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5-14주일설교#두증인과일곱째나팔#계11:1-19
- 작성자 :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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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5-13 08:15
2017년 5월 14일
금문교회 창립 제23주년 감사예배
조은석 목사
두 증인과 일곱째 나팔
요한계시록 11:1-19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웃을 입고 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읭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한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오늘 우리는 우리교회 창립 제23주년을 감사드리는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성도가 연합하여 드리는 예배로 모든 행사를 대신합니다. 우리교회 화단은 꽃 잔치가 한창입니다. 특히 친교실 입구 좌편에 피는 붉은 꽃은 언제나 창립기념주일에 만개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에벤에셀”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 전에 7년 대환난이 있습니다. 6:1-11:19에 이르는, 일곱 봉인과 일곱 나팔 때가 “전 3년 반”입니다. 12:1-19:21에 이르는 “하늘전쟁”과 “일곱 대접”이 “후 삼년 반”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11장은 전3년 반 마무리에 해당합니다.
3년 반은 42개월, 곧 1,260일입니다. 본문 중에 몇 차례 등장합니다. 7년 대환난은 확실히 환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서 그 시기와 범위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환난이지만 성도는 구원하심의 능력입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요한에게 내린 명령이 있습니다.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예배드리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것입니다. 측량하라는 명령은 그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집중”하며, 다른 데는 마음 쓰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그 “내용”을 친히 감찰하시고 도우시며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하셨습니다. 일정기간, 곧 42개월 동안 이방인들에게 짓밟히게 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숫자”가 주는 의미 중 하나는, “정확하게 헤아려진 수”는 “하나님의 통제권 안에 있음”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성전 바깥 마당까지 와서 짓밟겠지만, 그 내부는 아닙니다. 아울러 그들의 짓밟음은 42개월로 “한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측량되지 않은” 그 바깥이 공격을 당하겠지만, 그것도 “한시적”입니다.
주님의 두 증인이 등장합니다. 이 두 증인들에게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는 “예언”하는 권세입니다.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었습니다. 상복인데,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들이 예언하는 권세를 받은 기간이 1,260일입니다. 정확하게 42개월입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들이 권세를 받아 예언하는 동안 성전 바깥에서는 이방인들이 점령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하나님께서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셨습니다.
묻습니다. 이 두 증인은 누구입니까? 성경에 그 답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요한계시록 11:4
첫째로, 스가랴서 4:1-14에 예언된 그대로입니다.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서 4:14
두 촛대는 누구입니까? 이 또한 스가랴서 4장에 예언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요한계시록 1장에서 밝혀 주셨습니다.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 1:20d
하나님의 사자들과 교회들이 “동일시”되었습니다. 스가랴서는 여호수아와 스룹바벨 두 지도자가 성전재건을 위해 부르심 받아, 주전 515년 제2차 성전 건설을 마친 사건이 배경입니다. 원수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렸지만,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종들이 성령충만하여 일어나 받은 바 그 사명을 감당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서 4:6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스가랴서 4:7
하나님의 두 종들이 성령충만함 받아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큰 산도 그들 앞에서 평지가 되고 만 것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요한계시록 1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원수가 그들을 해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불,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데살로니가후서 2:8
입의 기운은 “말씀”입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7b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두 증인의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언”의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요한계시록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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