다.

성도가 살아가는 가정생활에서, 누군가 먼저 구원 받은 자가 있어야 합니다. 아내가 구원 받았고 남편이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아내는 그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말로써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말로 설득당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행실로써 보여주어, 남편이 따라 배우게 해야 합니다.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베드로전서 1:1-2

우선,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권면은 신약성경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이는 서로 복종하라는 더 큰 명령에 속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고, 헌신하는 사랑을 권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남편들아, 자기 아내에게 순종하라라고 읽어도 크게 다르지 않는 말씀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창조에서 남자가 여자의 머리이므로, 그 질서 안에서 말씀을 순종하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정결함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 대하여, 남편이 아내에 대하여. 그러니까 예절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상실되면 언어와 행동의 폭력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메마른 관계로 전락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남편이 끝내 아내의 소망을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대답할 것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온유와 두려움으로 해야 합니다. 온유는 그에 대하여, 두려움은 하나님께 대하여.

너희 마음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15-16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바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욥과 그 아내의 경우입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His wife said to him, "Are you still holding on to your integrity? Curse God and die!"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욥기 2:9-10a

욥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 아내와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동참하지 않던 아내가 돌아왔고, 함께 예배드리는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과의 사이에서 열 명의 자식을 다시 주셨습니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베드로전서 3:17

여기서 고난은 상대에 대하여 선을 행하지만 이해받지 못하거나 무시당할 때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에게 악행을 하면서 받는 고난보다 나은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상대에 대하여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은 그/그녀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욥이 고난 받을 때, ? 내가? 이런 질문을 버렸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My ears had heard of you but now my eyes have seen you.

Therefore I despise myself and repent in dust and ashes.

욥기 Job 42:5-6

욥이 잘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배드린 것 외에? 그는 자식들을 위하여, 아내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배드림으로 고난 받을 때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가 드리는 예배가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Before I was afflicted I went astry

but now I obey your word.

시편 Psalm 119:67

주님 앞에 서기 위해 고난을 당할 때, 말씀이해가 더욱 더 깊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일로 고난 당할 때가 아닙니다. 자기 욕심을 따라 고난 당하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행하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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