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10-22주일설교#믿음에서 사랑까지#벧후1:1-21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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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21 00:44
2017년 10월 22일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말씀묵상: 에스겔 37:1-6
믿음에서 사랑까지
베드로후서 1:1-2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 이어 베드로후서를 기록하여 교회에 보냅니다. 베드로후서 1장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두 가지를 전합니다. 1-11절에서 그는 믿음-덕-지식-절제-인내-경건-형제우애-사랑으로 이어가는 덕목을 전합니다. 이것이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함”이기 때문입니다.
12-21절에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통해 들은 하나님의 음성과, 성경말씀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뜻을 증거합니다.
먼저, 순서를 따라 말씀을 증거합니다. 1-11절 중에서, 1-2절은 “인사말”입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스스로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라고 인정합니다. 종은 주인 아래 있어서, 주인의 명령을 절대 복종합니다. 사도는 친히 가까이에서 교육 받고, 그 지시를 따라 준행하는 자입니다.
그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편지를 기록하고 전한다고 말합니다. 수신자는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입니다.
베드로전서는 그 수신인이 이런 자들이었습니다.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 등지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
베드로전서 1:1b-2a
바울의 서신들은 대개 그 수신자가 “제한적”이었던 데 반하여, 베드로는 대단히 폭이 넓습니다. 더욱이 베드로후서에 이르면,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입니다.
편지를 기록하는 베드로와 모든 수신인을 포함하는 “우리”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베드로후서 1:3
예수님께서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분께서 그 능력으로써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무엇을 주셨습니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선한 것”을 그분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For who makes you different from anyone else? What do you have that you did not receive? And if you did receive it, why do you boast as though you did not?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7
그렇군요! 우리는 그 엄청난 선물을 “모두 다” 받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것들 중에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스스로 만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빈 손으로 이 세상에 나온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자랑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Everything we need for life and godliness. 우리가 살아갈 때 절대로 필요한 것들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됩니다. 아니,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모든 소중한 것들을 모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시편 Psalm 1:1
그러면 묻습니다. 왜요? 왜 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까?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by his own glory and goodness.
베드로후서 2 Peter 1:3b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 소중한 선물들을 모두 받은 것은, 우리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말입니까?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입니다.
그러므로 묻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입니까? 다른 것은 몰라도,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 놀라운 “지식”으로써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예수님 안에서 다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But whatever was to my profit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compared to the surpassing greatness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whose sake I have lost all things. I consider them rubbish, that I may gain Christ, 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faith in Christ--the righteousness that comes from God and is by faith.
빌립보서 Philippians 3:7-9.
베드로는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3년 동안 그분 곁에서 “최측근”으로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깨달음은 그가 친히 “구하여” 받은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찾아오셔서” 그를 붙들어 주셔서, 그에게 “드러내 주신” “계시”였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스스로 깨달은 진리가 아니라, 친히 찾아오셔서 그의 마음에 주신 그 믿음 자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 아니십니까?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or of our faith.
히브리서 Hebrews 1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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