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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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주일1부설교#므낫세와에브라임#창세기48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970
  • 16-12-09 23:35

20161211

금문교회 대강절 제3주일 1부예배

조은석 목사

에브라임과 므낫세

창세기 48:1-

1.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보고했다: “당신의 부친께서 편찮으십니다.”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갔다.

2.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보고했다: “당신의 아들 요셉이 당신께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았다.

3. 그가 요셉에게 말했다: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셨다. 내게 복을 주시며

4.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다.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다.

6.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을 것이다.

7. 내게 대해서: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다.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지냈다.”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다.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말했다: “이들은 누구냐?”

9. 요셉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여기서 제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아버지가 말했다: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겠다.”

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가 들어 어두워서 보지 못했다.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갔다.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11. 요셉에게 말했다: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구나.”

12.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했다.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갔다.

14.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었다. 므낫세는 장자지만 팔을 엇바꾸어 얹은 것이다.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했다: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17.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려고 했다.

18.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이 아이가 장자입니다.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세요.”

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다. 그가 말했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겠지만,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다.”

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했다: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그는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다.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말했다: “나는 죽지만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셔서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다.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다.”

야곱이 요셉을 위해 축복했습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했다: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창세기 48:15-16

이것은 아브라함-이삭-야곱에 이르는 축복이 마침내 요셉에게 전달되는 장자의 축복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요셉이 아니라 유다를 통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된 것입니다. 어떤 하나님의 뜻입니까? 약한 자를 통해 약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려는 뜻입니다. 약자였던 요셉이 강자가 되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가진 것입니다. 그런 강자를 또 다른 약자, 곧 유다를 통하여 약하게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당신께서는 약자를 통해 강자를 부끄럽게 하셔서, 세상 어떤 누구도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심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세상에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이어서 요셉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위해 축복합니다.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다. 그가 말했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겠지만,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다.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했다: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그는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다.

창세기 48:19-20

동생을 형보다 앞세운 축복은 이미 야곱이 경험한 바였습니다. 요셉을 위의 열 형들보다 앞세위 장자의 명분을 주는 축복을 베푼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동생이 형보다 앞서는 축복을 받는 것은, 야곱 이전을 거슬러 올라가도, 이삭-에서는 물론 아벨-가인에까지 이릅니다. 약자를 통해 강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동생을 통해 형을 부끄럽게 하심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 서두에 그 사실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6-29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Gloria Deo. The Glory of God. 그렇습니다. 영광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 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야고보서 3:13-16

다시 고린도전서로 돌아갑니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30-31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 아니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오늘처럼 소중하게 만드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6

하나님께서 새들을 먹여 입히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하신 인생이야 일러 무엇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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